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늙음
매서운 겨울 추위가
언 듯 지나가고
언 땅을 뒤집고
솟아오르는 파란 새싹
어느덧 봄은 지나가고
하찮은 꽃만 피어 놓은 채
열매가 여물 때쯤엔
늙음의 옷으로 갈아입는다
살아 숨 쉬는 생물은
삶의 변화를 느끼며
스스로 沈潛(침잠)하면서
내일의 부활을 꿈꾸네
늙음이 있어 숙성되며
죽음 후에 부활이 있듯이
죽음은 끝이 아니고
미래의 희망일 뿐이로세
2026.06.16.(화)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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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늙음
매서운 겨울 추위가
언 듯 지나가고
언 땅을 뒤집고
솟아오르는 파란 새싹
어느덧 봄은 지나가고
하찮은 꽃만 피어 놓은 채
열매가 여물 때쯤엔
늙음의 옷으로 갈아입는다
살아 숨 쉬는 생물은
삶의 변화를 느끼며
스스로 沈潛(침잠)하면서
내일의 부활을 꿈꾸네
늙음이 있어 숙성되며
죽음 후에 부활이 있듯이
죽음은 끝이 아니고
미래의 희망일 뿐이로세
2026.06.16.(화) 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