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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HCN 지부] 현대HCN 비정규직 문제 해결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면담 요청 기자회견

작성자박세찬|작성시간21.03.25|조회수265 목록 댓글 0

함께 HCN 지부 출범 이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현대HCN과 KT스카이라이프의 방조 아래 현대HCN 외주업체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노동탄압을 받고 있습니다. 6월 재계약을 앞두고,  몇몇 센터들은 “그만두겠다.”며,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심지어 상주센터의 경우, “노동조합 때문에 그만둘거다.” 라고 하면서, 경북구미 지역의 조합원들을 고용불안에 시달리게 하면서 노조 탈퇴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십 수 년 전 유선방송 시절부터 지금껏 지역에서 지역케이블방송 설치·수리, 가입자망 유지관리 업무를 해온 우리 조합원과 같이 일하던 노동자들에게 이번 사태는 사실상 ‘해고예고’ 이자, ‘노조말살’ 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또한 실사용자인 현대HCN과 인수기업인 KT스카이라이프는 노동조합의 면담 요구에 묵묵부답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인수합병 성사를 위해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 및 공익성 실현”을 위해 <①HCN 기존 고용관계 유지 및 kt skylife와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②HCN 협력업체와의 계약 유지 및 선순환적 상생협력 구조 구축을 위한 지원 확대>를 하겠다라고 말하면서도 뒤로는 외주업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탄압하면서 구조조정을 시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우리 노동조합은 과기정통부가 현대HCN 인수와 관련해서 제대로 된 심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면담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3.30(화) 오전 10시 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앞(세종시 가름로 194 파이낸스센터)입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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