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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山 정약용(丁若鏞)의 詩

작성자호미|작성시간26.06.12|조회수20 목록 댓글 1


茶山
 정약용(丁若鏞)의 시()



유율무인식(有粟無人食)

양식 많은 집엔 자식이 귀하고

다남필환기(多男必患飢)
아들 많은 집엔 굶주림이 있으며,

달관필창우(達官必창)
높은 벼슬아치는 꼭 멍청하고



재자무소시(才者無所施)

재주있는 인재는 재주 펼 길 없으며,

가실소완복(家室少完福)
집안에 완전한 복을 갖춘 집 드물고

지도상릉지(至道常陵遲)
지극한 도는 늘상 쇠퇴하기 마련이며,



옹색자매탕(翁嗇子每蕩)

아비가 절약하면 아들은 방탕하고

부혜랑필치(婦慧郎必癡)
아내가 지혜로우면 남편은 바보이며,



월만빈치운(月滿頻値雲)

보름달 뜨면 구름 자주 끼고

화개풍오지(花開風誤之)
꽃이 활짝 피면 바람이 불어대지.



물물진여차(物物盡如此)

세상 일이란 모두 이런 거야

독소무인지(獨笑無人知)
나홀로 웃는 까닭 아는 이 없을걸.

= 茶山 丁若鏞 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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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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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혜명경 | 작성시간 26.06.14 좋은 내용이지만 시대에 따라 다소 달리 느낌이 오는것도 인지상정이겠지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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