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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교통공사 콜센터 투쟁 소식 모음 3

작성자희망연대노조|작성시간22.01.14|조회수800 목록 댓글 0

  

  

ㅇ 2022.01.14.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전면파업 투쟁 웹자보 :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노동자 [전면파업]
- 합의 약속 파기한 재단에 맞서 1월 17일부터 무기한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가 1월 13일 경고파업에 이어 1월 17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 투쟁에 나섭니다.
민간위탁으로 인한 소상공인 응대 한계, 
콜센터 업무 및 노동자에 대한 저평가와 저임금, 고용불안과 불평등을 끝장낼 것입니다.

■ 집중집회 안내
_일시 : 2022.01.18.(화) 10:00~11:30 (이후 몸펴기 및 선전전)
_장소 : 서울신용보증재단 앞 (마포대로 163. 애오개역~공덕역 사이) 

※ 1월 17일부터 매일 집회 및 교육, 연대 투쟁 등을 진행합니다.
(문의 : 희망연대노조 신희철 조직국장 010-8728-7418)

_그간 경과 및 입장 보기 : http://bit.ly/희망연대노동조합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함께살자 청년·학생연대실천단,
한국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투자출연기관 콜센터 직접운영 촉구 노동시민사회단체연대

 

 

ㅇ 2022.01.13.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경고파업 집회 열어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콜센터) 노동자들(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동조합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이 해를 넘겨서까지 투쟁을 불사한다고 밝힌 데 이어 오늘 2022년 1월 13일(목) 오후 2시 30분부터 재단 앞에서 경고파업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본조 및 각 지부, 공공운수노조 건강보험공단고객센터지부, 정의당 권수정 서울시의원, 차별 철폐 지하철 현장활동가 모임 등 많은 분들과 함께 "합의 약속 파기한 서울신용보증재단 규탄 경고파업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전조합원 임시총회를 통해 1월 17일(월)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나서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우리가 이렇게까지 하고 있는것 그리고 그 이상을 할수 있다는것이 기적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도 동지들도 참 많이 성장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투쟁없는 쟁취는 구걸이라고 하더군요..  동지를 믿고 나를 믿고 연대를 믿고 싸워 이기자~! 투쟁~!"
"파업 결의한다고 다같이 손을 들고 있는 모습을 맨 뒷자리에서 볼 때 더 감동이고 더 멋졌습니다. 조합원 분들 모두 최고에요! 자랑스러워요♥️"

임시 총회 후기들입니다. 
우리를 결코 무시할 수 없도록, 더이상의 왜곡된 고용형태와 저임금으로 내몰고 책임 전가하지 않도록 당당하게 투쟁하겠습니다.
그 길에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ㅇ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김민정 지부장 발언문 :

 

반갑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지부장 김민정입니다. 동지들께 투쟁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투쟁~! 

2022년 새해가 밝은지도 어느새 보름 가까이 되었습니다. 동지 여러분, 조금 늦었지만 새해 인사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2021년 마지막날 우리는 새해 복을 투쟁으로 쟁취하자고 외쳤습니다.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에 호랑이 기운 받아  올 한해 부지런히 투쟁해서 반드시 우리 복을 쟁취하는 해가 되도록 합시다. 

지부가 설립되고 지금까지의 시간을 찬찬히 돌아보면, 우리가 원했던 그것은 늘 정말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그저 고용불안 없이 내가 하던 일을 제대로 평가받으며 일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작년 초 진지하게 파업을 고민하던 순간 우리 동지들은 눈앞에 직접고용 투쟁보다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의 불편함을 더 걱정했었습니다. 우리앞에 놓인 많은 문제들로 어쩔수 없이 노동자의 단결권을 행사할 수 밖에 없었지만 매 순간 순간 정말 제대로 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11월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 면담을 하면서 진심으로 호소 했습니다. 그러나 그 면담으로부터 석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우리는 파업투쟁을 하고 있고 또 할 예정입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구성원 여러분~ 내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고 싶다는 우리의 호소가 안들리십니까? 아니면 우리의 요구가 부당한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0년 임금협약은 포기 하더라도 21년 임금협약에서는 우리의 저임금 상황을 제대로 개선시키고자 최선을 다했지만 민간위탁이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는 더이상의 개선점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4월말로 연장계약이 종료되어 신규입찰이 진행될텐데 근로조건의 후퇴가 안되도록 그에 대한 대비책 마련, 이런 문제들이 해소 될 수 있는 직접고용 논의 추진관련 구체적인 계획등이 담긴 재단과의 공식합의는 그래서 지금의 우리에게는 중요한 문제인 것입니다. 

분명히 합의하기로 해놓고 한 순간에 말을 바꿔버린 재단에게 이미 우리는 경고했습니다. 강하고 질기게 싸워드리겠다고 말입니다. 
대화로는 해결될 수 없다는걸 알려주셨으니 알려주신대로 투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동지여러분~  우리가 투쟁을 결정한것은 눈앞의 작은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우리의 목숨줄을 쥐고 흔들지 못하게 우리의 미래를 스스로 쟁취하고자 함이었습니다. 이제 더는 누구도 우리를 무시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힘들고 고단할지라도 투쟁으로 쟁취하는 그 열매는 눈물나게 달콤하리라 확신합니다. 지금은 그것을 위한 시작일 뿐입니다. 
희망연대노조의 또 하나의 승리의 역사로 기록되도록 우리 함께 투쟁합시다. 투쟁~!

 

ㄴ 관련 보도 :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노동자 경고파업 < 비정규노동 < 노동 < 기사본문 - 매일노동뉴스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961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상담사 노조, 전면파업 예고 - 오마이뉴스

http://omn.kr/1ww5b

 

ㄴ 당일 투쟁 사진, 동영상, 발언문 모음 :

https://cafe.daum.net/hopeunion/9Fgt/1204

 

 

ㅇ 기존 투쟁 소식, 자료 모음 보러 가기 :

http://bit.ly/희망연대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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