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하을 20170325 강의 중에서..> (재접) 가장 큰 원리는 호흡이에요, 호흡. 호흡이 다 재접이에요. 내 안에 있는 것만으로 수련할 수 없어요. 외부와 관련해서 수련해야 되기 때문에 ..어쨌든 호흡을 해야 된다구요. 닫힌계 내에서만 뭐든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 이게 여래장 되는데, 닫힌계 내에서만 안 돼요. 외부하고 교류가 일어나야 돼요. 사람은 생명자체가 외부하고 연결 되어 있잖아요. 구멍이 있어야 된다니까요? 그래야 소통이 일어나고 들어오고 나가게 할 수 있다구요.
들어오고 나가는게 그렇게 중요하단 말이죠. 이 세상은 움직여야 돼요.
공전이든 자전이든, 공전을 해야 우리가 태양계가 형성 되잖아요? 공전이 안 되면 자전이라도 해야 돼요. 자기 스스로 돌기라도 해야 된다구요. 내 안에서라도 돌아야 된다구요. 다 돌아야 돼요. 움직이고. 이게 저거 저게 이거 전환이 일어나야 되고, 그럴려면 결국 외부에서 내부로, 내부에서 외부로 이런 식으로 순환이 일어나야 되고, 돌아야 되고 이렇게 되는 거기 때문에 분명히 결핍이 있게 돼요. 어느 한쪽이 부족해요.
이게 재밌는 건데 공을 거꾸로 해서도 설명할 수 있어요.
그니까 비어있는 게 아니라 채워있다고 해도 같은 얘기 돼버려요.
소통해야 된다고 하잖아요. 소통하기 위해서 비워진다면 채워져 있어도 이게 소통이 되기도 해요.그니까 타이어가 어느 한쪽이 점을 찍어놓으면 더 빨리 돌아가요.
고속회전에 어느 한부분에 더 무거우면 속도가 더 빨리 가속이 되잖아요.
팽이를 계속 한쪽을 친다는게 어느 한 부분에 힘을 계속 가하는 거잖아요.
그게 어느 한쪽을 비게 해가지고 순환이 일어나게 하는 거하고 개념이 같다구요.
채워지는 거나 비워지는 거나 같은 거라구요. 왜 같은 거냐면 효과가 같은 효과가 일어나요. 채워져도 움직이고 활동해야 되고, 비워져도 움직이고 활동해야 돼요.
채워지는 게 비워지는 것이고, 비워지는 게 채워지는 거에요. 서로 같은 거에요.
없는 게 있는 거고, 있는 게 없는 게 돼버려요. 같은 효과가 일어나요.
어느 한쪽이 없어야 되잖아요. 자본주의는 ..
못사는 나라가 있어야 자본주의는 움직인다고 하더군요. 책에서.. 그래서 이제 그게 마지막 못사는 나라가 저 중국하고 인도인데, 중국과 인도가 어느 정도 잘 살게 되면, 자본주의는 멸망 할 거라는 핑크빛 미래를 보는 사람도 있는데 정말 될지는 그때 가봐야 알겠구요. 못사는 곳이 , 비어있는 곳이 있어야 되는 건데. 그건 결국은 한쪽은 채워져 있단 거잖아요. 못 사는 나라가 있다는건 잘사는 나라가 있다는 거잖아요. 어느 한 곳이 비웠다는 것은, 어느 한쪽이 채워져 있다는 거잖아요.
오는 것이 가는 것이고, 가는 것이 오는 거에요.
오는 것이 내 입장에서는 오는 거고, 상대방 입장에선 가는 거고, 그래요.
어떻게 보느냐로 거꾸로도 된다구요.아담이 죄가 있는 사람도 되고 없는 사람도 돼요. 신이 선하냐 악하냐, 그런 개념 없어요.악할 때가 있고 선할 때가 있어요. 선이 곧 악이고, 악이 곧 선이에요. 이 같은 건데..
그걸 그렇게 받아들이기 힘들고 어려워하는 게 문제가 있는 거라니까요.
신이 꼭 선악이에요. 서양인들의 신은 선악을 얘기 하는 거에요.
우리는, 신은 선악이 아닌데, 서양인들의 신은 선악이에요. 선악을 신이라고 말하는 거에요.우리는 선악을 신이라고 하는 게 아닌데..
내가 자비 하려면 대상이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덜 된 놈이 있어야 내가 가르칠 수 있고,없는 놈이 있어야 내가 퍼줄 수 있고, 도와줄 사람이 있어야 내가 돕는 사람이 돼서 칭찬 받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이걸 알면 세상을 세팅한다고 하는 거에요. 고단자가 뭐 착한 행위 한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안 되는 이유가,
니가 착했다는 얘기는 착하지 않은 사람 만들어놨단 얘기가 되냐구요.
넌 어느 것을 하는 사람이냐는 거죠. 착한 행위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런 불평등, 평등이 전제하에 불평등 만들어 놓고, 어떤 작용이 일어나게 하는지를 알고 보고, 이거를 좌우하는 사람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게 고단자란 말이에요.
그니까 이게 고단자가 되면 봐야 될게 그거라구요. 선이냐 악이냐도 아니고, 착하냐 착하지 않냐, 맞냐 틀리냐 이게 아니라 ‘누가 맞게 했냐’ 아니면 ‘어떤 상황을 만들어 놨냐’ 가 돼요.
결국 누군가가 영웅이 되려고 하면, 영웅이 나올만한 사회를 만들어놔야 되거든요, 먼저.짜고 친다고, 이걸 다 짜고 친다고 그러는 건데, 짠다구요. 짰다구요.
날 영웅 만들려고, 그전에 이 세상을 개판 만들어 놔야될거 아니에요.
그래야 내가 등장해서 짜잔, 등장 할 거란 말이죠, 이게.
이런 식의 판을 짠다구요. 이 개념을 이해하려면 결국 공을 이해해야 되고,
그 이전에 선악의 개념 넘어가야 되고, 역설을 이해해야 되잖아요.
없는 게 있는 거고, 있는 게 없는 거라구요.
영웅이 나쁜 놈이고 나쁜 놈이 영웅이고 같은 거라구요. 이걸 이해해야 이걸 짤 거 아니에요.이걸 이해 못하면서 고단자 넘어가거나 이거 공부하겠다고 하면 엄한 사람 잡는다니까요.게다가 몰랐다고 얘기한다니까요? 나중에..
(결국엔 관법으로.. 수렴되는 건가요?)
네, 모든 건 관법이죠. 근데 전제가 있다고 했잖아요.
그 전제가 돼야 이제 관법이 되죠. 관법 전에 여기 보면 동중서 얘기도 나오는데,
천인감응이나 이런 걸 동중서가 말했던 이유는 이걸 알기 때문이라는 거에요. 이게.하늘과 땅과 나와 운. 그런 거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다구요.
인간의 악하고 선한 행동이 자연재해를 일으킨다는 ‘재이(災異)’
철학적으로 어떤 사유체계로 만들어놨잖아요? 이 동중서가? 천인감응 사상으로.
이게 모르면 .. 미신이라고, 과학을 몰라서 이런 소리 해댄다고 하는 거고,우리 같은 입장에서는 이걸 어느 정도 수준 넘어간 사람들은 이게, 이게 정말 그렇다구요.
이게 정말 니탓이라구요. 진짜. 니탓이라니까요..
그리고 어떤 천재지변 일어난거 일어나는거 보고 그 대통령의 하는 일을 알 수 있어요.니탓 이라니까요? 이게. 이게 있다니까요. 그래서 그 동중서나 이런 사람들이 그냥 하는게 아니에요. 다 옛날사람들이 모르고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구요. 모르는 게 아니라 하나 더 알아서 설명하는 것들이 있어요.
너무 많이 알아서 그 설명할 방법을 모르기도 하구요.
이걸 한꺼번에 철학적으로 일관성 있게 설명하려면, 그게 갑갑해요...
우리나라도 이렇게 되는 날이 언젠간 와야겠죠.
그게 그 깨우침, 마음, 그리고 실제 과학현상, 물리현상, 경제현상, 정치현상, 사람마음, 그리고 집단마음, 그리고 하늘, 또 우주까지. 합쳐서 일관성 있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야 돼요. 그리고 이게 왜 설명이, 단순히 설명이 아니라 실제 일어난다구요. 실제 작용력이 일어나고 있다구요.
그걸 설명해야 될 거 아니에요. 설명할 날이 올거라구요.
오게 되고, 그로인해서 정치가 되고, 세상이 이루어지고, 움직이게 될 거라구요.
(그 언젠가 말씀하셨던 천원계와 현상계 통합이라고 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 있는 건가요?)
네, 그 통합은 이미 이루어졌어요.
이루어진 현상은, 사건이 일어난 거죠. 사건 터졌어요.
그래서 제가 얼마 전에 쓴거대로, 사건이 일어난 이후와 이전이 있다구요.
이미 일은 벌어졌어요. 그래서 그 벌어진 이후와 이전은 다를 거라구요.
천원계와 현실계가 접촉이 됐기 때문에 그 이후에 일은 그 전제하에 일어나는 일이 있을 거라구요.
그리고 그런 식의 그게 이제...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