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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교통공사 콜센터 투쟁 소식 모음 2

작성자희망연대노조|작성시간21.06.28|조회수3,221 목록 댓글 0

ㅇ 이후 투쟁 소식 및 자료  보러 가기 : (새로 업데이트 중)

https://cafe.daum.net/hopeunion/Uk8p/49

 

 

ㅇ 2022.01.04. 서울교통공사-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노동자 투쟁소식지 4호

  

 

 

ㅇ 2021.12.31. 합의 백지화 서울신용보증재단 규탄 항의 파업 집회

 

 

ㄴ 현장 사진 및 동영상 더 보기 : https://cafe.daum.net/hopeunion/9Fgt/1203

긴급 보도자료
수 신제 언론사/방송사, 노동시민사회단체
참 조

발 신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동조합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문 의희망연대노조 신희철 조직국장 010-8728-7418
쪽 수총 2쪽

서울신용보증재단의 합의 백지화 규탄한다

- 콜센터노동조합, 12월 31일 항의파업, 해를 넘기더라도 투쟁 불사

 

- 원청 재단, 콜센터노조와의 면담 결과와 달리 합의 일체를 거부.

: 12월 28일 면담에서 분명히 약속했던 ‘코로나19 포상휴가 관련 긍정적으로 수탁업체와 협의’, ‘콜센터 민간위탁 공개입찰 시 임금·처우 개선 및 고용 승계 등 합의’마저 다음 날 내부 반발을 이유로 거부. 30일에도 재확인.

- 콜센터노조가 “내부에서 이마저도 거부한 것인지, 아니면 재단의 입장인 것인지 분명히 할 것을 요구”했으나 어떠한 답변도 없어.

- 콜센터노조, 30일 밤 전조합원 총회 통해 12월 31일 오전 10시 30분에 재단 앞에서 항의파업 집회, 재단의 거부로 해를 넘기더라도 결사투쟁을 불사할 것.

 

1.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21명 상담사(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지부장 김민정) 조합원 전원은 ‘저임금 개선’, ‘임금적용시기와 체계 개선’, ‘처우 개선’, 그리고 ‘정규직 전환 논의 추진’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습니다. 1년이 다 되도록 진척이 없어 연내에 가능한 범위에서라도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재단 앞에서 한겨울 한파에도 노숙농성에 돌입하였습니다.

 

2. 전 주까지 저임금 대책, 처우 개선 등에 대해 “내년 콜센터 민간위탁 공개입찰 때 예산을 충분히 반영할 예정”이라고 하면서도 “굳이 면담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할 뿐이었습니다. 기관별 직접고용 논의 대상 투자출연기관 3곳 중 유일하게 1년이 넘도록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 구성 추진조차 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대책은 업체의 협조 거부 등을 이유로 전무해왔습니다. 이에 콜센터노동조합은 저임금 등 대책, 정규직 전환 논의 추진 로드맵 등 가능한 선에서라도 노조-재단-서울시가 지난 직접면담을 통해 합의할 것을 요구하며 27일부터 노숙농성에 돌입하였습니다.

 

3. 극적으로 12월 28일 오후 1시에 재단과의 면담이 성사되었습니다. 재단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포상휴가 관련 긍정적으로 수탁업체와 협의’, ‘콜센터 민간위탁 공개입찰 시 임금·처우 개선 및 고용 승계 등 합의’를 합의서로 분명히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정규직 전환 논의 추진'에 대해서는 노조가 문구를 제시하되 내부 검토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할 뿐이었습니다.

콜센터노동조합은 붙임과 같이 정규직 전환 논의 추진까지 다뤄져야 함을 제기하며 합의(안)을 전달했습니다. 1년여의 투쟁에서 핵심 쟁점이고 재단이 의지가 있다면 상징적인 수준으로라도 다룰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4. 그러나 재단은 노숙농성 마지막 날인 그 다음 날 29일, 신임 주철수 이사장이 주재한 첫 이사회가 끝난 오후, 내부 반발을 이유로 분명히 약속했던 사항들마저 합의서를 작성할 수 없다고 통보했습니다. 노동조합이 30일 오전 콜센터 민간위탁 수탁업체와의 교섭까지 연기하고 연좌농성에 들어갔음에도 "합의는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 콜센터노조가 “대체 내부에서 노동조건 개선 마저도 합의를 못하게 막은 것인지, 아니면 재단의 입장인 것인지 분명히 할 것을 요구”했으나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5. 콜센터노조 전조합원은 30일 밤에 진행한 긴급총회 통해 만장일치로 2021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오전 10시 30분에 재단 앞에서 항의파업집회를 진행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연내 타결이 물건너간다면 해를 넘겨서라도 결사투쟁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신임 주철수 이사장과 재단이 합의 백지화를 강행하고 있음이 분명하며, 콜센터 상담사들과 비정규직노동조합을 깡그리 무시하는 행태에 단호하게 항의할 것입니다. 끝.

 

* 그간 소식 및 자료 : http://bit.ly/희망연대노동조합

 

* 붙임 : 노조가 12월 28일에 재단에 전달한 합의서(안)

 

1. 재단은 제반 조건이 마련되는데로 최대한 빠르게 노사전 협의체를 구성하여 전환 논의를 시작한다.

 

2. 재단은

1) 공개입찰 시 통상임금이 생활임금 이상 되도록 예산에 반영한다.

2) 고용 및 경력, 연차휴가 등의 승계를 기존 공개입찰 시와 같이 반영한다.

3) 6년 이상 근속을 반영한 임금체계가 마련되도록 반영한다.

 

3. 재단은 포상휴가 1일이 부여될 수 있도록 업체와 협의한다.

 

 

[언론보도] '협의' 대신 '외면' 택한 서울신용보증재단 ···상담사 절규는 들리지 않는가
https://cmobile.g-enews.com/view.php?ud=2021123019074660989d71c7606b_1&md=20211231074239_S

 

 

ㅇ [2021.12.27.] 서울신보고객센터지부, 한파에도 재단 앞 끝장 노숙농성 돌입

 

[보도자료] 오늘 2021년 12월 27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노동자들이
한파에도 재단에 합의를 요구하며 노숙농성에 돌입합니다

- 재단 “올해 저임금 개선 관련 추가 지원 불가. 
내년 콜센터 민간위탁 공개 입찰 시 생활임금 이상 임금 개선, 처우 개선 등 예산 반영 예정”, “정규직 전환 로드맵,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 수준만 가능. 여전히 업체가 논의 협조 거부”, “서울시-재단-콜센터노조 후속 면담과 합의 필요할지 의문” 
- 콜센터노조 “재단이 2019년 공개입찰, 2021년 연장계약 시 ‘직접인건비를 생활임금 이상으로 책정’ 했다면서도 저임금 개선 안 돼”, “후속면담 등 재단의 의지 확인 없이 신뢰할 수 없어”
- 12월 27일부터 재단 이사회가 열리는 29일까지 재단 앞에서 노숙농성.
12월 27일 오전 11시, 재단 앞 기자회견 통해 입장 밝히고 텐트농성 돌입
* 그간 소식 및 자료 : http://bit.ly/희망연대노동조합

ㄴ 노숙 농성 돌입 기자회견 및 농성 사진 더 보기 : https://cafe.daum.net/hopeunion/9Fgt/1202

 

 

ㅇ [2021.12.09.자 한국일보] "목소리에 미소가 없어서 감점"... 성과금 깎이고 식비 떼이는 상담사들
[중간착취의 지옥도, 그 후]
<19>서울신용보증재단 상담사들의 파업
원청은 '생활임금 이상' 지급, 업체 주머니로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20615250002488?did=NA

 

 

ㅇ 2021.12.03.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임 주철수 이사장 면담 투쟁

ㄴ당시 동영상, 발언문 및 사진 더 보기 : https://cafe.daum.net/hopeunion/9Fgt/1201

 

 

ㅇ 2021.12.01. 재단 이사장 취임, 민주노총 서울본부 등 서울신용보증재단 촉구 기자회견

서울신용보증재단 주철수 신임 이사장이 취임한 오늘,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와 “서울교통공사·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직접운영 촉구” 노동시민사회단체연대가 재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노동자 저임금 개선, 직접고용 논의를 촉구했습니다.
재단이 콜센터 노동자 대책 마련은커녕 수탁운영업체 (주)한국코퍼레이션의 협조 거부를 이유로 정규직 전환 논의를 1년째 시작도 못하고 내년 공개입찰 하려 하고, 이 과정에서 분명히 다루기도 어렵고, 공개입찰에 실패하면 재단 직원들로 콜센터를 운영하려 한다는 협박까지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이현미 수석부본부장 님이 여는발언을, 희망연대노조 이만재 공동위원장 님이 투쟁발언을, 희망연대노조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박영임 총무부장 님이 현장발언을, 한국중소상인총연합회 이성원 사무총장, 코로나너머새로운서울을만드는사람들 권명숙 공동집행위원장 님이 연대발언을 하였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민주노총 서울본부의 면담요구서도 직접 수령을 거부하다, 지속적인 항의와 권리찾기유니온 등 '근로기준법을 빼앗긴 사람들의 행진"단까지 함께 항의하자 결국 관계자가 나와 면담요구서를 수령하였습니다. 재단이 해결할 의지가 있기는 한 것인지 의문입니다.

애초 지난 11월 17일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투쟁으로 진행된 서울시-재단-노동조합 면담의 후속면담을 12월 6~8일에 진행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오늘 확인한 바에 따르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다음 주까지 서울시에 답변을 제출하고 12월 15일에나 후속면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한 달의 기간 동안 노동환경 개선조차 제대로 안 되고 있고 오늘까지 재단의 태도를 보았을 때 의미가 있는지 항의했고, 책임있게 후속면담이 진행되어야 함을 분명히 했습니다.

- 당일 사진 전체 보기 : 

https://cafe.daum.net/hopeunion/9Fgt/1200

 

 

ㅇ 2021.11.29. 보도자료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콜센터) 상담사들, 재단의 책임과 역할 촉구하며 파업 투쟁 돌입"

보도자료
수 신제 언론사/방송사, 노동시민사회단체
참 조

발 신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동조합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문 의희망연대노조 신희철 조직국장 010-8728-7418
쪽 수총 3쪽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콜센터) 상담사들,

재단의 책임과 역할 촉구하며 파업 투쟁 돌입

 

- 서울신용보증재단, 민간위탁 콜센터 노동자 저임금, 정규직 전환 논의 대책은커녕 “민간위탁업체 ㈜한국코퍼레이션의 협조 거부로 어렵다”, “내년에 공개입찰 하려 한다. 그러나 처우 개선, 정규직 전환 논의 협조 등 반영 어렵다”,

“공개입찰 실패하면 재단 직원들로 콜센터 운영” 입장까지 밝혀

- 콜센터 노동자들, 11월 17일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 투쟁에 이어 11월 29일(월)부터 재단 앞 파업 투쟁 돌입. 재단 신임 주철수 이사장 면담과 재단의 책임 있는 역할과 대책 촉구

- 12월 1일(수) 오전 11시,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및 노동시민사회단체연대 차원의 기자회견 예정

 

 

ㅇ 2021.11.17.(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저임금-정규직 전환 논의 대책 촉구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 투쟁 :

 

<11.17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김민정 지부장 마무리 발언> 

우리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지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생활임금 쟁취를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고 1년여의 시간을 함께 싸워왔습니다. 

몇차례의 기자회견과 점심집회, 피켓팅, 간담회, 토론회등 우리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온갖 핑계를 대며 책임을 서로 미루기만 했습니다. 여전히 그들의 태도나 입장이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11월2일 정규직 전환과 저임금 대책에 대한문제로 서울시소상공인정책과를 면담할 때는 쟁점들에 대해 가능한 부분이라도 검토하고 답변을 주겠다고하여 작은 희망을 가져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아무런 회신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오세훈시장을 만나고자 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입니다. 

아직 우리는 가야할 길이 멉니다. 나무 꼭대기 열매를 얻으려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릴것이 아니라 나무를 힘껏 흔들거나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 따야합니다. 

여기 함께 흔들수 있는 동지가 있습니다. 희망연대노조라는 사다리와 그 사다리를 잡아주는 세분의 위원장님과 국장님들, 관심갖고 연대해주시는 선배 지부 및 연대 동지들이 계십니다. 믿고 사다리에 올라 열매를 따봅시다. 

아침부터 지금 시간까지 고생하신 조합원 동지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더불어 산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주시는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과 연대해주시는 동지들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만큼 고맙습니다. 

오늘 1년 간 함께 하실 부지부장 님과 집행부장 님들이 세워졌습니다.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세운 간부들이니 힘내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지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우리 투쟁 반드시 승리 할것입니다. 투쟁!!

 

 

- 사진과 동영상 더 보기 : https://cafe.daum.net/hopeunion/9Fgt/1197

ㅇ <민주노총 방송국> "직고용 문제, 오세훈 시장이 직접 책임져라"
-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서울시장 면담 요구 농성 투쟁 벌여(21.11.17)
https://youtu.be/kowzW4cavHA

 

 

ㅇ 2021.11.11.(목)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노동자 담보로 갑질하는 한국코퍼레이션 규탄집회 :

 

“월요일은 연차휴가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어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2~3명만. 연속으로 사용도 못하게 하고 변경해도 감점 처리했어요. 노동부가 근로기준법 위반이라고 판정하고서야 그나마 보장...”

“휴식시간으로 장난하는 줄 몰랐다니까요. 15분 조기출근 시켜 조회하고, 시험 보게 하더니 무료노동 문제가 되니까 ‘휴식시간 줬으니 무료노동 아니’라고. 코로나 지나면 이마저도 없애겠데요. 콜센터 따올 때 자기네는 상담사 위해 휴식시간이 있다고 자랑했을 거 아니에요.”

“연장계약 한 내년 4월 말까지는 정규직 전환 논의하지 말래요. 우리는 자기 네 소유물이라는 거죠. 얼마 전 까지는 손해배상 약속해야 협조한다고 했다가 이제는 이유가 뭔지 정말 의아해요.”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노동자 담보로 갑질하는
한국코퍼레이션 규탄집회
_일시 : 2021.11.11.(목) 오후 5시~ _장소 : 본사 앞(남산트라팰리스타워 앞)

_관련 소식 참고 : http://bit.ly/희망연대노동조합

I 민주노총 서울본부 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동조합, “서울교통공사·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직접운영 촉구” 노동시민사회단체연대

 

 

ㅇ 10.27.(수) 최선 시의원, 시, 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현장 방문

지난 21일 시의회 토론회, 25일 시의회 주관 시-투자출연기관-콜센터노조 2차 노사간담회 후속으로 최선 시의원이 10월 27일 오전 10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현장 방문했습니다.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이 배석.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김민정 지부장 님이 자료를 제출하고 열악한 노동환경 문제와 최근 쟁점에 대해 구체젹 답변을 요구.

서울시 소상공인과는 업체와 재단에서 가능한 조치를 진행 후 11월 2일(화) 노동조합과의 면담에서 논의하기로.

 

ㄴ방충망이 없는 창문을 확인 중. 코로나19 거리두기 및 콜센터 지침에도 하루 3회 환기해야 하지만 열면 벌레와 새들이 들어와서 다시 닫는 일이 이어져옴.

ㄴ 현장방문 이후 비치된 사무용품 보관함.

 

 

ㅇ 10.25.(월) 시의회-시-3개 투자출연기관-3개 콜센터노조 2차 노사간담회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콜센터 직고용 ‘답답한 제자리걸음’
3개 기관-콜센터 노조 간담회에도 평행선 … 서울신보, 수탁업체 반대에 노·사·전협의체도 미구성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576

 

 

ㅇ 10.25.(월) 서울신보고객센터지부, "근로시간면제 노동조합 활동 보장하라" 기습 투쟁

 

ㅇ 10.21.(목) 17~18시,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교통공사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저임금 대책 촉구" 서울시청 앞 문화제

- 당일 사진과 동영상 보기 :

https://cafe.daum.net/hopeunion

 

ㅇ 10.21.(목) 10~12시, 서울시의회 토론회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교통공사 콜센터 노동실태, 정신건강, 대책은" 

ㅇ 토론회 발제문(사단법인 일과건강 한인임 사무처장) :

 

ㅇ 토론회 패널 발표문 :

-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김민정 지부장 :

- 서울교통공사고객센터지부 엄민지 지부장 :

 

- 노동건강연대 전수경 상임활동가 :

 

ㅇ 토론회 동영상 :
https://youtu.be/z4bvg7kIoiA


ㅇ “서울교통공사·신용보증재단 콜센터 노동자 과반이 심리상담 필요” - 한겨레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64774

 

ㅇ “100평 사무실에 한 대 있던 공기청정기도 치웠어요” - 매일노동뉴스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545

 

 

ㅇ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교통공사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저임금 대책 촉구 서울시청 앞 연좌농성 돌입(10.15.~)

 

ㅇ 안내 : 10.21. 서울시의회 토론회 및 서울시청 앞 문화제

 

ㅇ 2021.10.06. 민주노총 콜센터 노동자 행진

https://cafe.daum.net/hopeunion/Uk8p/46

 

ㅇ 2021.09.14. 민주노총 콜센터노조 기초현황조사 결과 발표 및 하반기 투쟁계획 기자 간담회

https://cafe.daum.net/hopeunion/Uk8p/44

 

ㅇ 2021.09.06.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드레스코드(블랙) 인증샷

ㄴ 재택 근무 중인 조합원들을 제외하고 센터 출근 조합원 님들이 함께 드레스코드를 하고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ㅇ 2021.09.02.~09.03.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파업 기자회견 보도, 동영상 등

(촬영 및 제작 :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 김기영 지부장)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파업 투쟁 응원 연대 동영상. 촬영 및 제작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공단고객센터지부)

 

 

* 보도 모음 :

 

서울신보 콜센터노조, '생활임금 보장' 파업 돌입 | 연합뉴스
https://news.v.daum.net/v/20210902094437913?x_trkm=t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노조, 저임금 해결 촉구 파업 돌입 - 오마이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325380

 

원청 “생활임금 이상 지급했다”는데, 사라진 서울신용보증재단 상담사 인건비 - 민중의소리 
https://www.vop.co.kr/A00001595082.html

 

생활임금 사각지대·정규직 전환대책 촉구 서울신보 콜센터 노조, 파업 투쟁 돌입 - 프라임경제
http://m.newsprime.co.kr/section_view.html?no=552112


서울신보 콜센터 노동자 파업 돌입 - 매일노동뉴스
- 서울시에 생활임금 사각지대 해소와 저임금 문제 해결 요구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771

 

 

ㅇ 2021.09.02. 09:30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파업 돌입 및 입장 발표 기자회견(시의회 본관 앞)

 

ㄴ 권수정 시의원 님이 즉석에서 연대발언.

ㄴ 기자회견 마무리 후 지난 6월 25일에 이어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조합원 님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 스트랩을 동자동사랑방 쪽방촌에 전달식.

* 사진 전체 보기 : https://cafe.daum.net/hopeunion/9Fgt/1187 

 

[보도자료 2021.09.02.] 

 

보도자료
수 신제 언론사/방송사, 노동시민사회단체
참 조

발 신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동조합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문 의희망연대노조 신희철 조직국장 010-8728-7418
쪽 수총 12쪽
생활임금 사각지대 저임금 대책 촉구! 정규직 전환 논의 촉구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노조
파업 돌입 및 입장 발표 기자회견
_일시 : 2021.09.02.() 09:30~10:30 _장소 : 서울시의회 본관 앞

- 2020년도에 이어 2년째 임금협약 합의 무산. 서울지노위 쟁의조정 중단.

민간위탁으로는 저임금과 임금체계 개선에 한계.

5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임금을 적용하고 있는 문제 개선도 난항.

지난 4월 30일 민간위탁 도급비도 3.81% 인상했을 뿐, 대책이 없어.

- 투자출연기관 민간위탁 노동자라는 이유로 서울시 생활임금 사각지대.

실제 생활임금 대비 모든 상담사가 매월 통상임금 기준 20~39만원 미달,

성과인센티브(4~24만원)·명절상여금(월할 2만원)을 포함해도 최대 33만원 미달.

생활임금 민간 확산 선포해온 서울시! 조례 개정, 예산 지원 등 대책 없어.

- 이런 상황에서 정규직 전환 논의도

업체 “손해배상 해야. 논의 협조 거부”, 재단 “강행할 수 없다”며 난항

- 콜센터노조 “더이상 참을 수 없다” 쟁의행위 가결, 9월 2일 파업

 

※ 별첨 1 : 기자회견 순서

※ 별첨 2 : 기자회견문

※ 별첨 3 :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조합원 발언문

※ 별첨 4 : 관련 자료

 

 

 

[보도자료 2021.08.26.]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노동자들, 결국 9월 2일 파업

ㅇ 발    신 : 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동조합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ㅇ 문    의 : 희망연대노조 신희철 조직국장 010-8728-7418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콜센터) 상담사들이 
결국 2021년 9월 2일, 파업 투쟁에 나섭니다

- 2020년도에 이어 2년째 임금협약 합의 무산. 서울지노위 쟁의조정 중단. 
민간위탁으로는 저임금과 임금체계 개선에 한계. 
5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임금을 적용하고 있는 문제 개선도 난항.
지난 4월 30일 민간위탁 도급비도 3.81% 인상했을 뿐, 대책이 없어.
- 투자출연기관 민간위탁 노동자라는 이유로 서울시 생활임금 사각지대.
실제 생활임금 대비 모든 상담사가 매월 통상임금 기준 20~39만원 미달, 
성과인센티브(4~24만원)·명절상여금(월할 2만원)을 포함해도 최대 33만원 미달.  
생활임금 민간 확산 선포해온 서울시! 조례 개정, 예산 지원 등 대책 없어. 
- 이런 상황에서 정규직 전환 논의도 
업체 “손해배상 해야. 논의 협조 거부”, 재단 “강행할 수 없다”며 난항
- 콜센터노조 “더이상 참을 수 없다” 쟁의행위 가결, 9월 2일 파업

[안내]
생활임금 사각지대 저임금 대책 촉구! 정규직 전환 논의 촉구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노조 파업 돌입 및 입장 발표 기자회견
_일시 : 2021.09.02.(목) 09:30~10:30   
_장소 : 서울시의회 본관 앞

* 참고 : 한국코퍼레이션의 노동기본권 침해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 관련 자료, 소식 http://bit.ly/희망연대노동조합 

 

 

 

ㅇ [2021.08.19]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목요집회(18차) 유인물 :

 

  

 

ㅇ [2021.08.17.]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 정규직 전환 논의 파행 관련 호소 :

 

서울교통공사의 콜센터 노동자 전환방안은

문제 많고 수용할 수 없습니다

 

- 공사가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내 ‘비처우대상’ 전환 방안을 고수하고 있어 두 달 째 2차 본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고객센터가 붕괴 위기입니다.

- 공사는 개선안인 ‘처우대상’ 방안 등을 제시하기는커녕 공개입찰 통해 시간만 확보하면 된다고.

 

-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희망연대노조는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 관리자, 상담사들이 가입, 활동 중인 노동조합입니다.

 

지난 6월 17일,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협의기구 1차 본회의에서, 저희 노동조합과 고객센터 구성원들은 더 이상 콜센터가 위기상황에 내몰리지 않도록 자회사로 전환하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협의기구도 실무회의를 거쳐 늦지 않게 2차 본회의를 통해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 논의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서울교통공사는 6월 23일,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내 ‘처우대상’으로 하는 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비처우대상’으로 하는 안을 제출했고 현재도 고수하고 있습니다.

별첨한 자료와 같이 ‘비처우대상’으로 전환하는 방안은, 기존 유실물센터 노동자 등을 도시철도엔지니어링으로 전환하면서 그간 없던 ‘비처우대상’이라는 희귀하고 노골적으로 차별하는 것이고, 그간에도 시정이 필요하다고 다뤄져온 것을 이번 콜센터 노동자들의 전환을 계기로 더 악화하는 것입니다. 이에 해당 자회사 노사도 ‘처우대상’이 아닌 ‘비처우대상’으로의 전환을 강격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교통공사 내 두 정규직노조도 ‘처우대상’으로 하는 방안을 조속히 제출해 더 이상의 콜센터 위기상황을 야기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으나 두 달이 지나도록 기존안만 고수하고 있습니다. 2차 본회의를 미루고 있습니다.

결국 7월 말을 경과하면서 콜센터 구성원 중 퇴사자가 다시 이어지고 있고 심야 상담을 포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심야상담사 6명 중 2명만 남았기 때문입니다. 현재 구성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많게는 2시간 조정하면서까지 시민 안전, 응대를 해결하고자 했지만 밤 12시 30분부터 오전 6시까지는 상담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공사는 정규직 전환 개선안을 내고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려고 하기는커녕, 해당 시간에는 112, 119에 신고토록 공지만 했고, 9월 말까지 재차 연장한 민간위탁을 현 업체가 더 연장하지 못하자 공개입찰(신청할 업체가 있을지 의문입니다)을 하겠다고 할 뿐입니다.

 

더 이상의 파행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주시길 호소드립니다. 끝.

 

* 참고 :

[매일노동뉴스] 서울교통공사 정규직 전환 미적대다 시민 안전 위협 자초

- 상담사 줄퇴사, 안전사고 대비한 심야상담 폐지 … 공사 “영업시간 아니라 큰 불편 없어”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309

 

[한겨레] 서울시, 산하기관 콜센터 정규직 전환 지지부진

- “사장 자리 공석…위탁 업체가 반대” 등 이유

- 서울시 “기관에서 알아야 할 일…개입 어렵다”

- 노조 “산하기관 시간끌기, 서울시 뒷짐”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006360.html#csidxe790332d77c78bd9e27213bad9d7344

 

 

* 별첨 : 서울교통공사 자회사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주)의 왜곡된 처우 현실

 

 

 

ㅇ 2021.08.12. “노동권 침해, 정규직 전환 논의 협조 거부” 한국코퍼레이션 규탄!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쟁의조정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  및 보도자료 :

 

[보도자료]

수    신 : 제 언론사/방송사, 노동시민사회단체 
참    조 :
발    신 : 희망연대노조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문    의 : 희망연대노조 신희철 조직국장 010-8728-7418
쪽    수 : 총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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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권 침해, 정규직 전환 논의 협조 거부” 한국코퍼레이션 규탄!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쟁의조정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 
 - 110여개 콜센터를 운영 중인 대규모 컨택업체 한국코퍼레이션, 노동자 임금 개선은커녕 정규직 전환 논의도 가로막아. 한시적 연장계약(“도중 정규직 전환 시 계약해지 가능”) 했음에도“기간 내 정규직 전환 시 손해배상” 요구.
: 해당 업체, 민간위탁 운영 중 연차휴가 위반 등 노동권 침해 이어져. 
노조와 녹색병원의 콜센터 노동자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위험 수준”
- 원청인 서울신용보증재단, 생활임금 수준 이상 임금 책정 답변과 달리 올해 4월 말, 평년수준 상승률로 도급비 책정,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 구성 차일피일.
- 콜센터노조, 임금 교섭 결렬 선언, 서울지노위에 쟁의조정 신청
  
○ 일시 : 2021.08.12.(목) 11:30~
○ 장소 : 서울신용보증재단 앞
○ 주최 : 민주노총 서울본부 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동조합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서울교통공사·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직접운영 촉구” 노동시민사회단체연대

○ 기자회견 식순 : 사회자 – 희망연대노조 신희철 조직국장
- 참가자 소개 및 취지 설명 : 사회자
- 격려발언 :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이경옥 여성위원장
- 당사자발언 : 희망연대노조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김민정 지부장
- 연대발언 :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
- 기자회견문 낭독 : 희망연대노조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이수현 조합원

※ 코로나19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1인 기자회견 방식으로 진행.


○ 별첨 : 1. 기자회견문 2. 김민정 지부장 발언문 3. 참고자료
○ 그간 소식과 발언문, 자료, 사진, 동영상 : https://cafe.daum.net/hopeunion/RSTb/155

 

ㄴ 기자회견을 마무리하고 인증샷.

 

ㄴ 기자회견을 마무리하고 SK브로드밴드비정규직지부에서 투쟁기금 전달.

 

ㄴ 1인씩 돌아가면서 기자회견 진행.

 

[매일노동뉴스] 서울시 생활임금도 못 받는 서울신보 고객센터 노동자
- 도급업체 노사 임금교섭 결렬 … “도급비 증액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 원청이 나서야”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420

 

 

[매일노동뉴스] 서울교통공사 정규직 전환 미적대다 시민 안전 위협 자초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309

 

[민중의소리] 환멸 느낀 서울교통공사 상담사들 대거 퇴사...39명 중 22명만 남아


https://www.vop.co.kr/A00001589313.html

 

 

[2021.08.06. 보도자료]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 심야 상담 중단 안내 및 입장

천만 시민 등이 알 수 있도록 보도 요청드립니다.

[보도자료]

수    신 : 제 언론사/방송사 
참    조 : 
발    신 :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서울교통공사고객센터지부
문    의 : 희망연대노조 신희철 조직국장 010-8728-7418
쪽    수 : 총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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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2021년 8월 9일부터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

심야 상담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 콜센터 업무에 대한 왜곡과 폄하, 정규직 전환 지연으로, 고객센터 구성원 39명 중 22명만 남고, 이 중 심야조 상담사 6명 중 2명만 남아 심야 상담 운영이 어렵게 돼

 

1. 서울교통공사는 통합 공사 출범 이전부터 시민 안전, 민원 해소 등을 위해 365일 24시간 1577-1234(전화, 문자) 고객센터를 운영해 왔습니다.

 

2. 그러나 2021년 공사 내외부에서 “콜센터는 서울교통공사와 관계 없다”, “콜센터 노동자들은 전화 연결 업무만 한다”, “민간업체 정규직이 비정규직 코스프레 하면서 공사 정규직 전환 특혜를 요구한다”라는 왜곡과 폄하가 이어지고 콜센터가 있는 본사 건물 1층 등에서 반대 시위까지 벌어졌습니다. 소속 업체가 바뀌어왔고 일부에서 콜센터에 협조하지 않거나 갑질을 하는 사건이 이어졌음에도 천만 시민을 위해 상담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로 버텨온 고객센터 노동자들을 짓밟는 주장과 행태였습니다. 이로 인해 6월까지 14명이 퇴사하여 39명 중 25명만 남는 위기상황으로 내몰렸습니다.

 

3. 여러 어려움을 딛고 6월 들어서야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가 구성되었고 6월 17일에 1차 본회의를 진행, “비록 자회사로 전환하기로 했지만 어느 자회사로 할지, 임금, 처우 등을 어떻게 할지 등에 대해 실무논의를 하고 늦지 않게 2차 본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서울교통공사는 “5개 자회사 중 도시철도엔지니어링으로 전환하되 ‘비처우대상’으로 하는 안을 제출했고 이마저도 다른 자회사로 변경해야 할 수 있다”는 안을 6월 23일 실무논의 때 제출하고 더 이상의 개선안을 제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시철도엔지니어링 구성원들이 그간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처우대상’, ‘비처우대상’으로 나뉘어 임금, 처우 등에서 차별 논란이 이어져왔고 이 문제에 대해 모기업이고 결정 주체인 서울교통공사가 책임을 통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해소하기는커녕 콜센터 구성원들까지 ‘비처우대상’으로 편재하는 방안을 서울교통공사가 제출한 것입니다. 이에 민주노총 서울교통공사노조, 희망연대노조 서울교통공사고객센터지부 등이 강하게 항의, 개선안 제출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서울교통공사는 한 달 보름이 다 되도록 거부하고 있고 협의기구 2차 본회의도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습니다. 도시철도엔지니어링 ‘처우대상’으로 전환하는 등의 개선안을 조속히 내기는커녕, 정규직 전환 지연으로 콜센터 민간위탁 기간을 연장한 9월 말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더 이상 현 운영업체가 연장이 어렵다고 하자 공개입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간 과정을 뻔히 아는 컨택업체들이 신청할 리 만무하며 현 콜센터 구성원들을 내모는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4. 실제 상황이 이렇다 보니 7월에 1명(심야조)이 퇴사한 데 이어, 8월에 벌써 2명(심야조 1명 포함)이 퇴사하기로 했습니다. 애초 고객센터 심야조 6명이 3명씩 격일근무로 담당해온 심야 상담을 2명:2명으로 운영해오던 것도 어렵게 되어 결국 심야상담을 8월 9일부로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5. 공공기관이고 대표적인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인 서울교통공사는 이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해야 합니다. 모멸감과 절망에도 불구하고 고객센터 구성원들은 천만 시민들을 위한 상담을 유지하기 위해, 애초 심야조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근무해왔으나, 심야 상담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후에는 오전조가 현재보다 최대 1시간 일찍 출근, 오전 6시부터, 오후조가 현재보다 최대 2시간 늦게 퇴근,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근무, 밤 12시 30분부터 오전 6시까지만 심야 상담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가 결단해야 합니다. 콜센터 민간위탁 공개입찰 추진계획을 철회하고, 8월 내로 도시철도엔지니어링 처우대상으로 전환하는 등의 개선안을 제출하고 조속히 협의기구 본회의를 통해 정규직 전환 논의를 완료할 것을 촉구합니다. 끝.

 

 

- 보도자료 전문 :

 

ㅇ [한겨레 2021.08.04.] 서울시, 산하기관 콜센터 정규직 전환 지지부진
- “사장 자리 공석…위탁 업체가 반대” 등 이유
- 서울시 “기관에서 알아야 할 일…개입 어렵다”
- 노조 “산하기관 시간끌기, 서울시 뒷짐”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55323

 

ㅇ [취재요청] 7.30.(금) 서울교통공사, 정규직 전환 개선안 제출은커녕 콜센터 민간위탁 공개입찰키로

 

[취재요청] 

서울교통공사,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 통해 개선안을 내기는커녕 신규입찰 추진키로... 콜센터 붕괴 위기에 응할 업체도 없을 거고 콜센터 구성원 추가 퇴사 우려. 심야 상담 중단 불가피

- '소위 공정 논란, 콜센터 건물 내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 반대 시위 통한 폄하', '정규직 전환 논의 지연'으로 현재까지 고객센터 39명 중 15명 퇴사. 이외에도 추가 퇴사 예정으로 심야 상담 중단 등 공공기관 콜센터 붕괴 위기 
 : 부족 인원 채용 공고에도 접수자 없어 중단 상태. 1) 계약기간 내 단기 상담사여야 하고, 2) 무엇보다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 업무와 구성원들에 대한 폄하 소식을 보고 응시하길 꺼려해.
 
- 공사, 6월에야 협의기구를 구성, 1차 본회의 진행. 자회사로 전환하고 세부 실무논의 후 조기에 본회의 통해 마무리하기로 했으나, 한 달 넘게 후속 회의 못하고 있어... 공사가 제대로 개선안을 내지 못한 결과

- 서울교통공사 김상범 사장, 개선안을 내고 정규직 전환 논의를 마무리하려 하기는커녕, "1) (인원 부족으로 운영 어렵게 되어)심야 상담 폐지. 2) 콜센터 민간위탁 2년 신규입찰 추진(정규직 전환 시까지)" 결정
 : 정부 지침이 1) 안정적으로 정규직 전환, 2) 업무 공백 및 구성원 불안 없도록 예외적으로 '연장계약' 가능토록 한 것임에도 수차례 연장계약 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신규입찰까지 추진키로. 현 상황에서 신규입찰할 업체도 없을 것이고 콜센터 노동조합도 좌시하지 않을 것.

-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 구성원들로 구성된 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동조합, "언발에 오줌 누는 신규입찰 추진 철회해야""콜센터와 노동자 안정을 위해 서울교통공사가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 방안을 자회사 도시철도엔지니어링 '처우대상'(그간 차별 논란이 이어져온 '비처우대상'이 아닌 '처우대상'으로 분명히 해야 한다는 것이 해당 자회사 노사의 의견이라는 것도 노조가 확인)으로 분명히 하는 등 조속히 개선안 마련하여 협의기구에서 8월 내 합의 마무리하고 정규직 전환해야"

- 취재 문의 : 희망연대노조 조직국장 신희철 010-8728-7418

 

 

ㅇ 7.29.(목) 15차 서울신용보증재단 앞 목요집회   

 

ㅇ 2021.07.27.(화) 서울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께 보낸 두번째 편지

 

서울신용보증재단 한종관이사장님 안녕하십니까?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조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지부장 김민정입니다.

 

저희 노조는 지난번 메일로 편지를 전하고 매일매일 답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문으로 대화를 요청드려도, 메일을 보내도 번번이 저희는 이사장님과 대화를 할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하지만, 그럴수록 더 용기내야 하는 거라 생각하고 다시 또 편지를 씁니다.

 

제가 2013년 3월에 입사할 당시 상담사는 총 24명이었습니다.

20년부터 카카오톡 상담을 2명의 전담직원이 하게 되면서 일반상담사를 1명 충원하여

현재 일반상담사 23명, 카카오톡 상담사 2명으로 고객센터는 총 25명의 구성원으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연초에 자금이 배정되거나 정부나 서울시의 특별특례보증 지원정책이 발표되거나,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 공지가 되어 콜이 폭주하여도 그 오랜 시간을 인원충원 없이 일해 왔습니다.

노동자의 당연한 권리인 연월차 시기지정권을 박탈당해도, 오전 15분 조기출근을 시켜도 서울신용보증재단이라는 공적 보증기관의 업무를 수행하기에 불법이라고 생각하지 못해 노조가 생기기 전까지 그 부당함을 감당해왔습니다.

 

민간위탁업체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하고, 통화 서비스 품질의 개선을 위하여 외주화를 한다지만 정작 그 노하우라는 것이 노동청 진정을 통해 연월차 시기지정권 박탈하는 법위반을 통하여 이루어졌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신규공문이 나와도 제대로 교육하지 않고, 악성고객 응대 매뉴얼도 형식적으로 만들기만 하고 제대로 사용하도록 알려주지 않아 오랜 시간동안 업무 피로도를 높여 상담사들의 근속을 방해하였으며, 업무 프로세스의 문제점과 전산 불안정에 대해 개선을 요구해도 소통하지 않아 근무해오던 구성원들이 센터에 실망하여 떠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19년 말부터 이어져오는 코로나19는 소수의 구성원으로 운영되고 있던 고객센터 업무를 더 힘들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재단업무는 2~3주 이상의 교육기간이 필요하고 최소 6개월 이상 업무흐름에 대한 숙지가 필요하지만, 2시간 정도의 교육 후 업무에 투입을 함으로서 응대할 수 있는 업무범위가 극히 적어 대다수의 콜을 기존 상담원들이 2차콜을 하여야합니다.

이는 기존 상담원의 업무를 더 힘들어지게 할 뿐만 아니라,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분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심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 직원 연락처가 고객센터로 착신되어 콜량이 급증 되었습니다. 일부 직원들은 심사량이 많아 고객님들께 전화 할 수 없으니 메모전달 하지 말라고도 하였습니다.

 

하나은행 비대면 전면 시행되면 고객센터 상담원 인원감축도 고려한다고 하셨지만, 비대면 방식은 그냥 단순 문의사항만 더 늘어날 뿐이었습니다. 상담인력은 충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연월차 사용을 제한하여 만들어진 응대율 99.5%가 당연한 수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재단이 요구하는 응대율은 상담원들을 열악한 노동조건으로 쥐어짰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언제까지 눈 감고 귀 막고 모르는 척 하실지 궁금합니다. 생산성 운운하시지만 저희는 기계가 아닌 사람입니다.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은 공공부문에서부터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신규 일자리를 만드는 것 보다 어쩌면 더 중요한 일인지 모릅니다.

그에 발맞춰 서울시도 3개 투자출연기관의 콜센터 정규직전환을 추진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미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를 구성하여 협의를 진행하고 있었어야 함에도 아무것도 진행되는 것이 없습니다. 애초 민간위탁 기간이 4월말에 종료될 때까지도 면담조차 거부당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부와 서울시는 기관별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야하나 계약만료 전에 합의 및 전환 준비를 할 수 없을 경우 연장계약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연장계약의 목적은 정규직 전환을 논의할 적정기간 동안 콜센터 운영 안정성을 꾀하고, 구성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규 선정절차 없이 연장계약을 하되, 정규직 전환 합의 시 기간 내 업체와 계약해지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콜센터노조와의 면담에서 “연장계약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게 되더라도 단기간만 연장하려고 한다”던 민간위탁 업체가 이제 와서 연장계약 부속합의서에 본계약 단서조항과 배치되는 “계약기간 보장! 기한 내 정규직전환 불가! 이 경우 손해배상 청구 가능”이라는 독소조항을 담아 달라 주장하는 것을 납득 할 수 없습니다.

또한, 본계약 후 3개월이 다 되도록 부속합의서 작성이 안 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라는 것에 분노합니다.

 

9월이면 이사장님의 임기가 만료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차별 없는 일터,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비정규직과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돕고자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을 설립하는데 함께 했던 서울신용보증재단을 이끌고 계신 리더로써 재단의 소통창구인 고객센터 구성원들을 한번 돌아봐 주시길 바랍니다. 간접고용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서울형 생활임금 보장, 연차휴가 등의 노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재단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매일노동뉴스] 서울신보 콜센터 노동자 “노·사·전 협의기구 가동하라”
- 수탁업체 반대로 협의기구 가동 발목 … 서울교통공사·SH공사도 지지부진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041

 

[서울시의회] 최선 의원, “노동자 고용불안 외면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정규직 전환 신속 추진할 것!”
- 최선 의원, 7개월째 답보상태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정규직 전환 현황 비판
-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갖고 콜센터 노동자의 고용안전 확보 추진 강력 촉구!
https://www.smc.seoul.kr/board/BoardDetail.do?pageIndex=&menuId=001006002&boardTypeId=66&searchSelect=boardtitle&nPageSize=10&boardId=124032&keyWord=&boardText2=&department=

 

 

ㅇ 2021.07.22. 최선 시의원, 희망연대노조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 개최

 

정규직 전환 협의 지연으로 ‘콜센터 민간위탁 연장계약 + 전환 시 계약해지 가능조항 반영’... 그러나 업체는 “1년 연장계약 기간 내 정규직 전환 반대” 억지, 재단은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 구성조차 못해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연장계약 부속합의서 독소조항 거부 및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 촉구 기자회견

 

○ 일시 : 2021.07.22.() 11:30~

○ 장소 : 서울시의회 기자실(시의회 본관 1층)

○ 주최 : 최선 시의원, 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동조합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 기자회견 식순 : 사회자 – 희망연대노조 신희철 조직국장

- 참가자 소개 및 취지 설명 : 사회자

- 당사자 발언 : 희망연대노조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김민정 지부장

- 시의원 발언 : 최선 시의원(기획경제위원회)

- 회견문 낭독 : 희망연대노조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장정은 사무국장

 

※ 기자회견에 희망연대노조 서울교통공사고객센터지부 엄민지 지부장 님도 참석.

 

오늘 최선 시의원과 함께 희망연대노조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공동 기자회견을 서울시의회 기자실에서 진행했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연장계약 부속합의서 독소조항 거부,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 촉구 기자회견으로 진행했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김민정 지부장 님이 당사자 발언을, 장정은 사무국장 님이 기자회견문 낭독을 담당했습니다.
최선 시의원도 발언을 통해 현재의 상황을 납득할 수 없으며, 지난 7월 1일 시의회 정례회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시정질문을 했음에도 서울시 담당부서, 각 기관이 통상 2주 내로 대면 보고, 서면 보고를 해야 함에도 그렇지 않고 있음을 제기했습니다. 더불어 동료 의원들과 함께 3개 투자출연기관 콜센터 현장방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 희망연대노조 서울교통공사고객센터지부 엄민지 지부장 님도 참석, 시의원과 현재 상황을 공유하였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애초 점심 12시까지 진행 예정이었으나 기자들의 질문 등이 이어져 12시 25분경 마쳤습니다.
다산콜센터 상담사 정규직 전환 후 응대율 등 후퇴한 사례를 질문한 기자에 대해 애초 다산콜센터 설립 당시 3개 업체에 위탁, 경쟁을 시켜 문제가 많았고 500여명이던 상담사가 재단 전환 후 3~400명 뿐인 현실 등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ㄴ 사진 : 최선 시의원실

 

ㅇ 노동조합,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콜센터 민간위탁 연장계약 부속합의서 독소조항 거부 및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 촉구" 공문 발송.(7.09.) 7.15.(목) 재단 본사 앞 13차 집회에서도 제기

 

 

 

 

[매일노동뉴스 2021.07.12.][정규직노조 설득하고 나니]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정규직 전환 ‘수탁업체가 반대’
“계약기간 내 전환 불가” 입장 … 노조 “직접고용 지연돼선 안 돼”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802

 

   

ㅇ 7.06.(화) 건강보험공단고객센터지부 파업투쟁 연대 집담회와 문화제

공공성 강화, 고객센터 직영화를 촉구하며 파업투쟁 중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공단고객센터지부 원주 본사 앞 투쟁현장에 희망연대노조 신희철 조직국장,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장정은 사무국장이 연대했습니다.

시민대책위 김혜진 활동가(불안정노동철폐연대) 진행으로 국민권익위 공무직분회(110정부민원안내콜센터 등) 석소연 분회장 님과 함께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장정은 사무국장 님이 공공부문 콜센터노조 집담회를 진행하고, 투쟁문화제에도 함께 했습니다.

 

 

- 사진 더 보기 :
https://cafe.daum.net/hopeunion/9Fgt/1184

 

 

[매일노동뉴스 기고] ‘공정성’ 왜곡과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 폄하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590

 

 

ㅇ [보도자료]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비정규직, 용산 쪽방 주민들께 나눔 물품 전달
https://cafe.daum.net/hopeunion/RSTb/154

 

 

ㅇ 2021.06.24.(목)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직접운영-고용보장 촉구 목요점심집회(10차)

 

-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장정은 사무국장 발언문 :

서울신용보증재단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사무국장 장정은입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상담사들은 재단을 대표하여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상담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최전선에서 고객응대를 해왔음에도 그동안 노동환경이 갈수록 열악해져 잦은 퇴사와 신규채용이 반복되니 오래 일할수록 업무피로도가 커지는 악순환이 계속되었습니다. 2년마다 입찰계약 진행으로 야기되는 고용불안, 민간위탁업체 소속 간접고용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사실상 임금 전부라 할 수 있는 기본급, 성과급을 합한 금액도 서울시 생활임금에 크게 못 미치는 저임금 문제 뿐 아니라 민간위탁 업체가 감정노동에 대한 지원과 교육은 전무함에도 고정인원으로 KS인증보다도 훨씬 웃도는 응대율을 맞추도록 조기출근, 추가휴식시간 삭감 등을 감행해왔기 때문입니다. 또 상담시 즉각적인 응대를 하기도 어렵습니다. 간단한 확인을 요구하는데도 고객정보 시스템에 접근 제한으로 관리자에게 확인 후 안내해야 하므로 고객대기시간이 소요되어 업무 효율성도 크게 떨어집니다. 고객이 재단 안내문자 받고 문의하거나 은행직원이 재단에서 시행예정인 업무에 대해 문의할 때에도 정작 고객센터에는 업무 공지가 전혀 되어 있지 않거나 사전 업무소통을 하지 않아 안내를 못하고 뒤늦게 인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재단을 대표해서 응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객센터가 유명무실해지는 순간입니다. 이에 지난 2020년 10월 21일, 노동조합을 결성하여 노동법 위반사항 시정, 임금 및 처우 개선, 직접고용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상담사들은 매주 목요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사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콜센터 비정규직 정규직화 방침에 따라 기관 직접고용을 위한 협의기구가 가동되어야 함에도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상담사들의 고용불안과 처우개선에 눈을 감으려고 하십니까? 
공공기관이 콜센터를 민간위탁업체에 위탁하는 가장 큰 이유가 저렴한 도급비용으로 콜센터 전문 업체의 노하우로 관리하는 게 효율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콜센터 전문 업체들은 체계적인 콜센터 운영관리, 전문상담사 양성을 하는 것이 아니고 용역관리에만 치중하고 있습니다. 상담사를 단순 용역부품으로 보고 있으며 계약유지에만 급급하고 상담사들의 고충은 안중에 없습니다. 이러한 관리행태로 콜센터 위탁을 유지될수록 노동자는 인권사각지대로 몰리게 됩니다. 
직접고용은 고객센터 노동자들이 기관의 짐이 되는 일이 아닙니다. 상담사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으로 노동환경이 좋아지면 장기근속자가 늘어나게 되고 업무에 대한 전문성이 더 강화됩니다. 고객센터 역량강화가 기관의 역량강화로 이어집니다. 민간위탁 효율성에 기댈게 아니고 전문상담사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보수교육으로 직업에 대한 책임감과 전문상담사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기관을 대표한다는 긍지로 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더불어 재단 다른 부서 직원들과도 업무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응대서비스를 하는데 있어 빈틈을 채워나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신규보증 신청 건이 폭주하여 재단 본점 직원까지 전직원이 보증심사에 매달려있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고객센터는 다른 누구도 아닌 재단의 업무를 위해 존재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실시간 전화응대로 재단 업무에 힘을 보태고 있는 고객센터 노동자들의 노동가치에 대해 깊이 고민해 고용불안에 놓여 있는 상황을 개선해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직접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면담에서 이사장님을 뵐 수 있길 바랍니다. 

 

ㅇ 기존 서울교통공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투쟁 소식 모음 1(~2021.06.10.) 보러 가기 :
https://cafe.daum.net/hopeunion/Uk8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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