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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소식지

[LG헬로비전비정규직지부] 7월 소식지

작성자희망연대노조|작성시간21.07.30|조회수196 목록 댓글 0

 

 

○ 평화를 원하다면 투쟁을 멈추지 말라!

7월3일 민주노총은  "노동법 전면개정, 최저임금 인상, 중대재해 비상조치, 비정규직 철폐, 구조조정 중단을 촉구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 하였다.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말하며 스포츠 관람,

야외 음악회, 실내 공연, 사적 모임 인원 제한  확대 등을 시행하고 있는가운데 집회에 대해서는 예외로 규제를 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우리의 싸움은 피하거나 멈출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본가와 그런 자본가들의 횡포를 보장 해주는 정부와 노동자 사이에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투쟁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두들 상기된 얼굴로 구호를 외치며 이어갔다. 참으로 오랫만에 맛보는 해방감 이었다.우리 지부에서는 양천지회, 부천지회, 의정부지회 동지들이 참석했습니다.

 

○ 백신휴가/폭염대책 무엇이 문제인가?

7월 21일 지부는 각 협력업체에 폭염 관련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백신유급휴가도 왜 그런 걸 해줘야 하는 듯 남에 일처럼 바라보던 사측이 이번 폭염 관련해서 과연 어떤 대책을 마련할까 참으로 걱정이 앞선다.

이미 개별적으로 폭염 대책을 시행하던 협력업체도 경총과 다른 협력업체 대표들의 압박에

시행 하루 만에 보류하는 결정을 했다.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미 기온은 오를 대로 올라 가만히 있어도 숨이 막힐 지경이다. 더욱이 한 집 한 집 방문해 작업을 하는 우리 방송통신 노동자들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행여 옥상에서 잠깐 작업을 한다 치면 5분도 안 돼 땀은 비오 듯할 것이고 노출된 신체 부위는 어느세 까맣게 그을릴 것이다.

사무실에 있다가 오늘 점심 메뉴 걱정이나 하는 귀하신 분들은 모를 수 도 있겠다.

다만 폭염대책 마련이 너무 늦지 않기를 바란다.

 

[조합원교육]

12일 은평지회

14일 춘천지회

15일 김해/밀양

19일 양산지회

26일 춘천지회 단협설명회

27일 대구수성

7월은 지부에서 조직 강화 및 신규 조합원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계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회에서 교육이 필요하다 판단, 요청하시면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투쟁사업장]

1) 딜라이브지부

2)서울신용보증재단콜센터지부

3)방송스테프지부

4)공공운수노조 원주전국국민건강보험센터지부

5)함께살자HCN지부

 

[생활문화연대]

등산모임 '일심회' 

이번엔 남산이다! 6월27일 의정부지회

동지들,딜라이브동지, 서광순위원장님, 유희원사무국장, 박장준국장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7월25일 소요산행은 의정부동지들이 더운 날씨를 마다하지 않고 산행을 했습니다. 요즘 같이 더운날 그냥 집에서 쉴만도 한데 정말 대단하군요~ ㅎㅎ

 

[투쟁승리보고]

투쟁을 가슴에 품은 노동자는 거침이 없다!

6월30일 부터 7월9일까지 열흘간의 투쟁

개념 상실, 하청업체의 적폐는 퇴출 시켜야한다.

2020년 업체 교체 후 속초지회 동지들은 센터 대표의 일방적인 운영으로 인해 계속적인 노동권과 생존권의 위협으로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아왔다. 사측과 수차례 지부,  지회와 면담을 진행하였으나 그때그때마다 바뀌는 사측의 일방적인 운영 방침 속에 더 이상의 면담은 의미가 없었다. 결국 속초지회의 결의로 지부는 원청 피케팅, 지회에서는 지부 전임자가 상주하여 간이 농성장을 차리고 오전, 오후, 저녁 집회 및 시위를 이어 나갔다. 간혹 스피커에서 울리는 투쟁가 소리에 민원이 들어오기도 하고, 한편 지나가는 시민들이 응원해 주기도 했다. 

민원인이든 고객이든 이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줄 필요가 있었다.

투쟁이 길어 질 수도 있던 상황 속에서 강릉지회 동지들의 집회연대를 확인하고

영동 SO앞 집회신고도 진행했다. 그러던 약 2주 간의 투쟁 뒤 사측으로부터 노조의 조건을 수용한다는 공문을 받았다. 허나 사측은  노조의 조건을 수용하기로 하면서도 이런 저런 조건을 계속 제시하여 면담은 1시간 30분을 넘어가 파국을 맞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우리의 요구가 정당하기에 끝까지 그 요구를 사수하였고 결국 우리의 요구 대로 합의서를 작성하며 면담은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이 투쟁은 끝난 것이 아니다. 합의서는 우리 투쟁의 명분일 뿐이다. 지부는 속초지회 동지들을 비롯해 이번 투쟁에 연대하고 응원해 준 모든 동지들과 잠시나마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

 

[틈새퀴즈]

○7월 우리지부에서 참여한 투쟁이 아닌것은 어느것 인가요? 

1) 7.3 전국노동자대회

2) 원주건강보험고객센터직고용투쟁

3) 기후위기비상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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