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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멈춘 시간의 틈에서 만난 풍성한 은혜

작성자호박사|작성시간26.06.07|조회수27 목록 댓글 0

멈춘 시간의 틈에서 만난 풍성한 은혜

 

​세상의 분주한 걸음을 따라가느라

미처 보지 못했던 하늘이 있습니다.

육신의 아픔으로, 삶의 고단함으로

내가 잠시 멈추어 서 있을 때에야

비로소 주님의 은혜는 보석처럼 빛을 발합니다.

​세상은 멈추면 뒤처진다 말하지만

멈춘 그 자리에서 나는 길을 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이

메마른 내 영혼의 밑바닥까지

어떻게 넘치도록 흐르고 있었는지를.

​지식으로는 다 헤아릴 수 없던 사랑,

그 거대한 넓이와 끝없는 길이,

가장 낮은 곳까지 찾아온 은혜의 깊이와

다시 일으켜 세우시는 소망의 높이가

아픔이라는 고요한 거울 속에 선명히 비칩니다.

​내가 멈춘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품으신 것이요,

내가 아픈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빚으시는 시간입니다.

그 사랑을 실천하며 서로의 아픔을 보듬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가장 풍성하게 채워지는 기적을 맛봅니다.

​멈춤 속에서 오히려 더 깊어지는 사랑,

그 풍성한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우리는 결코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품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는 중입니다.

- 이 시를 쓴 이는 5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으로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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