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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운명,애라

작성자환공(桓公)|작성시간20.04.08|조회수13 목록 댓글 0

 

 

<온바하을 20170325 강의 중에서..>

 

(우주도덕, ‘터득하며 자천하자에서 선생님이 일부러 강조해서 굵게 고딕체로 표현하신,

296페이지에,이 세계와 존재 자체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내 뜻이나 이념에 맞게 만든 철학적 관념을 도라고 하는 것이지, 도를 고정불변의 보편적 형이상학이라고 이해하지는 말길바랍니다”, 강조 하셔서..)

 

이게 그 일종의 주객전도라고 해야 되나? 그 앞에서 한 것 중에 천중이라는 거요.

이걸 이해하는 전제하에 이해해야 돼요. 그러니까 도라고 하면, 객관적인 절대도 라고 생각을 하는 거 같아요. 바로 절대로 넘어가요. 그렇지 않고, 그렇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택도 없는 거에요. 그렇게 외부기준, 외부. 기준이 왜 외부냐는 것이 있어요. 이 천중을 이해했으면 ..

아까말한대로 ..중심전환이란 거요. 전환이라는 걸 이해했으면 그렇게 되는데,

이 객관이, 그냥 내 앞에 있는 사람이, 아니면 신이, 절대 이거나 신이거나 이거는 나와 관계 없다구요. 그게 그 존재가 아니면 니가 절대지, 내가 절대가 아니잖아요. 남이 절대인거는 그건 나보고 어떡하라구요.

중요한 건 내가 절대가 아니라는 게 중요하다구요. 내가 아니잖아요.

내가 아닌 걸 그걸 인정하기 싫어한단 말이죠.

 

내가 아니라구요. 그래서 이 도는, 우리 동양의 도는 내가 어떠하냐가 중요해요.

내가 어떤 존재냐구요. 내가 얼마나 깨달았고, 내가 얼마나 나아갔고, 내가 얼마나 신에 가깝고, 아니면 신이고 신이 아니고, 내가. 다른 사람이나 다른 것들이 신이든 신 아니든 뭐 이런 것들은 나와 무관해요. 기준이 나라구요.

 

그럴려면 주종관계라는 개념이 없어져야 돼요.

(역사적으로 주종개념이 생긴 건 침략 받아가지고, 다른 민족이 우리민족을 억압했을 때, 우리를 정복한 그 민족이 이고 정복당한 우리는 이에요.

종족끼리의 싸움에서 나오는 우화....)

역사적인 것을 종교적인 개념으로 바꾸는 거 같은데,

아무튼 주종관념은 만들어진 거나 다른 식의 것으로 만들어진 거지,

애초에 신이 나한테 복종하라고 말하는 경우는 없어요.

왜 없냐면 신이 그렇게 유치하지 않아요.

주종개념은 인간이나 만드는 거고, 인간이 그걸 재밌어 한다구요.

주종 재밌잖아요. 남의 주인이 된다는 건 엄청 재밌고, 소유욕..

소유욕에다가 권위욕에다가 각종 욕망이 다 들어가잖아요?

성적인 욕망도 다 이 주종관계에서 나와요.

신이 그런 식의 욕망이 있다고 말하면, 뭔가 잘못돼 있는 거죠. 인간이 전이된 거죠.모든 게 다 따져보면 그런 게 아닌 걸 알 수 있는데도 ..

 

그래서 중요한 게 자기 자신이라는 거요.

자기 자신으로서 봐야 된다는. 그래서 내 도, 내 도라구요. 외부의 절대 도가 아니라, 내 도요. 그래서 내 도를 하나하나 만들어 간다는 건 그래서 그래요. 내가 어떤 도를 행할 건지, 아니면 어떤 도를 성취 할 건지를 따져야 된다구요. 어떤 도가 있어서 내가 어떻게 될 거인 게 아니라 바깥에 원래 도가 뭔지는 관심 없고 그런 건 중요하지도 않고, 그따위 것은 뭔지 모르겠고.

 

문제는 내가 어떻게 할 거냐에요. 내가 하는 그것을 난 도라고 한다구요. 이 거꾸로 라구요.이게. 거꾸로를 생각해야 돼요. 아까 말한대로 선악과 먹은 사람이 아담인거지, 아담이 선악과 먹은 게 아니에요. 인칭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신도 없어요. 신도 빼놔야 돼요. 그래서 여기 말하는 것처럼

신이 무언가라고 해서 내가 신을 아는 게 아니라, 내가 아는 게 신이에요.

 

내가 알아낸 게 신이라구요. 거꾸로. 도라고 하면, 도가 뭐라고 있어서 내가 도를 이해하거나 알아가거나 깨달아가는 게 아니라,

내가 깨달은 거 그리고 내가 알아낸 거, 내가 하려고 하는 그것을 도라고 한다구요.

 

이런 식으로 관점전환이 있어야 된다는 거요.

그래서 니체가 신을 죽여버린 거에요. 우리나라도 신을 죽여야 되는데 언제 죽이지? ..

신을 죽여버려야, 인간이 나오는.. 그때부터 인간이 신을 보게 되는 거에요.

신이 인간을 보는, 신을 그런 관음증환자로 만들지 말고,

인간이 신을 봐야 된다는 거요.

  

(지감, 조식, 금촉)

여기도 애라를 빼가지고 나가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게 관정한다는 게 있어요.

관정을 해야 된다는 거요. 원래 그 바른몸이 내 신체하고 크기가 똑같아지면, 이게 나가요. 알아서 나가요. 자동적으로 알아서 나가는 그 시기가 있어요. 나가야 돼요, 한번은. 최소 한번은 나가요. 나가는 이유가, 이게 여기서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게 아니라 수련의 관절에서는 꼭 이런 일이 벌어져요.

사람들이 잘 몰라서 못 느꼈을 뿐이지 사실은 이게 일어나요. 임독맥이 열려서 좀 안정화되면 나가요. 그리고 중맥이 이루어져서 좀 안정이 되면 또 나가요. 그래서 혼이 나가는 게, 어느 정도 관절이 되면, 어느 정도 몸의 변화가 있다고 하면 나가는 거죠. 양적 성장이 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면 한번은 나간다고..

이런 식으로 어느 정도 계기가 되면 나간다는 거죠.

 

나가는 이유가 이건 외부하고의 교류 때문에 그래요.

바깥을 나간다는 건 외부하고 소통을 하겠다는 것이 돼요. 그래서 나가야 돼요.

수련자체가 외부하고의 소통이잖아요? 호흡이나 호흡자체도 코가 호흡하는 게 아니라 마음이 호흡하는 거라서 외부하고의 교류의 문제인건데 이 외부하고의 교류를 그렇게 하다가 한번은 그렇게 두정을 통해서 완벽하게 나가는 건데, 이 두정을 통해서 나간다는 건 다른 의미가 또 있어서 그래요. 이게 두정을 통해서는 어떤 일이 있냐면, 우선 머리이기 땜에 깨우침이기도 한데, 나중에는 운명이기도 해요.

운명과 관계된 일이 머리에서 일어나요.

 

그래서 두정으로 들고나는 일을 해야 되는 건 운명의 변화를 인정하고, 그 다음 운명을 받아들이기 위한 재설정이 있는 거에요. 머리 위에 환명이 있다고 했잖아요. 그걸 괜히 설명한 게 아니라 이 나갈 때 환명이 변화가 일어나는 건데, 이 환명의 변화라는건 명이라구요. 앞에 있는 자는 그냥 동그랗다는 얘긴 거고 이요, . 내 수명이요. 내 삶. 내 삶을 프로그램 되어있다고 해야 되나? 지적회로인가? 거기가 핵심이에요.

그래서 그 부분 때문에 나가는 것도 돼요. 그래서 머리로 해서 나가는 게 운명적인 거를 우선 해온 것을 고착화, 규정, 정의하고 그담에 다시 해갈 것을 하기위한 이런 이유 땜에 나가는 것이 있어요.

 

그래서 여기서도 그래서 그걸 하는데, 다른 데는 그런 얘기 안하다가 이 바른몸에서는 그런 얘기를 꼭 하는데, 나가야 된다고.. 근데 이거는 그 이후에도 계속 나가는 연습을 해야 되기 땜에 그래요. 그 이후에는 굳이 그렇게까지 나가지 않은데, 이 출입이 다른 의미가 또 있어요. 출입이 다른 세계, 정신세계 인건데 여기부터가 이제 뭐 과거에는 영계, 법계, 도계, 다양한 말로 해온 것이 있는데, 이 천상세계와 왔다갔다 하는 거요. 천상세계를 왔다갔다 하면 이제 사람들이 소설을 쓰게 되죠.

사후세계 그리고 옥황상제까지 가면서 저 구름 위에서..

그곳을 갈 거라고 아니면 가야한다고.

 

그런 것을 상상하는데 심하게 말하면, 미치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제발 그런 식으로 미치면 안돼요. 이 나가서 해야 될 것은 분명히 그런 식의 존재, 그런 식의 세계와 접촉이 되는 건 맞는데, 여기에서 아까 말한대로 공을 모르는 상태에서, 그리고 오감 뭐 이런 언어, 능력, 세계구조, 이치, 그런 것도 모르고 나가면 어떤 일이 벌어지냐면, 요즘 이상한 그런 단체처럼 되어버려요. 환상이에요, 환상.

이 환상이라는 게 프로이드 심리에도 나오는데, 그게 뭘 의미하는 거냐면 개인의 억압되거나 아니면 개인의 하고 싶은 욕망을 그런 식으로 이렇게 변형이 일어나서 나타난 거거든요. 실제에요. 가짜가 아니에요.

환상이라서 가짜라는 게 아니라 진짜에요.

 

진짜인데, 왜 진짜냐면. 자기가 정말로 그렇게 살게 되잖아요. 정신병이 가짜가 아니잖아요. 히스테리가 가짜 아니에요.. 그런 환상이라는 게 그런 환상을 만들어내게 된 이유가 무의식에 있을 거라는 거죠. 있어요. 그걸 추적하는 것이 프로이드의 해석이 있어요. 요즘 그 각종 매체 그런데 많이 나오는 것처럼 똑같아요. 뭐 자기가 세상을 구해야 된다, 아니면 뭐 저 사람이 날 해꼬지 한다, 아니면 뭐 이런 식으로 하면서 아니면 빛이 뭐 어떻고 게다가 거기 나오는 거 보면 그럴듯하고 사람의 몸속에 그 신경세포 뭐 다양한 얘기들 보고 있으면 대단해요엄청난 상상력이에요. 그냥 환상이잖아요. 미친 거잖아요. 쉽게 말하면. 근데 거기에서 프로이드가 분석을 하면서 이렇게 나오잖아요. 결론은 동성애라고 그러죠..

동성애 때문에 그런 환상이 보인다는 뭐 좀.. 이상한 얘기를 하는데 아무튼 그런 거요.

 

그 사람의 심리가 반영돼 나온다는 거요.

그래서 그런 여기까지 오기 이전에도 보이는 환상은 모두 그 사람의 무의식이 반영된 거에요. 무의식을 어떻게 반영하느냐가 그 사람이 어떻게 뭘 보느냐가 되는 건데, 이 바른몸 출신하거나 양신 나가거나 이 애라가 나갈 때도 무의식이 반영이 돼요. 왜냐면 애라 자체가 무의식이거든요. 이 무의식의 움지임이에요.

그래서 나갔을 때 뭐가 보이냐고 했을 때 뭔가 보인다고 하면, 그게 자기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상이에요. 다 환상이라구요. 환상이 가짜가 아니라는 건 내가 그걸 볼 수밖에 없는 마음, 심리 체계, 내 안에 있는 그런 욕구들, 욕망들 그런 것들이 있다는 거라구요.

 

밖에서 보이는 그것이 나의 반영이에요. 내가 비춰놓은 거고 내가 투사 해 놓은 거에요.내가 보는, 내가 만든 거라구요. 진짜라구요. 가짜가 아니라 진짜라니까요. 진짜의 개념은 외부 객체가 있냐 아니냐가 아니라 그것으로 인해서 내가 영향을 받냐 안받냐에요. 환상을 보면 영향 받잖아요. 그럼 진짜라니까요.. 이걸 이해 못하는 상태에서 여기서 애라를 내보내거나 애라 출신이나 양신출신을 해버리면, 큰일난다구요. 그래서 그 부분의 깨우침이 얼마나 확실하게 정밀하게 됐는지는 이 사람이 뭘 봤냐고 말하는 거 보면 된다구요.

 

간단해요. 뭘 봤어요? 그러면,

뭐가 보이고 뭐가 보이고 이런 게 있고 어디가니까 뭐 있고, 저런 것도 보이고

뭐 사람의 마음이 보이고 뭐 어떤 형태가 보이고 뭐가 보이고....

그거 보고서 그 사람이 , 넌 이러이러한 마음이 있구나, 이러이러한 욕구가 있구나, 이러이러 하구나 ...’, 들으면 돼요. 자기 속마음, 자기 마음속에 있는 그 비리들을 다 얘기하잖아요.. 그 사람은 그거라고 생각 안하죠. 자기가 봤다고 생각하면서 하는 거죠. 근데 뭐라고 생각하든 난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저는 그렇게 봐요.

 

그 사람이 본 모든 것들은 그 사람의 심리에요..”

그래서 그걸 잘 내보내야 되는 거고, 근데 나갔을 때 아무것도 없고 보이지 않아야 돼요.그래서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어딜 가냐면, 자기 끝을 가야 돼요.

끝이 완주 끝일수도 있고, 아니면 원천세계 일수도 있는데, 어디까지 가는지를 이것도 잘 못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자기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감을 못 잡는 사람들이요.

 

그냥 생각으로 어디까지 다 가거든요.

갈 수 있는 거는 집, , 자기 집에 있는 집이 한계일수 있는데, 집밖을 나가던데요?

못 나간다는 걸 몰라요집 밖을 어떻게 나가요?

집밖을 만들었으면 집밖을 생각을 하고 관념으로 만들어낸 가짜 땅이 있어야 되는 건데, 그걸 이해 못하니까 집밖을 나가는데, 우선은 집밖을 나가는거 이전에 몸 밖을 나가는 거부터 생각하면, 몸밖에 뭐가 있냐면,

몸밖에 아무것도 없잖아요? 근데 나가야 되잖아요. 그러면 몸 밖을 설정한 거에요, 내가. 몸 밖이 있다, 라고 생각 했어요. 몸 밖이 있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나는 나갈 수 있는 거에요.

 

내가 몸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나갈 수 없어요.

그랬을 때 나갔을 때, 그래서 나가서 나갔으면 그 상태에서 해야될 건 이것은 내가 만든 영역인거고, 내가 만든 땅인 거고 내가 만든 공간이에요. 암흑공간이요. 아무것도 없어요. 왜냐면 내가 만든 거잖아요.

그럼 뭔가 환하다고 하면, 내가 그걸 그 땅을 그 영역을, 내 밖의 영역을 환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왜 아무것도 없냐면, 시각이 아니거든요. 시각이 아니에요. 시각으로 보는 것부터가, 못 넘어 가는 거에요.

 

시각이 아니에요. 나갔을 때 보여지는 게 시각이면 안돼요. 뭐가 보인다고 뭐가 있다고..옛날 제자 같았음 두들겨 팬다니까요. 어디서 그따위로 내가 가르쳤냐구요.

시각 넘으라고 내가 맨날, 맨날, 맨날 하는 얘긴데, 말만 하면 뭐 보인다고 하거나 이러면 맞죠, 당연히.그게 아니라 시각이 아니라구요. 시각이 아니기 때문에 어둡다구요. 그 어둠은 암흑이나, 보이지 않는, 밤이 아니라 그 어느 것도 없다구요.. 그냥 몸 밖을 나간 그거에요. 그거뿐이에요..

 

게다가 몸 밖을 나갔을 때 몸 밖에서 보냐면, 그게 아니라 몸 안에서 밖에 나간 나를 보게 돼요. 의식이 나가진 않거든요. 완벽하게. 의식을 분리해서 잠깐.. 배분되어 있는 거거든요. 바깥으로.. 정말로 의식 밖에 나갈 정도까지 의식이 빠져나가면, 위험한 거죠. 그렇게 공부하면 안돼요.

나중에 보면서 분석해야 되고 알아야 되고 머리는 내 의식을 굴려야 돼요.

왜 그러냐면, 나가서 보고 나가서 행동하고 이런걸 아직 잘 하지 못하는데 의식이 완전히 나가버리면, 거기서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할 건데요.. 그랬을 때 환상을 보게 된다구요.

 

이걸 무엇을 볼지, 어떻게 행동할지를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는 의식을 완전히 나가게 하면 안 된다구요. 이걸 내가 지금 이 신체 안에 있는 이 의식이 컨트롤 어느 정도 해줘야 돼요.뭘 보면 안 된다는거. 보여 지는 것이 아니라는 거. 이런걸 이해하고 있는, 이 의식이 신체에서 있어야 된다구요. 그래서 의식은 배분되는 거라구요. 양신이 나가거나 애라가 나갈 때이 배분되는 걸로 나가야 된다구요.

이렇게 익숙해졌을 때 의식이 완전히 저쪽으로 쏠려나가는 방법도 나중에 있어요.

그럴려면 그것까지 다 하고 그쪽세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자기 세계를 구축한 다음에 할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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