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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생태숲

(6월 13일 후기) "파도 소리가 들려요" 바다숲 일기

작성자버들|작성시간26.06.13|조회수31 목록 댓글 4

생태숲 친구들과 3번째 만남...
처음 봤을때는 조금만 걸어도 "언제까지 가야되요?"  "힘들어요~" 하던 친구들이 
이제는 누구도 힘듬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ㅎㅎ
친구들의 성장을 같이 할 수 있기도 숲에서 활동하는 시간을 감사함으로 시작해서 감사함으로 끝나는것 같아요.
완전체로 다 모인 친구들과 생동감있는 푸른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속으로 다같이 가 보시죠 ^^

숲에서는 항상 예의있게 인사를 하지요~ 이렇게 인사를 하면 다툼이 적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늘 처음만난 교빈이와 아윤이에게 버들 소개를 해주고 

숲에서는 서로 친구처럼 평어를 쓴다고 이야기 해 주었어요.

친구들이 무엇을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을까요?
습한 곳에서 많이 서식하는 '주름조개풀' 이라는 친구인데, 잎에 주름이 있는게 특징이고 그 주름 덕분에 잎으로 불면 소리가 난답니다.

주름조개잎풀의 잎 모양과 촉감을 살펴보며 "잎에 주름이 있어", "부드러워"라고 이야기하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열심히 소리를 내어볼려고 도전하는 친구들 모습 너무 귀엽네요.
잎 뒤면에는 털이 있어서 루페로 관찰도 해 보았어요.

교빈이는 "진짜 피리네 많이 챙겨아겠다" 라고 하면서 비닐에 엄청 담네요 ㅋㅋㅋㅋ

"와 괭이밥이다" 라고 우르르 몰려가는 친구들...

오늘 처음 괭이밥을 알게된 교빈이에게 "한번 먹어봐 맛있어" 라고 권하는 친구들 모습도 너무 이쁘네요 ^^

숲속 마이쭈(비타민C 성분 함유)라 불리는 '괭이밥'이라는 야생화예요.

간식도 포기하고 빨리 바다로 가자는 친구들...

무작정 바다로 가면 무엇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지요?
그래서 조간대생물 카드로 먼저 어떤 친구들이 살고 있는지 알아보았어요.
무늬발게, 담치, 삿갓조개, 울타리고동, 갯강구, 거북손, 근부 등 다양한 친구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네요.

그럼 카드로 친해진 생물을 찾으로 출발!!!

"해바라기 같이 생긴건 뭐야?" 라고 물어보길래 보니  '금계국' 만났네요.

작은 해바라기를 닮아서 부와 (재물) 벼슬 (승진 합격 )을 가져온다는 의미가 있어서 옛날에 부잣집에서 키웠다고 해요.

친구들은 금계국의 색깔과 모양을 자세히 관찰하며 "해를 닮았네" 라고 이야기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았습니다.

꽃을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향기를 맡아보며 오감으로 탐색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와!!! 바다다" 라고 외치며 흥분하는 친구들...

드디어 바다에 도착하여 조간대생물 카드에서 보았던 친구들을 찾아보았어요.
바위 구석구석 무심코 지나쳤던 곳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바다 친구들을 만날 수 있지요.
'미역이 있거나 젖은 바위는 밟지않고 돌아가기'  '버들이 가지말라고 한 곳은 안가기' 등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자유롭게 탐색을 했네요.
팀별로 서로 나누워서 "난 게 찾을테니 너희는 고동 찾어"  "거북손이 있는 바위 찾아보자" 등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알고 보는것고 모르고 보는것은 차이가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버들 이거봐봐 무늬발게 찾았어" "이거봐 많이 찾았지"
생물카드에서 본것을 하나씩 찾을때마다 다들 확인을 시켜주네요 ㅎㅎ

"간식은 언제 먹어?" 신나게 활동을 하고나니 살짝 배가 고픈가봐요 ㅋ

그늘진곳에 앉아서 서로서로 나누워 맛있게 먹었어요.

짧은 시간이지만 무늬발게, 고동 위주로 많이 채집을 했는데, 특히 무늬발게 13마리 잡았다고 좋아하네요.

이제 부모님곁으로 갈 시간이 되어서 채집한것을 다시 보내주었는데,

"잘 지내" "다음에 또 보자" 라고 인사를 하네요.

솔숲으로 이동해서 남은 간식과 물도 먹으면서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웠는데,

이기대가 좋은지 다음에 또 오자고 말하네요 ㅋㅋㅋㅋ

사랑스럽고 이쁜 친구들과의 추억 기념하기 위해 항공삿으로 남겨보았어요 ^^

 

 

버들은 숲과 친구이 어떻게 더 가까워지게 할까? 늘 고민합니다. 
울퉁불퉁 숲길은 험할수록 다리가 단단해지고, 단단해 진다는것은 튼튼해 지며 면역힘이 커진다는것이기에... 그래서 숲에 가야하는 거겠지요 ^^
힘들어도 포기하지않은 우리 친구들에게 버들은 박수를 보내며 멋지다고 칭찬을 해요.
그런 힘듬을 다 잃어버릴만큼 우리는 참 좋았던 시간이였고, 이런 추억이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다음달을 기다려 봅니다.
7월은 시원한 물이 있는곳으로 갈려고 하니 오늘처럼 완전체로 건강히 한명도 빠짐없이 전부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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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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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송아윤맘 | 작성시간 26.06.16 안녕하세요 선생님~ 아윤이는 친구들은 익숙했지만 처음 만나는 선생님에 대한 기대감과 긴장감이 있었는데, 선생님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점점 친해졌다고 하네요🤭 기억에 남는 건 무늬발게를 많이 잡은 것, 괭이밥을 먹어 본 것이라고 하고, 가는 길이 가팔랐지만 돌을 잡으면서 가는게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선생님 덕분에 알찬 하루가 되었어요^^ 집으로 가는 길에 벌써 다음 달에는 어디로 가냐고…다음 달 숲체험도 기대하고있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버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안녕하세요^^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아윤이는 처음이라고 믿어지지않게 금세 적응하고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이 참 이뻤어요 😊
    과감하게 무늬발게를 열심히 관찰하고 잡아보며 자연과 가까워지고, 괭이밥도 직접 맛보며 오감을 활용한 경험을 했지요.
    낯선 환경에서도 호기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아윤이가 참 대견하고 앞으로 같이할 시간이 기다려지네요 ㅎㅎ😆
    다음 달에도 아윤이랑 자연 속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습니다.
    아윤이 최고 👍 😍
  • 작성자신은서맘 | 작성시간 26.06.16 안녕하세요? 숲체험 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은서는 이번에도 끝내주게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들려주었습니다. 숲체험 동안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것 같대요. 곤충에 대해 궁금한게 많아 다음에는 한 마리 잡아와서 집에서 키워보고 싶다고 하였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버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숲체험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은서의 마음이 느껴져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네요 ~~^^
    숲에서의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갔다고 아쉬워할 만큼 온전히 몰입하고 즐겨주어 정말 큰 보람을 느끼네요 ㅎㅎ
    곤충에 대한 호기심이 부쩍 자란 모양이네요 ㅋㅋ
    숲속 생명체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키워보고 싶어 할 만큼 주도적인 탐구심을 보인 것은 아주 멋진 변화네요
    은서의 반짝이는 호기심을 늘 응원하며, 다음 숲체험 때 더 밝은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대할께요
    은서야~ 너의 도전을 응원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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