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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성당(2026 새로추가된 성지해설)

작성자김창환|작성시간26.06.05|조회수12 목록 댓글 0

강경 성당

강경은 성 김대건안드레아 신부의 첫 사목지이자 제3대 조선대목구장 페레올 주교가 조선에서 공식 활동을 시작한 뜻깊은 장소이다.

 

18458월 상하이에서 사제품을 받은 김대건 신부는 같은 해 1012일 금강으로 입국하여 강경에 도착하였다. 강경 신자들은 김대건 신부일행의 입국을 돕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으며, 그 뒤 선교사들의 사목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였다. 김대건 신부가 체포되기 전까지 사용한 배와 사목 물품도 이곳에서 마련되었다.

 

1866년 병인박해 때 갈매못에서 순교한 성 안 안토니오(다블뤼 안토니오) 주교 성 민 루카(위앵 루카)” 신부 성 오 베드로 (오 매트르 베드로) 신부 성 장주기 요셉의 유해는 1882년 보령 서짓골에서 일본 나가사키로 이송되었고 이때 유해의 확인과 봉인이 강경에서 이루어졌다.

 

강경 성당은 김대건 신부 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1946년에 설립되었으며, 1961년 보드 뱅 신부의 설계로 신축되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 성당은 2015년 국가 등록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성당 구내에는 김가항 성당을 본뜬 기념관과 복원된라 파엘호가 설치되어있어 순례객들이 성인의 삶과 신앙의 발자취를 깊이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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