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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산행사진방

625회 산행 - 관악산

작성자호미|작성시간20.11.17|조회수49 목록 댓글 4

돌 바윗길

 

관악산은 돌 바위산

岳자가 들어간 산은

빠짐없이 바위 산

그러게 岳자가 들어있지

 

멀리서 보면

푸르른 숲속에

하얀 바위는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지요.

 

끝도 없는 돌층계

무릎 근육은 뻐근하고

등짐은 짓눌리는데

신경은 발바닥에 있네.

 

급경사의 내리막길은

후들거리는 다리에

신발창을 미끄러워도

사서하는 고생인 것을

 

2020.11.17.(화) 화정

樹老根先枯 人老腿先衰

"수노근선고 인노퇴선쇠"

나무는 뿌리가 먼저 늙고 사람은 다리가 먼저 늙는다"

 

                               ※ 문학방에서 옮긴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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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호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1.17 참석호원 : 김의규, 박병무, 이순병, 김하겸 (4명)

    등산기록 : 사당(10:00)- 국기봉- 하마바위- 마당바위- 헬리포트장- 하산(13:10)
    - 마당바위- 낙타바위전망대- 상봉약수터- 마애석불- 낙성대(15:10)
    18,000보 / 12.7km / 3.6km/시간당 / 210분
  • 작성자화정 | 작성시간 20.11.17 나무 층게가 참으로 많네요
    힘든 산행중에도 틈틈이 추억에 남을 사진들을
    아름답게 수놓아주시는 호미선생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슴을 채우고 삽니다
  • 답댓글 작성자호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1.17 관악산을 수백번 오르내리면서도 '돌 바윗길' 같은 실감나는
    感想詩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귀한 시간 주셔서 큰 영광입니다.

    다리의 힘 더 열심히 키워 오래오래 걸어 봅시다~~~!!!
  • 답댓글 작성자김의규 | 작성시간 20.11.19 호미  그동안 파이프능선 코스에 익숙히였는지 마당바위 방향은 나무계단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팔십대 중반 아저씨? 면전에서 끽소리도 못하고 모처럼 힘들었지만,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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