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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합자천공부법

사재

작성자환공(桓公)|작성시간26.06.18|조회수3 목록 댓글 1

 

 

사재

 

 

관점에서 설명한 밖으로 향하는 것과 안으로 향하는 것과 방향 정하기와 그 융합에 대한 설명을 더 하고 싶습니다. 이중에 밖으로 향한다는 것은 사물에 대한 지식, 즉 존재하는 대상에 대한 관심이나 존재 자체에 대한 관심입니다. 과학의 지식이나 우리 일상의 상황, 사건, 일 등등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대상이 되는 객관들을 말하는 것이며 이런 대상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추구하고 알려고 하며 잘 행동하고 관계하고 좋은 결과를 낳게 하고 성취하고 돈 벌고 사회 성공하고 행복한 가정과 인생이나 경험, 다양한 우리 삶의 전반적인 대상들을 말합니다. 거기에 통찰한 관념 같은 동일성이나 패턴인식이나 패러다임이나 가치관, 인생관, 세계관의 관점, 관법, 견해에 대한 것도 모두 포함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외부로 나가기만 하면서 객관 사물이나 지식이나 정보나 사건이나 인생만 또 사람이나 사회나 자본주의나 민주주의나 종교나 학문이나 문화나 어떤 것이든 이런 외부 것에만 관심 가지면 나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쉽게 완물상지가 된다는 것입니다.

 

순수한 지식이나 진리를 원한다고 할지 모르지만 이런 말은 자기를 돌아보지 못한 말입니다. 자기의 욕망을 왜곡하면서 변명하는 것인데 완벽한 그리고 정확한 객관 지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결코 이러한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목적이나 인류의 목적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자각에 있는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서구의 영향으로 이렇게 자꾸 외부로만 치닫고 있는데 이걸 되돌려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결국 자기의 탐욕에 자멸할 것입니다. 자기문제를 남 탓으로 하면서 남만 보다가 외부만 보다가 스스로가 사라지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안으로 향한다는 것은 이런 대상을 대상으로 보는 그 주체를 또 말할 수 있습니다. 자아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밖으로 향하기만 하는 것에서, 밖으로 너무 나가려는 것에서, 안으로 돌려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것인데, 자기비판과 자기관찰을 하는 것이고 자신이 자신을 보고 알아채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로 돌아와 자기중심으로 스스로 서야 합니다. 외부로 나가는 것은 돌아와 자기를 성장시키기 위함이지 외부를 위함이 아닙니다. 지식을 배우고서 자기변형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 지식은 자기 것이 아니고 그저 머리에 기록만 시킨 것이거나 잠시 빌린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남을 보거나 사물을 보면서 자기를 되돌아보지 못한다면 나는 없는 것이고 남과 외부에 따라 흘러가 버리는 무의미가 됩니다.

 

이렇듯 외부를 보면서 지식을 가지고 관점을 가지는 것이 있고 자기로 돌아와 자기 성장하고 자기 함양하는 수양도 있으며 여기에 이러한 이루고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마음의 방향을 외부로 또 내부로 돌리는 작용도 있습니다. 주관에 대한 관심이 아닙니다. 이것은 관점을 가지는 것인데 자기를 대상으로 해서 관점을 가지든 외부를 향해서 관점을 가지든 그러한 정의하고 규정하는 논리나 개념을 가지면 대상에 대한 분별입니다. 대상이 나냐, 내가 아니냐 일 뿐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안으로 향하면서 그 현상이나 작용을 하며 어떤 정의나 규정을 해서 관념을 가지는 것이 아닙니다. 일종의 의식이나 마음 같은 것이며 뭐라고 말할 수 없는 현재진행형 같은 살아 움직이는 그 무엇입니다.

이건 대상이 없는 것이면서 대상을 만드는 주체를 말합니다. 자기 성찰이나 자기비판이나 관찰도 이것을 말하지만 엄밀히 해야 할 것은 그렇게 성찰해서 얻어진 그 관념이나 관점을 말하는 게 아니라 그렇게 성찰하는 그것 자체를 말합니다.

 

그리고 네 번째는 주체와 객관의 연결, 융합, 통합이 될 것입니다. 밖으로 나가고 안으로 돌아오게 하는 그것을 조절하는 것이며 무엇을 하든 그것을 하려는 의지와 욕망을 가지는데 그러한 무언가를 위한 그 발로입니다. 즉 의식도, 마음도, 자아도, 또는 생각이나 감정이나 어떤 것이나 이런 것이 내가 아니고, 그 이면의 이 의식을 가지려는 것, 마음을 가지려는 것, 생각하려는 것, 이런 그것을 하려는 그 무엇이 나입니다.

 

서양철학에선 언어학이 있는데 언어에 빠져 언어의 목적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거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언어를 따지는 게 아니라 다만 언어로 객관과 주관을 연결하려고 하는 그 욕구를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즉 언어로 만들어진 관념이고 개념인데 이런 관념도 객관이나 대상이 되지만 여기서의 관념은 내 욕망이고 정체성이고 모습입니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한다는 건 그 생각으로 존재하겠다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관념을 객관대상으로 볼 수도 있고 주관으로 볼 수도 있으며 이렇게 그 자기의 본래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관념은 욕망이고 의지입니다. 그래서 말하고 생각하고 대화하는 것과 행동으로 나오는 것이 모두 그 사람의 본래 모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행동! 행동하는 것도 객관도 되면서 이런 게 그 본래의 모습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것을 이 사재 중에 어디에 놓고 볼 건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딱 이것은 여기에 해당한다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걸 어디에 놓고 볼지는 그 자신의 안목입니다.

 

여기선 지식을 마음으로 들이고 합치며 서로 간에 합일 시키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게 되지 않으면 자천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주체와 객체 사이의 거리와 괴리를 합치는 것이며 단순히 융합하고 합치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성장하고 상승하려는 것입니다. 주체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안으로의 회귀입니다. 이러면 지식이란 우리의 근원적인 욕망입니다. 상승하고 나아가려는 또 생존하려는 그 본래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살게 하며 자천하게 하는 것이며 나의 자아동일성이나 사물이 사물이 되게 하는 그 내구성을 가지며 다양한 신체구성과 다양한 의식, 감정이 일치한 일관성을 가지며 하나의 존재로 있게 하는 힘입니다. 이런 걸 지식이라고 해야 합니다. 주관의 마음이 내가 아니라 마음을 있게 하는 그 욕망, 그 알 수 없는 힘이 바로 내 본래인데 이것이 주관과 객관을 통합하며 서로 상호교류하며 생존하게 하는 그것을 조절하는 것이며 이건 생존으로 성장하려는 의지입니다. 이렇게 지식을 이해하고 지식을 쌓아가야 지식이 함양이 되고 자기변형이 되고 자천의 이룸으로 됩니다.

 

불교의 색수상행식을 네 개로 줄인 것도 되고 성명쌍수를 네 개로 늘린 것도 됩니다. 굳이 왜 이런 번잡한 것을 설명하려고 하는지 궁금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전혀 안 궁금한 분도 있겠죠. 암튼 자천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일상에서 자천하기 위해선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 그리고 자천원리이기 때문에 다른 자천법들의 내적 이해를 알기 위한 것이고 자천을 한 후에 자기 계제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숙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불교적으론 아뢰야식에 함양시켜야 하고 성명론으론 명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어떤 것이든 아뢰야식에 훈습됩니다. 그것을 더 나은 것으로 훈습하게 하고 더 나은 것이 각성이고 깨우침이라면 아뢰야식의 질적 변화를 유도 할 수 있다는 것도 됩니다. 이걸 내적인 것으로 본성의 변화나 진아의 변화로 말해도 될 것이고 난 여래장도 변화시키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역시 자신의 근원적인 변혁이 됩니다. 이건 내 내부의 어디가 변해야 자천이 되는지 말하려는 것이고 객관에서 주체로 그리고 그 주객을 융합하는 것으로 또 그로 인해 자기의 본성으로 함양하는 것을 말하니 네 개가 됩니다.

 

뒤의 두개는 본성의 두 가지 방향을 말합니다. 적극적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것과 그로 인해 변해가는 것으로 이것도 나가는 것과 들어오는 것으로 방향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러면 성과 심을 구분해서 앞의 두개는 심의 나가고 들어오는 것으로 뒤의 두개는 성의 나가고 들어오는 것으로 하면 됩니다. 심은 본성의 작용적인 것이니 모두 성으로 말해도 됩니다. 심이 주객으로 나누는 것이고 그 심도 본성입니다. 본성의 심이 되고 또 성 자체도 심을 상대로 주객으로 작용을 합니다. 즉 심이 객이고 성이 주입니다. 이러면 성과 심의 통합도 해야 합니다. 이렇게 또 다른 상위로 나아가는데 못할 거 없습니다. 아마 마라고 해야 할 겁니다.

 

이걸 외부에서부터 차례로 안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쓰기도 하고 곧장 안으로 쳐들어간다고도 하는데 이렇게 글을 쓰는 건 차례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가르치기도 하는 것이고 이 글을 바로 알아들으면 곧바로 안으로 들어가서 자기변혁을 감행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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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빛몸 | 작성시간 26.06.18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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