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랩보드와 비니어보드는 분명한 사운드 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로즈우드 지판에서 슬랩과 비니어의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슬랩과 비니어 구분없이 로즈우드 지판을 선택 하시는 것 같아서 포스팅 합니다..
이 사진은 슬랩보드 사진입니다.
(머스탱 사진 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비니어보드 사진입니다..
(비니어보드 사진이 적당한게 없어서 집에 있는 64 포켓 분리했습니다..ㅠㅠ)
슬랩보드는 1959년 중반 부터 주로 사용 되었습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Slap Rose Wood Flat Board 가 맞겠지요...
1962년 까지 주로 사용되었지요...
62 펜더에 열광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아마도 암울(?)할 정도로 묵직하고 끈끈한 톤 때문이 아닐까요...
그 당시는 지금처럼 브라질리언 로즈 나무에 대한 벌목 금지령이 없었습니다..
그냥 마구마구 나무 잘랐습니다..
좋은 목재가 기타에 많이 적용 되었지요..
특히 로즈우드는 정말 황금기였었죠...
두툼하게 올린 로즈 지판에서 나오는 사운드는 메이플에서 베어 나오는 브라이트 톤과
대립하는 듯 하면서도 묘한 조화를 이끌어 낸거죠....
브라이트한 톤을 이겨내는 로즈가 올라와 있는거죠...
트러스 로드 가공에 상당한 노력이 뒷받침 되는 공법이기도 하죠...
1959년 이전 까지의 펜더와는 전혀 다른 맛을 만들어낸 공법이죠....
이러한 넥 가공 능력을 기초로 해서 나타난게 제임스 타일러 입니다..^^
비니어보드는 1962년 중반 이후 부터 적용 되었습니다..
1959년 이전의 브라이트함과..그 이후 등장한 슬랩보드의 어두운 컬러톤 중간 이라고 할 수 있죠..
극악무도한 개인적 생각 이지만..제가 만약 로즈넥으로 재즈를 연주 한다면
비니어보드로 하겠습니다..
청량함과 두툼함을 겸비한거 같아서요...
비니어는 흔히들 말씀 하시는 베니아판 과 같은 원리 입니다..
기초가 되는 메이플을 곡면 가공하고 그 위에 로즈를 곡면으로 접착 한 것입니다..
슬랩과 비니어 어느게 좋다 나쁘다 말하는것은 어폐가 있지요...
분명한 컬러가 있으니까요....
슬랩과 비니어는 분명한 특성이 있습니다..
요즘의 기타에서 비니어는 드물죠...
(슬랩처럼 만드는데 상판으로 올려 지는 로즈에는 트러스 로드 첨부 가공이 없죠..
가공비용이 많이 드니까요..ㅠㅠ)
슬랩 로즈 우드에서 좀더 맛을 찾으신다면 뽑기를 잘하세요..
같은 슬랩 기타에서도 로즈가 조금 얇게 올라간게 있습니다..
살짝 비니어에 접근 할 수 있겠죠...^^
월요일 입니다..
슬랩 처럼 비니어 처럼, 확실하게!!! 분명하게 힘차게 출발 하시구요...행복하세요...^^
허기프 2회(2부) 사진 모음 포스팅 하려다가...
간략한 코디네이션 정보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허니기타 김진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