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전체적 구조2
하단전부터 말하게 되는데,
일단 해야 할 말이 있는데 어떤 경로로든 자천을 하다 보면 단전을 형성해야 한다거나 그런 거 불필요하다거나 식으로 자기가 하는 공부의 방법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거처럼 스승이 말하는 것만을 따라 하면 되던 시기가 아니라 쉽게 다양한 공부법을 접할 수 있는 시대다 보니 이런저런 다른 공부법에 대한 의견을 가지게 됩니다. 지식은 다양하게 공부해야 하고 접하고 분별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걸 막거나 자기가 가르치는 것만을 보라고 하는 것은 편협이 되니 지양해야 합니다.
다만 지식을 배워가는데 정확하게 배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하니 명심할 일입니다.그래서 만약에 단전에 대한 의견을 가지려면 여기에 부정적, 혹은 긍정적 의견을 가진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즉 기로 자천하거나 호흡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전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하는 분이 있다면 이런 의견을 가지면서 마음으로 단전을 부정하는지 살펴야 합니다. 공부가 다르니 단전이라는 것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데 이것이 단전을 부정적으로 거부하는 마음이 되는지를 살피는 것이죠 이런 의견을 가지면 단전 거부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고의 진행이라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거 아니면 저거식으로 이분적인 것을 좋아하다 보니 이것이 아니라고 하면 즉 내가 하는 것이 아닌 것은 부정적으로 그 대상을 보게 되는 것이 우리의 감정입니다.
A를 선택하면 B는 거부하면서 안 좋은 것이고 억압해야 하는 것이고 멸해야 하는 것으로 우리의 감정이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자천에서 자연스러운 단전 형성을 막게 됩니다. 단전을 신경 쓰든 안 쓰든 어떤 공부를 하든 자연스러운 자천진행에서 일어나는 순서인데 자천법에 따라 집중하고 행하는 과정이 달라서 다르게 합니다만 순서는 그러하다는 것인데 그래서 단전이 만들어졌는지 아닌지도 모르게 지나가게 됩니다. 그러해도 밟을 순서는 밟는 것입니다.
그러니 나와 다른 의견에 부정적으로 마음을 정함으로 인해서 그것을 거부하거나 억압하는 마음을 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길 따라 자천되는 것이라서 어떤 마음을 가지느냐가 자천이 되어지는가의 갈림이 됩니다.
내가 다양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가르쳐보니 단전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그 원인을 물어서 추궁해보면 그런 것을 거부하거나 단전에 대한 시각에 다름이 있어서입니다. 자기가 하는 공부와 다른 것을 굳이 부정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단전이라는 지식이 넘쳐나서 쉽게 그 정보를 접하는데 모르면 그럴 의견이 없고 그 의견에 따른 잘못된 일이 없을 것인데 그걸 쉽게 알게 되는 세상이니 그로 인한 이러한 잘못된 일들이 생겨납니다. 그래서 과거엔 굳이 알려주지 않고 아직 때가 되지 않았거나 감당하지 못할 것은 알려주지 않기도 했는데 지금은 알려주든 아니든 정보 차단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니 아는 것이 문제가 된다기 보다 알려면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 차이나 수련서에서 쓰던 설명 방식이 지금으로선 오히려 방해되거나 의미 없어지고 있다고 하는 말들이고 또 그중에 성관계 역시도 그냥 해도 무방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자천은 인격적인 것이지 신체적인 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그러니 성관계가 인격에 영향을 주는 방식을 취하면 그것이 더 방해가 되는 것이지 자주 정액을 내보낸다고 해서 문제 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아주 아니진 않겠죠 건강하고 정상적인 정신과 신체가 더 도움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까요 그러니 정상적인 관계로 문제 되지 않는다입니다.그보다 자천으로 인해 내가 사회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아갈까를 생각하며 접근하는 것이지 성관계 그 작은 것만을 너무 집요하게 볼 건 없습니다.
바른몸의 형성 과정의 일부를 썼는데 세분하면 더 복잡하고 그렇지만 굳이 이것을 다 느끼면서 지나가는 것도 아니라서 알든 모르든 꼭 겪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성향과 체질 따라 또 자천방법에 따라 다르게 감각하는 것이니 책의 내용대로가 아니어도 됩니다.
또 여러 환상적인 체험은 중의가 중요한데 이것이다 저것이다. 굳이 정하는 것을 하지 않을 수 있어야 합니다. 뭔가 보인다고 그것이 뭐다 내가 뭘 보았다고 쉽게 생각하는데 물질세계가 아닌 것은 그 대상을 규정하는 것에 망설임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아는 뇌의 정보를 토대로 형성되는 것이고 내 심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영상이고 감각이라서 번역되고 곡해된 것들이라 이런 것을 감당하고 이해할 수 있을 공부가 누적된 것이 아니라면 일단 그런 것들을 구경이나 감각하면서 기록해두거나 기억하고 그냥 넘어가야 합니다. 그것에 대한 해석은 평생을 두고 해야 하는 것이니 일단 그렇구나 하고 지나가야 합니다.
정하는 순간부터 그것이 되고 그것이 아닌 것도 되는 그 순간의 창조 행위인데 이게 스스로의 감각과 사고체계에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대개는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아까 단전에 대해서 말한 것처럼 굳이 의견을 가진다면 마음이 이거라고 하면 이거 아닌 것에 억압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아야 한다고 했지만 이런 자기 마음의 작용을 이해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내가 쓴 글이 이해되던가요? 되었다면 자기의 마음이 그런 식으로 작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본 적이 있던 것인데 글쎄요 이런 대화는 한 번도 안 했는데 누가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뭔가를 이거라고 정하고 선택함으로 인해서 마음이 그거 아닌 것을 억압하고 거부하는 것을 보는 것, 이걸 보셔야 합니다.
그러려면 자기관찰을 해온 것이어야 하죠 자기 관찰을 해오면서 스스로의 마음이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했다면 자기관찰력이 배양되지 않은 것이니 이걸 배양하는 것에 더 힘써야 하고요
단전의 위치를 정확히 찍어서 집중을 강하게 유도하면서 단전 형성을 하려고 하는 단체들이 많습니다. 그쪽에서 그렇게 한다고 비판할 것은 아니고 난 그다지 그런 위치의 정확성이나 빠른 공부의 진척을 바라지 않아서 되어지는 것을 보고자 한다고 합니다. 그 행하는 모든 소소한 것들이 그 사람의 성향이고 길이며 업이고 세상에 스스로를 드러내는 방식이라서 존중되어야 합니다. 정해진 하나의 방법에 사람을 집어넣어 규격화 할 필요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