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詩人 和靜님방

삶과 늙음

작성자화정|작성시간26.06.16|조회수11 목록 댓글 1

삶과 늙음

 

매서운 겨울 추위가

언 듯 지나가고

언 땅을 뒤집고

솟아오르는 파란 새싹

 

어느덧 봄은 지나가고

하찮은 꽃만 피어 놓은 채

열매가 여물 때쯤엔

늙음의 옷으로 갈아입는다

 

살아 숨 쉬는 생물은

삶의 변화를 느끼며

스스로 沈潛(침잠)하면서

내일의 부활을 꿈꾸네

 

늙음이 있어 숙성되며

죽음 후에 부활이 있듯이

죽음은 끝이 아니고

미래의 희망일 뿐이로세

 

2026.06.16.() 화정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호미 | 작성시간 26.06.16 삶과 늙음의 좋은 글의 사색에 많은 걸 느낍니다
    긍정적으로 현실을 받아 드리는 고은 심성은 우리를 건강하게도 하지오
    오늘도 지금도 미래도 사랑하며 희망속에 이어가시길~~~~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