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2021년 11월 26일) 사진으로 보는 전국노동자대회와 각 지부의 힘찬 투쟁 2021 전국노동자대회 개회사를 하고 있는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강지남 지부장 11/17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오세훈 시장 면담 요구 투쟁 11/18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총력투쟁 결의대회 11/22 다산콜센터지부 경고파업 11/24 민주노총 서울본부 순회투쟁단 SK브로드밴드케이블방송비정규직지부 결의대회 LG유플러스한마음지부 직장내괴롭힘 투쟁 성과 지난 3호 소식지에서 LG유플러스한마음지부의 직장 내 괴롭힘 대응 투쟁을 다뤘는데요. 투쟁의 성과로 직장내괴롭힘 예방을 강화하고, 사건해결 과정에 노동조합의 영향력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LG유플러스 사측은 다음을 약속했습니다. 직장내괴롭힘 예방 강화 : 관리자 연 1회 직장내괴롭힘 예방 교육 별도 진행. 팀장 교육시간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관련 내용 공유. 포스터 제작 배포. 사실관계조사과정에 노동조합 전임자 배석 : 제보자가 조합원인 경우 노동조합에서 전임자가 배석하여 조사가 적법하게 이루어지는지 확인. 직장내괴롭힘 방지위원회 회의록 공유 : 제보자가 조합원인 경우 제보자 동의 하에 회의록을 노동조합에 공유. 전태일 열사를 다룬 영화&연극 관람권 신청하세요~ 애니메이션 [태일이] 영화 관람 지원! (선착순 100명) 전태일 열사를 다룬 애니메이션 [태일이]가 12월1일 개봉합니다. 관람을 원하신다면 11월 29일까지 소속 지부에 '영화보기 사업 신청: 이름/전화번호'를 보내주세요. 적어주신 번호로 조합원 1인 당 추가 1인까지 총 2매의 관람권을 드립니다. 이 관람권으로 영화관에서 직접 표로 교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관람평을 보내주시면 총 25명을 선정하여 디지털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1등 1명 10만원, 2등 2명 각 5만원, 입선 22명 각 1만원) 분량, 형식 제한 없습니다! hopesd10@gmail.com로 보내주세요.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 관람 지원! 전국적으로 순회공연중인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 관람을 지원합니다. 연극을 관람하고 인증샷과 함께 이름/전화번호를 적어 hopesd10@gmail.com로 보내주시면 1인 당 각 1만원의 디지털 문화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별도 사전 신청 필요 없습니다.) 조합원 1인당 추가 1인까지 지원합니다. 유료방송 산업은 어디로? 케이블방송 지역성 공익성은 어떻게? 12월 1일(수) 오후 2시에 진행하는 정책토론회입니다. 방송산업 전반의 전망을 다룰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딜라이브지부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볼 수 있습니다! 불평등을 갈아엎자! 2021 지역별 민중대회 12월 초 각 지역별로 민중대회를 진행합니다. 2022년 1월 민중총궐기에 앞서 지역별로 힘을 모으는 자리입니다. 서울민중대회는 12월 11일(토) 오후 1시 사전대회로 시작합니다. 노동권, 주거권, 기후정의 등 의제별 실천을 진행한 후 서울시청 본대회와 행진을 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안내는 다음 소식지에서 다루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연재] 드라마왕국의 어두운 그림자 👉드라마 좋아하시나요? 이건 꼭 아셔야 합니다 (11/10) 👉K드라마의 '본보기식 퇴출'을 아시나요 (11/12) 👉고용노동부에 묻습니다, 팀장급 스태프 사용자 맞나요? (11/15) 지난 창간호(10/1)에서 희망연대노조의 산별노조 가입계획에 대해 다뤘는데요. 다시 한번 그 내용을 정리하면서 논의경과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산별노조란? 기업, 지역, 업종의 제한을 두지 않고 전국적으로 하나로 조직된 노동조합입니다. 취업자와 실업자, 정규직과 비정규직 모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민주노총 안에는 금속노조, 보건의료노조 등 산별노조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여러 노동조합의 결집체인 연맹이지만, 하나의 산별노조로 조직을 통합해나가고 있는 산별연맹들도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이 둘을 묶어 '산별'이라고 하겠습니다.) 민주노총은 출범 이후 꾸준히 산별노조를 강화하는 방향을 취해왔습니다. 이에 2019년에는 지역본부에 속해 있는 노동조합들도 모두 민주노총 산하 산별 중 하나에 들어가야 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지역본부는 노동조합을 이제 막 만들었을 때에만 잠깐 머무르는 곳으로 하자는 것이죠. 희망연대노조는 현재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에 속해 있습니다. 희망연대노조도 민주노총의 지침에 따라 민주노총에 속해 있는 16개 산별 중 하나에 들어가야 합니다. 5개 산별과 간담회 진행 희망연대노조가 어떤 산별에 가입하는 것이 좋을지 판단하기 위해 각 산별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6개 산별 중 우리와 업종 관련성이 높은 다섯 곳과 간담회를 진행했는데요. 다섯 산별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각 산별의 이름을 누르면 해당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전국정보경제서비스노동조합연맹: IT, 금융, 사회서비스 분야 노동조합의 연맹입니다. 공공, 정보, 경제, 에너지, IT 분과를 두고 있습니다.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 중소영세 비정규직 조직화를 위한 지역일반노조가 전국적으로 모인 연맹입니다. 단일한 '전국비정규대표노동조합' 건설과 지역연대 복원 및 강화를 지향합니다.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민간과 공공의 서비스노동자를 포괄하는 연맹으로 '자주통일, 재벌개혁, 사회대개혁', '진보정당과 전략동맹, 노동자직접정치'를 표방합니다. 대산별노조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신문, 방송, 출판, 인쇄 등 매체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가입한 산별노조입니다. 매체산업 노동자의 노동조건과 민주언론을 위해 활동합니다. 판단기준은? 간담회를 진행한 다섯 개의 산별 중 하나를 선택하는 과정이 남았습니다. 희망연대노조 운영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희망연대노동조합이 추구하는 지역사회운동노조의 가치를 강화할 수 있는가 -방송 통신 콜센터 업종 정책 개발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가 -미조직 노동자 조직화를 강화할 수 있는가 -희망연대노조가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단위를 유지할 수 있는가 남은 과정 11월29일(월) 희망연대노조 운영위원회에서 본조 임원과 각 지부장들이 어떤 산별에 가입할지 논의합니다. 이 날의 결정을 바탕으로 해당 산별과 세부협의를 한 후, 2022년 2월 조합원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전환 여부 결정을 합니다. 앞으로도 논의 진행상황을 꾸준히 알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노동중심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마련 희망씨 후원의 밤 청소년과 선배노동자들이 만나는 공간. 노동-청소년-지역을 잇는 노동중심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을 위한
희망씨 후원의 밤에 초대합니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현장 주류 판매는 하지 않지만,
오시는 분들께 '고급 와인'을 선물로 드립니다. 희망씨 후원의 밤에서는
1)노동자 나눔연대공모전 전시 및 시상식
2)희망공간 아띠 형상화
3)음악과 사진이 있는 문화의 밤
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2021년 12월 11일(토) 저녁 6시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 11층(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5번과 6번출구 사이) 후원 : 우리은행 1005 403 209648 사단법인희망씨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KT서비스지부는 KT그룹의 인터넷, 전화, TV 등의 설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노동자들의 지부입니다. 이 업무는 2015년 7월까지 지역별 하도급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박근혜 정부 시기 일자리 창출이라는 명목으로 KT그룹 산하 두 개의 자회사(수도권: 케이티서비스북부, 이외 지역: 케이티서비스남부)로 편입되었습니다. 우리는 2017년 6월 충북 충주 인터넷 기사 피살사건을 계기로 ‘좋은 일터 만들기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사측의 회유와 탄압에 대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KT그룹 본사 소속의 KT민주동지회, KT새노조 등의 지원으로 노동조합을 준비했습니다. 이후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나 KT원청의 불법파견 등에 맞서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러다 2019년, 비로소 KT서비스 북부•남부 통합 노동조합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노동조합으로서 더 큰 연대를 위해서는 상급단체가 필요하다는 점을 느끼게 되어 2020년 4월 희망연대노조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 지부는 5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측의 조직적 탄압, 그리고 전국 사업장이라는 물리적 거리의 한계로 조직 확대에 어려움은 있습니다. 그러나, 한명 한명 우리와 함께하는 동료들을 늘리다 보면 KT서비스에 민주노조의 깃발이 휘날리는 날이 멀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진 :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권순부(희망연대노조 전략조직국장), 최낙규(KT서비스지부 사무국장), 홍성수(KT서비스지부 대외협력부장), 박세찬(희망연대노조 전략조직국장), 이세영(KT서비스지부 수석부지부장), 이동환(KT서비스지부 지부장), 서광순(희망연대노조 공동위원장) 발행인 : 서광순 송영숙 이만재 (희망연대노동조합 공동위원장) 이메일 주소 : hopesd10@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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