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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해]아이구야 세상에

작성자천사은심2|작성시간26.06.12|조회수25 목록 댓글 2

ㅎㅎㅎ 외손녀 지송이가 일본 여행가서 사온 까까 웨하스 초콜렛은 내가 먹고 없네

5월 8일 외손녀 소연이가 사온 꽃바구니 카네이션은 시들어 며칠 전 뽑아버리고 남은 꽃이
아직도 예쁘고 생생하네

둘째 사위와 딸이 왔다가 엊그제 오후 2시 광양 집에 가기에 조심히 잘 가라고
배웅하고 들어와서 누워있다 생각하니 글소재는 많아도 글쓰기작업할 기회가 없어
이틀 동안 여정을 기록할 글이 밀렸지만 몸.컨디션이 안 좋아서 글쓰기도 힘드는데
그렇다고 글 안. 쓰고 누워있기만 하면 숙제 못한 기분이고 점점 글쓰기작업이
나태해져서 마음 편치 않아 정서 불안 하기에 오후 글 2편 쓰고 어제는
글수정작업하느라 시원찮은 몸으로 종일 괴로 한 모양이다

피곤했는지 어젯밤 곤곤하게 자다 깨보니 오전 5시 37분 부랴부랴 서둘러
잠옷을 갈아입고 뜨락에 나가 아침 운동하고 들어오니 오전 7시 어제저녁에
몇십 년 만에 끓인 아욱 된장국을 데워 아침 식사하고 설거지하자 눕고 싶지만
거실 탁자에 앉아 여행 가방에 입원할 때 필요한 물건을 챙겨 담아 완벽하게
준비하고 힘들기에 휴식하며 시계 보니 오후 12시 넘었다

엊그제 6월 11일 둘째 딸 오뚝이가 입맛 없는 내가 수제비 좋아한다고
감자 당근 애호박 넣고 끓인 수제비 참 맛있게 잘 끓였지만 도통 입맛이 없어
그렇게 좋아하던 수제비도 많이 못 먹었는데 수제비가 많이 남아서 어제
점심에 한 사발 퍼먹고 또 많이 남았기에 오늘 점심에도 수제비 배부르게
잘 먹었다

점심에 수제비 먹으며 보니 식탁 옆 좌탁 밑에 엊그제 6월 10일 오뚝이가
올 때  사다 넣어둔 감자랑 인경덩이만큼 큰 무가 보이기에 꺼내보니 아이고야
세상에 이날 평생 그렇게. 크고 무거운 무는 처음 봤는데 너무 커서 간신이
들어 올려서 싱크대 상판 위에 올려놓고 이 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한참 고민한 끝에 요즘 무는 맛없는데 마땅히 해먹을 반찬이 없고 내가 집을
오래 비우게 되면 무를 그냥 둘 수가 없다

요즘 무는 가을 무 같지 않아 덤덤하고 식감도 좋지 않지만 누가 먹던지
깍두기라도 하면 어떨까 싶기에 일단 감자 필러로 무를 대강 더러더러
껍질 벗기고 씻어 깍둑 썰었는데 가을 단 무는 깍두기 크게 썰어야 맛있고
좋지만 싱겁고 식감 안 좋은 요즘 맛없는 무 깍두기는 작게 썰어야 좋다

무를 자잘하게 깍둑 썰다 보니 무가 커서 다 썰면 깍두기 양이 너무 많아
무를 남기고 깍둑 썰은 무에 설탕보다 뉴슈가 넣어야 좋기에 소금 뉴슈가 넣고
살짝 절이고 생각하니 남긴 무는 요즘 무엇을 해도 싱겁고 맛없기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도톰하게 썬 무에 슈가 소금 쬐끔 씩 넣고 버무려놓고 깍두기
담아서 통에 담고 도톰하게 썬 무에 양파 대파 마늘 생강 고춧가루 넣고
버무리다 간장 넣고 무 조림 졸여서 불 끄자 간보느라무 조림 조금 먹어보니
먹을 만한데 휴~우 다행이다

오뚝 아 너는 엄마네 집에 올 때 아무것도사 오지 말고 제발 빈손으로 오라고
신신당부하고사 오지 말라고 애원하듯 당부하며
청양 고추도 집에 많다고 했는데 애호박 당근 감자 사 오고 그렇게 사 오지 
말라고 당부한 무를 또 사 와서 당황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아욱을 사왔기에
아욱은 참 잘 사 왔다고 몇 번이나 말했다

내가 먹기 싫어 먹다 남긴 과자도 제 손으로 내다 버리면서 그렇게 빈손으로
오라고 신신당부했건만 외손녀 지송이가 일본 여행 가서 사 온 과자라며 과자
두 박스와 이아스 초콜릿을 가져왔기에 너나 먹지 뭐 하러 가져왔냐고 말했지만
외손녀 지송이 효심 생각해서 몇 마디 하다 참고 말았다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깍두기 담고 무 장조림 하고 불 끄자 오후 4시 힘들어
눕고 싶지만 오뚝이는 사 오지 말라는 무를 왜 사 왔는지 고생한 기억을 기리
보전하고 싶은 마음 억제하지 못하고 시원찮은 몸으로 용감무쌍하게무쌍하게
글쓰기작업 시도했더니 그럭저럭 무탈한 하루여정 마무리할 시간인데 벌써
오후 6시 12분이네

                        2026년. 6월 12일. 글 주인~  천사 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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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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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光陽-景 | 작성시간 26.06.14
    무는
    국, 조림 등
    무르게 해서 드실 수 있으니
    샀지
  • 답댓글 작성자천사은심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냉장실 코너에서
    무 보았지 그런데
    네가 무 또 사와서
    큰일 났더라
    집 오랜 기간 비워야 하는데

    생각한 끝에 깍두기 담고 무 양이 많아 남겨서 무 조림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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