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건, 상대 중심 관점전환.. 물질론.. 생각이나.. 나만 다른 사람들은 못 느껴도 내가 느끼면 그때부터 그건 물질이에요. 그것도 방금 얘기한대로 기준이 나여서 그래요. 다른 사람은 없다고 하고 환상이다 가짜다 말할지 모르지만 내가 그걸 보거나 느낌으로 인해서 힘들면.. 그건 물질이에요.다른 사람의 기준은 의미가 없다니까요. 모든 사람이 다 보편적으로 그걸 인정해줘야지만 그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하는건 의미가 없다니까요. 그런식의 것은.. 문제는 내가 죽겠는데 가짜라고 한다구요. 환상이라고. 근데 내가 죽겠는데 왜 자꾸 가짜라고 하냐구요. 남이 아니다 하더라도 내가 힘들면 힘든 거에요. 이걸 이해해주는 건 너무.. 이걸 이해해주지 않더라구요. 이 육신통이 없어서 .. 타심통도 없고 천이통도 없고 천안통도 없고... 없어가지고. 다른 사람이 힘들어 한다는걸 이해하지 못해요. ‘그건 힘든거 아닌데?’ 이렇게 얘기해요. 자기기준이잖아요. 내가 보기엔 그거 힘든거 아닌데... 니 보기엔 힘든거 문제 아닌데 내가 지금 힘들다니까요? 환상을 보는 사람 많아요. 실제로. 타존재만 얘기 하더라도 진짜 있는걸 보는 경우도 있는데, 있는걸 본다고 나는 그런 재주가 있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부터 이들은 가짜를 보게 되게 하는 그 빌미를 자기한테 제공하고 있어요. 모든 무당들은 처음은 제대로 볼 수 있는데 그 이후부터 그들이 보는건 진짜 보는건지 의심하게 되요... 가짜도 많거든요.. 그들은 자기 능력에 대해서 검증하지 않아요. 스스로. 비판적으로 자기 자신을 보지 않는다구요. 그들뿐만이 아니라 도의 세계에서나 누구나, 사람들이 다. 자기검증을 안 해요. 그래서 단정하는 경우.. 이렇다고 맞다고 딱 단정하는 사람은 우선은 자기비판능력이 없는 거고 그 교만에 빠져 들기 시작해요. 이런 교만이 있으면 그 사람의 얘기는 다 가짜이거나 가짜일 수 있는 위험이 있다구요. 내가 뭘 봤다고 할 때, 정말 봤다고 얘기하는 그 순간 아닐 수 있어요. 단정한, 단정하면.. 정말 봤다고 말하면, 아닌 게 되요. 단정하는 그 마음이 이미 나는 뭔가 봐야 된다는 의무감이나 봐야 된다는 것을 자기한테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면 없는데도 있는 걸로 만들어요. 그래서 대단히 위험한 거에요. 이쪽세계, 저쪽세계가 상당히 위험해요. 그래서 모든 사람들의 말은 다 의심하고 봐야 되요. 봤다하는 사람들, 단정하는 사람들..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 되요. 환상을 보는 경우도 있는데 근데 가짜인데도 본인에게는 진짜라는 게 문제에요.
본인에게는 진짜에요. 나한텐 가짜인데 본인에겐 진짜에요. 왜냐면 본인은 그로인해서 행동할거니까. 그리고 살아갈거니까. 그리고 생각에 감정에 영향을 미치잖아요. 실제로 신체적으로 영향이 미쳐요.. 물질적인 현상이 일어난다니까요. 몸이 아파요..
나는 그것 때문에 힘든데 꼭 귀신이나 그런게 아니라 난 이런 생각이 있고 이게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지식, 어떤 지식이나 어떤 것을 알고 있어서. 내가 그 정보를 알고 있어서 그때부터 나는 그로인해서 매여지게 되요. 그 정보에.
근데 어떤 사람은 그 정보를 신뢰할 수 없다고 하면서 믿을 수 없다고 얘기하거나 그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지모르지만, 그 사람은 그 정보로 인해서 삶이 피폐하게 되거나 아니면 좋은 식으로도 좋은 방법으로도, 좋은 방법으로도 영향이 가요. 그 정보 때문에 기분 좋아지잖아요. 좋아지는거든 나빠지는거든 본인한테는 실질적인 물리적인.. 인생, 내 운명이 변하는 그런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건 진짜라구요. 내 기준으로 상대 파악하지 말고 상대기준으로 봐야 된다니까요. 그게 천이통이에요 또.
상대가 정말로 어떻게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봐야 되요. 진짜다 가짜다 이렇게 따지는 게 아니라, 상대가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 건지. 진짜로 알고 있으면 진짜인거에요. 그게 중요해요. 상대를 봐달라구요.. 상대를 봐달라는거 땜에 이 물질적인 것도 써놓은것도 있는 거에요. 나한테 가짜일 수 있지만 남한테 진짜인거고. 다른 사람한테 가짜일 수 있지만 나한테는 진짜일 수 있기 때문에 가치판단기준을 다르게 하라구요.내 가치판단으로만 보지 말고 항상 다른 사람의 가치판단도 인정해줄 수 있어야 된다는 거요. (간질)
(그니까 지금 나에게 영향을 주고 내가 느끼는 어떤 현상학적으로 발생하는 사실들은, 그것도 물질로 봐야 된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죠?) 네 물질이죠.
본인이 영향이 가잖아요. 나의 생각에 감정에 영향이 가면 그건 다 물질이라는 거죠. 원래는 천이통같은 거에요. 사물을 보는 관점 바꾸는 거죠. 한의학이요. 한의학에 병을 얘기할 때, 간질 아까 얘기한대로 얘기하면.. 뇌에 문제가 있어서 간질이라고 하지 않아요. 그렇게 보는 게 아니라 뇌에 왜 문제가 되냐구요.뇌에 문제 되는 이유가 다양하다구요. 그니까 물질적인, 외부충격에 의할 수도 있는 것이고 유전적인 이유일 수도 있는 것이고 심리적인 것일 수도 있는 것이고 귀신 장난일 수도 있는 것이고.. 그냥 동티일 수도 있어요.. 그 이유를 따진다구요. 한의학은 이유를 알고 치료해요. 서양처럼 모든 병은, 똑같은 병은 똑같은 치료를 하잖아요. 그건 우리식으로 보면 미친짓이에요. 병이 같다고 해서 같은 게 아니라 병을 나게 하는 이유에 따라서 다르게 치료한다구요. 이 얘기 해주는 덴 지금의 김홍경밖에 없었는데. 아무튼 원래 한의학 체계는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니까 병이 나게 되는 이유를 알아야 되요. 이유에 따라서 처방이 달라요. 그 얘기는 그 사람을 본단 얘기잖아요. 사람을 봐야 된다니까요. 나를 보는 게 아니라 내가 의사니까 난 내가 알고 있는 의식 체계로, 의학 체계로 이 병엔 이 약 먹으면 되고 저 병엔 저 약 먹이면 되고 .. 저렇게 치료하면 되고, 수술 도려내면 되고 잘라내면 되고 이렇게 하면 되고.. 보편적인 치료법이 중요하잖아요. 요즘에.. 보편적인거. 다 해온거 .. 원래 동양은 동양의 학문은 우리 과거식으로 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유를 따져야 되요.
그 사람을 봐야 되요. 그 사건, 사건 중심이에요. 그 사건을 봐야 된다구요. 그 사건의 원인, 그 사건을 중심으로 봐야 된다구요. 어떻게 말하면 지금의 들뢰즈 철학이에요. 원래 그정도까지 옛날 학문은 다 갔어요. 그니까 그 사건 철학이잖아요. 요즘은. 사건,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다구요. 이 순간이. 사건은 사물이 아니라 사물이 일으킨 그 무엇의 의미.. 자동차가 사건이, 자동차가 날 운전해서 나를 어디다 옮겨놔야 그 사건이 벌어지는 거잖아요. 옮겨줘야 되잖아요. 자동차는 날 옮겨줘야 되요. 옮겨주는 거요. 그 사건이 벌어진다구요. 사건이 일어나야 되요. 사건 중심으로 사고를 해야 된다구요. 자동차 중심이 아니라 자동차의 쓰임을, 쓰임중심으로 본다구요.
자동차를 어디다 쓸거냐 그리고 이 세계에 어떤 영향 주고 있냐고 이런 식으로 가면서 그 쓰임을 봐야 되는 거라서 그 사건,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있냐구요. 그것이 어떤 의미가 있다는거 그런식으로 그 중심으로 봐야된다구요. 우리 옛날엔 상식적인 거고 그런 상식이 지식인들의 상식이긴 했지만, 그런 식으로 우리가 아직 거기까지 지금 다시 올라가야 되는 수준이라구요. 아까 의식수준 얘기했지만 지금 우리나라 의식은 이제 겨우 20살 정도라구요. 그래서 옛날 정도까지 가려면 음.. 앞으로 온 만큼 또 가야 되요. 굉장히 오래 걸려요. 그리고 거기까지 가기위해서. 지금 서양인들은 가긴 갔는데 도가 아니라서 지금 저 정도 수준에서 끝나고 있는 중인 거에요. 우리가 하고자하는 건 그거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그 이후도 있는데, 아무튼 그렇게 사람을 볼 수 있어야 된다구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얘기해야 된다구요. 그니까 체면 .. 우리가 서양애들한테 욕얻어먹거나 비웃음 산것중 하나가 체면이잖아요. 체면..
체면주의, 체면 차린다구요. 그리고 재량권이고.. 사람의 재량권이라는게 있어요. 그니까 법으로써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 의해서 그 사람의 능력을 중시하는거요. 그 사람이 어떤 능력, 어떤 것을 할 수 있는가를 따지는거. 그리고 체면.. 이런 것이 그냥 서양애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런 식의 철학으로 보는 게 아니에요. 그런 체계로 만들어진 개념이 아니에요. 이 동양에 있는 그 여러 사상들은. 지금 이런 식의 문화가 전반에 깔려있었어요. 이 지식인들은. 사건중심. 사람중심이요. 상대중심 이런거요. 이게 있어요. 이런 상태에서 체면이에요 .
내가 왜 체면 차리냐면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에요. 거기엔 다른 철학이 있어요. 더 큰 철학이 있는 것이고.. 한나 아렌트는 그 그리스 정치학을 얘기하면서 그들의 그 체면얘기 했잖아요. 체면이라는 건 그냥 체면만 얘기할 수 없어요. 그 체면의 그 공적 세계에 있기 위해서는 사적 세계 그 무한한 아니면 그 지금은 인정하지 않는, 지금은 모든 세계가 다 사적 세계가 되어버렸다고 하면서.. 이런 식의 세계 체계의 구성이 있어야 된다구요. 그냥 나올 수 없단 말이에요. 근데 그거 한두개 체면만 차리고 있다고 체면 문화 욕하면서 비아냥대면서 .. 이런 식으로 말하면 안 되요. 그게 간단한 것이 있는 게 아닌데. 우리나라의 과거의 철학, 과거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추상적으로만 연구한 상태에서 외국인들이나 서양인들이 비아냥대고 비웃은 거가지고 정말 우리나라가 그렇게 밖에 못 살았구나 생각하는 건 안 된다구요. 우리가 우리 자신 연구해서 우리는 이러이러한 전제하에 이런 문화에 이런 지적 성숙하에 이런 식의 문화를 만들었다고. 이런 체면 문화 그리고 뭐 신독.. 아니면 여러 그런 식의 철학을.. 과거의 유학에 나오는 많은 것들.. 제가 유학을 많이 깠지만 그게 그렇게만 깔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그런 식의 그 학문을 만드는건 결코 어려운거에요. 진짜 어려워요. 그 양명학에서 말한 그런 것들이 지금의 서양철학보다 훨씬 위대한 거에요.
거기에서 일을 얘기하잖아요. 일.. 방금 얘기한 사건 얘기에요. 사건으로, 사람중심의 아니면 사건중심으로 보는거.. 이미 양명학이 말한 양명학에서 말하고 있는 거에요. 거기서 얘기하잖아요. 효가 .. 아버지한테 있는게 아니라 내가 아버지한테 종사.. 아버지한테 행동하는 그것이 효라구요. 일이라구요. 일이라는 것은 아빠한테 있는 것도 아니고 나한테도 있는 게 아니에요. 일은.. 효는.. 이 효가 일이고 사건이라구요. 의미인거고. 거기에 있다구요. 내가 하는 행동에.. 내가 하는 행동이 일이라구요. 사물이에요 사물. 물.. 물이 뭐냐 이렇게 말했을 때, 거기서 말한 옛날 사람들이 생각하는 물은 물질이 아니에요. 사건인거지. 의미. 의미.. 요즘식으로 말하면. 도 닦는 곳에 기본 전제가 그거에요. 사람중심이요. 사건중심이거나 상대중심 이라구요.아까 배치도 얘기했지만 대개는 자기위주로 배치해 놨어요. 원래 그렇게 되게 되어있어요. ..자기를 내가 중심에 의해서 동서남북이 만들어져요. 풍수에 있는 혈에 가면. 기본적인 혈마저도. 인간이라면 당연한 거에요. 내 중심적으로 세상을 배치하게 되어있는데. 여기까지는 본능적인거고 당연한 거구요. 그 이상을 넘어서 내 배치를 포기할 수 있는 거요. 내 중심적인 배치를 우선 접어놓을 수 있는 거요. 포기할 수 있는 거요. 그니까 판단중지하거나 아니면 무로 돌리거나 공으로 할 수 있는 거요. 이건 오직 인간만이 이걸 할 수 있는 거에요. 여기까지 가는 게 의식수준 향상 하는 게 목적이기도 하는데 그 부분이요. 포기할 수 있는 거요. 자기 자신을 포기할 수 있는거. 이유는 그로인해, 무조건 포기하라고 하는 게 아니에요. 포기가 좋아서 중요해서 진리여서 이렇게 하는게 아니라 그로인해서 어디다 쓸거냐가 또 있는 건데. 그로인해서 뭘 하려고 해서 그래요.
다른 사람 말을 듣기위해서 아니면 이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기위해서 아니면 내가 그 어떤 일을 하기위해서. 이 세계를 이렇게 이렇게 바꿔주거나 아니면 도움주거나 내가 어떤 이바지를 하기위해서 내가 지금 이 순간 이런 식의 설정 배치 자세를 취한다는 거요.여기까지 가야된다구요. 이렇게. 이게 도가 되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