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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보도자료

[딜라이브 케이블방송 일방적 희망퇴직 중단 촉구 기자회견]

작성자희망연대노조|작성시간21.07.02|조회수191 목록 댓글 0

[딜라이브 케이블방송 일방적 희망퇴직 중단 촉구 기자회견]

 2021년 7월 1일 (목) 11:00 딜라이브 본사

 노동조합은 최대한 경영에 협조하며 일하는 문화 만들기에 노력하였으나, 현 경영진은 더 이상 경영에 대한 능력도 책임의식도 없음을 이번 “희망퇴직” 강행으로 드러났다. 노동조합은 십 수년간의 투쟁으로 조합원의 고용을 보장하였다. 그러나 사측이 들고온 “희망퇴직”은 2018년도에 체결한 “고용안정협약”에 명시되어 있는 “고용안정에 관한 사항들에 대해 노사간대화를 통하혀 원만히 해결함으로써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보장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그 “목적”을 상실하게 하였으며 단체협약 제 23조[고용보장] 있는 “고용을 보장한다”를 동시에 위반하는 행위이다, 심지어 대표이사가 상견레 자리에서 약속한 “직원의 고용을 불안하게 하는 어떠한 일도 하지 않겠다”는 말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은 것이다.   
  딜라이브는 4,000억대의 매해 매출을 기록하고 있고, 수백억에 이르는 영업이익이 남는 흑자 회사이다. 이런 견실한 기업을 “희망퇴직”의 이름으로 구조조정을 하려는 모습은 KT와 아주 많이 닯아 있다. 딜라이브 매각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있는 KT를 위한 구조조정에 일환으로 의심되는 대목이다. 지금은 “희망”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이는 불명 “절망”으로 이어질 것이 불을 보든 뻔하다.   
 임금.단체협약 교섭 진행 시 회사에 어려움을 걱정하고 진지하게 교섭에 임했던 노동조합의 진심을 오로지 구조조정으로 돌려주는 사측에 경고한다. 희망연대 노동조합 딜라이브지부는 더 이상 사측과의 협력관계는 앞으로 중단할 것이며, 전조합원 총단결로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노동 3권을 실현시켜 나갈 것이다. 
 “경영의 어려움을 오직 노동자에게만 전가하려는 희망퇴직은 구조조정이며 이를 즉각 철회하고 경영진은 전직원에게 사과하라!!!”
 “추후 진행하려던 모든 구조조정(희망퇴직) 프로그램은 즉각 폐지하고 전직원 고용변동 시 반드시 노동조합과 합의하라!!!”
 딜라이브는 노동조합은 위 내용에 대해 조속히 실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사측이 걸어온 전쟁에 당당히 맞서 싸울 것이다. 

 2021년 7월 1일
 더불어사는 희망연대 노동조합 딜라이브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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