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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 외저설과 가시나무끝 원숭이 조각과 흉터치료

작성자허준의 후예|작성시간12.04.10|조회수61 목록 댓글 1

한비자 외저설과 가시나무끝 원숭이 조각과 흉터치료

한비자 외저설과 가시나무끝 원숭이 조각과 흉터치료


 


한비자란 제자백가 책을 보면 다음과 같은 棘刺母猴[극자모후]의 가시끝의 원숭이란 고사가 있다.


宋人有請爲燕王以棘刺之端爲母猴者, 必三月齋然後能觀之


송인유청위연왕이극자지단위모후자 필삼월재연후능관지.


棘刺之端: 은 대추나무 자와 같음. 가시 끝이란 아주 작은 것을 가리킴.


母猴: 木猴, 즉 원숭이의 일종. 여기서는 조각품을 말함.


(재계할 재{상복 자}; -17; zhāi): 술과 고기를 끊고 근신하는 齋戒를 말함.


송나라 사람이 연나라 왕에게 청하여 대추나무 가시 끝에 원숭이 어미를 조각하려면 반드시 3월을 재계한 연휴에 볼 수 있다고 하였다.


燕王因以三乘養之


연왕인이삼승양지.


三乘: 전차 세 대분의 병력을 보유할 영지 또는 그 수준의 봉록.


연나라 왕은 그로 인하여 수레 3승의 녹을 주었다.


右御冶工言王曰:


우어야공언왕왈


오른쪽에서 모시는 대장장이 공인이 왕에게 말하였다.


臣聞人主無十日不燕之齋


신문인주무십일불연지계.


신은 군주가 10동안 잔치가 없는 재계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今知王不能久齋以觀無用之器也, 故以三月爲期


금지왕불능구재이관무용지기야 고이삼월위기.


지금 왕은 쓸모가 없는 조각을 보려고 오랫동안 재계하지 못하므로 3월을 기약하셨습니다.


凡刻削者, 以其所以削必小


범각삭자 이기소이삭필소.


必小: 조각칼은 조각 대상보다 작아야만 되다는 뜻.


刻削: 조각할 때 쓰는 작은 칼을 가리킴.


조각하고 깍는 칼은 조각물보다 반드시 작아야 합니다.


今臣冶人也, 無以爲之削, 此不然物也, 王必察之


금신야인야 무이위지삭 차불연물야 왕필찰지.


不然物: 실제로 존재할 수 없는 물건.


지금 신하가 대장장이인데 그보다 작은 칼을 만들지 못하니 이는 그럴 수 없는 물건이니 왕께서는 반드시 그것을 살펴 주십시오.


王因囚而問之, 果妄, 乃殺之


왕인수이문지 과맘 내살지.


왕이 조각가를 가두고 심문하니 과연 망령되었으므로 그를 죽였다.


冶又謂王曰:


야우위왕왈.


대장장이가 또한 왕에게 말하였다.


計無度量, 言談之士多棘刺之說也


계무도량 언담지사다 극자지설야.


계책에 헤아림이 없으면, 말하는 선비는 대추나무에 조각한다는 등의 말이 많을 것입니다.



一曰: 燕王徵巧術人


일왈 연왕징교술인.


徵巧: 정교하고 치밀하게 만든 공예품을 가리킴.


(사람을 부를 징; -15; zhēng,zhǐ)


일설에 말하길 연나라 왕이 공교로운 기술자를 불렀다.


衛人請以棘刺之端爲母猴


위인청이극자지단위모후.


위나라 사람이 청컨대 대추나무 가시 끝에 어미 원숭이를 만들겠다고 청하였다.


燕王說之, 養之以五乘之奉


연왕열지 양지이오승지봉.


(받들, 기르다 봉; -8; fèng): (받들 봉; -11; pěng)


연나라 왕이 그것을 기뻐하여 그를 5수레의 봉록으로 길러주었다.


王曰: “吾試觀客爲棘刺之母猴


왕왈 오시관객위극자지모후.


: 식객으로 먹여 주고 있는 나라 사람을 가리킴.


왕이 말하길 내가 시험삼아 그대가 만든 대추나무 조각 어미 원숭이를 보고자 한다. ”


客曰: “人主欲觀之, 必半歲不入宮, 不飮酒食肉


객왈 인주욕관지 필반세불입궁 불음주식육.


不入宮: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않음.


기술자가 말하길 군주께서 그것을 보고자 하신다면 반드시 반해동안 후궁에 들어가지 말고 술을 마시지 않고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합니다.


雨霽日出, 視之晏陰之間, 而棘刺之母猴乃可見也


우제일출 시지안음지간 이극자지모후내가견야.


(, 비나 눈이 그치다 제; -22; jì)


晏陰: 하늘이 반은 개이고 반은 흐린 상태, (늦을 안; -10; yàn)은 맑은 날씨.


비가 그치고 해가 뜨고 맑고 흐린 사이에 보면 대추나무 가지 어미 원숭이 조각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燕王因養衛人, 不能觀其母猴


연왕인양위인 불능관기모후.


연나라 왕이 위나라 사람을 위해 길러주다가 그 어머니 원숭이 조각을 볼 수 없었다.


鄭有臺下之冶者謂燕王曰:


정유대하지치자위연왕왈.


臺下: 여기서 宮廷의 뜻이고, 하는 하위직 벼슬을 말함.


정나라 궁정의 대 아래직책에 있는 대장장이가 연나라 왕을 위하여 말하였다.


臣爲削者也


신위삭자야.


신이 조각을 하는 물건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諸微物必以削削之, 而所削必大於削


제미물필이삭삭지 이소삭필대어삭.


모든 작은 물건은 반드시 깍고 깍아야 하니, 깍이는 것이 깍는 것보다 반드시 커야 합니다.


今棘刺之端不容削鋒, 難以治棘刺之端


금극자지단불용삭봉 난이치극자지단.


지금 대추나무 조각 끝에는 작은 칼날을 용납할 수 없으니 대추나무 가시 끝에 조각하기 어렵습니다.


王試觀客之削, 能與不能可知也


왕시관객지삭 능여불능가지야.


왕께서는 시험삼아 공인의 조각칼을 보면 제 말이 좋은지 그렇지 않은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王曰: “


왕왈 선.


왕이 말하길 좋다.


謂衛人曰: “客爲棘削之


위위인왈 객위극삭지.


위나라 사람에게 말하길 그대의 대추나무 가시를 무엇으로 깍는가?


: “以削


왈 이삭.


위나라 사람이 말하길 조각칼로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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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허준의 후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4.20 한비자 외저설과 가시나무끝 원숭이 조각과 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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