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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스토리

어느 교사와 제자 이야기

작성자주연|작성시간18.08.26|조회수172 목록 댓글 0

 




 어느 교사와 제자 이야기


         k 라는 초등학교 여교사가 있었다

        개학날 담임을 맡은 5학년반! 아이들 앞에선 그녀는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했다.아이들을 둘러보

        고 모두를 똑같이 사랑한다고 말했던 것이다.그러나 바로 첫줄에 구부정하니 앉아있는 작은남자

        아이 철수가 있는이상 그것은 불가능 했다

        k- 선생은 그 전부터 철수를 지켜보며 철수가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않을뿐만 아니라 옷도

        단정치 못하며 잘 씻지도 않는다는걸 알게 되었다. 때로는 철수를 보면 기분이 불쾌할 때도 있었

        다.  끝내는 철수가 낸 시험지에 큰 x표시를 하고 위에 커다란 빵점을 써넣는것이 즐겁기까지 한

        지경에 이르렀다


        k 선생님이 있던 학교에서는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의 지난 생활기록부를 다보도록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철수것을 마지막으로 미뤄두었다.그러다 철수의 생활기록부를 보고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철수의 1학년 담임 선생님은 이렇게 썼다. "잘 웃고 밝은 아이임. 일을 깔끔하게 잘 마무리하고

        예절이 바름.함께 있으면 즐거운 아이임."  2학년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썼다."반 친구들이 좋아

        하는 훌륭한 학생임. 어머니가 불치병을 앓고 있음.가정생활이 어려울것으로 보임." 3학년 담임

        선생님은 이렇게 썼다."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마음고생을 많이함.최선을 다하지만 아버지가 별로

        관심이 없음. 어떤 조치가 없으면 곧 가정생활이 학교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칠것임." 철수의 4학

        년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썼다. "내성적이고 학교에 관심이 없음.친구가 많지않고 수업시간에 잠

        을 자기도 함."


        여기까지 읽은 k-선생은 비로소 문제를 깨달았고 한없이 부끄러워졌다.

        반 아이들이 화려한 종이와 예쁜 리본으로 포장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져왔는데,  철수의 선물

        만 식료품 봉투의 두꺼운 갈색종이로 어설프게 포장되어 있는것을 보고는 더욱 부끄러워졌다.

        k선생은 애써 다른 선물을 제쳐두고 철수의 선물부터 포장을 뜯었다. 알이 몇개 빠진 <가짜다이

        아몬드>팔찌와 사분의일만 차있는 <향수병>이 나오자, 아이들 몇이 웃음을 터뜨렸다.그러나 그

        녀가 팔찌를 차면서 정말 예쁘다며 감탄하고, 향수를 손목에 조금 뿌리자 아이들의 웃음이 잦아

        들었다


        철수는그날 방과후에 남아서 이렇게 말했다."선생님 오늘 꼭 우리 엄마에게서 나던 향기가 났어

        요."그녀는 아이들이 돌아간후 한시간을 울었다.  바로그날 후로부터 그녀는 아이들을 진정으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k-선생은 철수를 특별히 대했다. 철수에게 공부를 가르쳐 줄때면 철수의 눈

        빛이 아나는 듯했다. 그녀가 격려하면 할수록 더빨리 반응을 했다.그해 말이되자 철수는 반에

        서 가장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되었고, 모두를 똑같이 사랑하겠다는 거짓말에도 불구하고  가장

        귀여워하는 학이 되었다.


        1년후에 그녀는 교무실문 아래에서 철수가 쓴 쪽지를 발견했다.거기에는 그녀가 자기평생 최고

        의 교사였다고 쓰여있었다.

        6년이 흘러 그녀는 철수에게서 또 쪽지를 받았다. 고교를 반2등으로 졸업했다고  쓰여있었고,아

        직도 그녀가 자기평생 최고의 선생님인것은 변함이 없다고 쓰여 있었다

        4년이 더흘러 또한통의 편지가 왔다.이번에는 대학 졸업후에 공부를 더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쓰

        여 있었다.이번에도 그녀가 평생 최고의 선생님이었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이라 쓰여있

        었다.하지만 이번에는 이름이 조금 더 길었다.편지에는 'Dr.박철수 박사라고 사인되어 있었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해 봄에 또한통의 편지가 왔다.

        철수는 여자를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버지는 몇년전에 돌아가셨으며, k-선생님에게

        신랑의 어머니가 앉는 자리에 앉아줄수 있는지를 물었다. 그녀는 기꺼이 좋다고 화답했다.그런

        다음 어찌 되었을까?

        그녀는 가짜 다이아몬드가  몇개 빠진 그팔찌를 차고, 어머니와 함께보낸 마지막 크리스마스에

        어머니가 뿌렸었다는 그향수를 뿌렸다.


        이들이 서로 포옹하고 난뒤, 이제 어엿한 의사가 된 박철수는 k선생에게 귓속말로 속삭였다."선

        생님 절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 할수있게 해주셔서, 그리고 제가

        훌륭한 일을 해낼수 있다는걸 알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k 선생은 또 눈물을 흘리며 속삭

        였다. "철수 너는 완전히 잘못알고 있구나. 내가 훌륭한 일을 해낼수 있다는걸 알려준 사람은 바

        로 너란다. 널 만나기 전까지는 가르치는 법을 전혀 몰랐거든"


        꼭 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말만은 아닐 것입니다. 누군가를 믿어주고 칭찬해 준다면  어른 일지

        라도 분명 큰일을 해내리라 믿습니다. 내 입술이라고 상대방을 내 잣대로 판단해 주변의 사람들

        의 마음을 아프게하지 않았는지, k 선생님을 보며 다시한번 나를 점검해 보아야 할듯 싶습니다.


        다른 사람의 장점을 찿아 칭찬하는 오늘이 됩시다. 남의 그릇된 헛소문을 귀로 듣지 말것이며 남

        의 허물어진 모습을 눈으로 보지 말것이며, 남의 잘못을 험담으로 입에 담지 말것이며,남의 곪아

        터진 상처를 코로 냄새맡지 말것이며, 남의 나쁜버릇을 손으로 고치려 하지 말것이며, 남의 자그

        마한 실수를 마음으로 즐기지 말아야 할것 입니다.


        내가 존경받고 싶으면 남을 업신여기지 말것이며,  내가 인정받고 싶으면 남을 배려할줄 알아야

        하며,내가 행복하고 싶으면 남의 불행을 반기지 말것이며,내가 잘되고 싶으면 남의 발전을 도와

        줄것이며, 내가 기쁘고 싶으면 남의 슬픔을 함께 할것이며, 내가 즐기고 싶으면 남의 고통을  어

        루만져 주어야 하겠습니다.


        작은 꽃잎이 모여서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고, 작은 미소가 어우러져 행복한 웃음꽃이 피어나고,

        한방울의 낙수가 합쳐져 크나큰 강물을 만들어 내고, 크고 작은 나무들이 모여서 울창한 밀림의

        숲을 이루고, 한점의 조각구름이 모여서 하얀 뭉게구름을 만들며, 한줄기 바람이 일어 세찬 폭풍

        우를 몰고 왔듯이, 하나가 모여서 둘이되고 둘이 합쳐서 우리가 될것이며, '나'라는 하나의 단수

        보다는 '우리'라는 복수가 서로 어우질때 모두가 함께하는 공생공존의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지

        않을까요?

      

        만남에 대한 책임은 하늘에 있고, 관계에 대한 책임은 사람에게 있다고 합니다. 겸손과 배려의

        좋은 만남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 옮겨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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