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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 규정(문교부 고시 제88-2호)]
제1부: 표준어 사정 원칙
제1장 총칙
제1항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 으로 한다. 제2항 외래어는 따로 사정한다. |
제2장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제1절 자음
제3항 다음 단어들은 거센소리를 가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 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끄나풀 끄나불 나팔-꽃 나발-꽃 녘 녁 동∼, 들∼, 새벽∼, 동틀∼ 부엌 부억 살-쾡이 삵-괭이 칸 간 1. ∼막이, 빈∼, 방 한∼ 2. '초가삼간, 윗간'의 경우에는 '간'임. 털어-먹다 떨어-먹다 재물을 다 없애다.
제4항 다음 단어들은 거센소리로 나지 않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가을-갈이 가을-카리 거시기 거시키 분침 푼침
제5항 어원에서 멀어진 형태로 굳어져서 널리 쓰이는 것은, 그것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강낭-콩 강남-콩 고삿 고샅 겉∼, 속∼ 사글-세 삭월-세 '월세'는 표준어임. 울력-성당 위력-성당 떼를 지어서 으르고 협박하는 일 다만, 어원적으로 원형에 더 가까운 형태가 아직 쓰이고 있는 경우에는, 그것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갈비 가리 ∼구이, ∼찜, 갈빗-대 갓모 갈모 1. 사기 만드는 물레 밑고리 2. '갈모'는 갓 위에 쓰는, 유지로 만 든 우비 굴-젓 구-젓 말-곁 말-겻 물-수란 물-수랄 밀-뜨리다 미-뜨리다 적이 저으기 적이-나, 적이나-하면 휴지 수지
제6항 다음 단어들은 의미를 구별함이 없이, 한 가지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 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돌 돐 생일, 주기 둘-째 두-째 '제2, 두 개째'의 뜻 셋-째 세-째 '제3, 세 개째'의 뜻 넷-째 네-째 '제4, 네 개째'의 뜻 빌리다 빌다 1. 빌려 주다, 빌려 오다 2. '용서를 빌다'는 '빌다'임. 다만, '둘째'는 십 단위 이상의 서수사에 쓰일 때에는 '두째'로 한다. ㄱ ㄴ 비고 열두-째 열두 개째의 뜻은 '열둘째'로 스물두-째 스물두 개째의 뜻은 '스물둘째'로
제7항 수컷을 이르는 접두사는 '수-'로 통일한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수-꿩 수-퀑, 숫-꿩 '장끼'도 표준어임. 수-나사 숫-나사 수-놈 숫-놈 수-사돈 숫-사돈 수-소 숫-소 '황소'도 표준어임. 수-은행나무 숫-은행나무 다만 1. 다음 단어에서는 접두사 다음에서 나는 거센소리를 인정한다.접 두사 '암-'이 결합되는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수-캉아지 숫-강아지 수-캐 숫-개 수-컷 숫-것 수-키와 숫-기와 수-탉 숫-닭 수-탕나귀 숫-당나귀 수-톨쩌귀 숫-돌쩌귀 수-퇘지 숫-돼지 수-평아리 숫-병아리 다만 2. 다음 단어의 접두사는 '숫-'으로 한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숫-양 수-양 숫-염소 수-염소 숫-쥐 수-쥐 |
제2절 모 음
제8항 양성모음이 음성모음으로 바뀌어 굳어진 다음 단어는 음성모음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깡충-깡충 깡총-깡총 큰말은 '껑충껑충'임. -둥이 -동이 ←童-이. 귀-, 막-, 선-, 쌍-, 검-, 바람-, 흰- 발가-숭이 발가-송이 센말은 '빨가숭이', 큰말은 '벌 거숭이, 뻘거숭이'임. 보퉁이 보통이 봉죽 봉족 ←奉足, ∼꾼, ∼들다 뻗정-다리 뻗장-다리 아서, 아서라 앗아, 앗아라 하지 말라고 금지하는 말 오뚝-이 오똑-이 부사도 '오뚝-이'임. 주추 주초 ←柱礎. 주춧-돌 다만, 어원 의식이 강하게 작용하는 다음 단어에서는 양성모음 형태를 그대로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부조(扶助) 부주 ∼금, 부좃-술 사돈(査頓) 사둔 밭∼, 안∼ 삼촌(三寸) 삼춘 시∼, 외∼, 처∼
제9항 'ㅣ' 역행동화 현상에 의한 발음은 원칙적으로 표준 발음으로 인정하 지 아니하되, 다만 다음 단어들은 그러한 동화가 적용된 형태를 표준어 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내기 -나기 서울-, 시골-, 신출-, 풋- 냄비 남비 동댕이-치다 동당이-치다 [붙임1] 다음 단어는 'ㅣ' 역행 동화가 일어나지 아니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미장이 미쟁이 유기장이 유기쟁이 멋쟁이 멋장이 소금쟁이 소금장이 담쟁이-덩굴 담장이-덩굴 골목쟁이 골목장이 발목쟁이 발목장이
제10항 다음 단어는 모음이 단순화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 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괴팍-하다 괴퍅-하다/괴팩-하다 -구먼 -구면 미루-나무 미류-나무 ←美柳∼ 미륵 미력 ←彌勒. ∼보살, ∼불, 돌∼ 여느 여늬 온-달 왼-달 만 한 달 으레 으례 케케-묵다 켸켸-묵다 허우대 허위대 허우적-허우적 허위적-허위적 허우적-거리다
제11항 다음 단에에서는 모음의 발음 변화를 인정하여, 발음이 바뀌어 굳어 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구려 -구료 깍쟁이 깍정이 1. 서울∼, 알∼, 찰∼ 2. 도토리, 상수리 등의 받침은 '깍정이'임. 나무라다 나무래다 미수 미시 미숫-가루 바라다 바래다 '바램[所望]'은 비표준어임. 상추 상치 ∼쌈 시러베-아들 실업의-아들 주책 주착 ←主着. ∼망나니, ∼없다 지루-하다 지리-하다 ←支離 튀기 트기 허드레 허드래 허드렛-물, 허드렛-일 호루라기 호루루기
제12항 '옷-' 및 '윗-'은 명사 '위'에 맞추어 '윗-'으로 통일한다. (ㄱ을 표 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윗-넓이 웃-넓이 윗-눈썹 웃-눈썹 윗-니 웃-니 윗-당줄 웃-당줄 윗-덧줄 웃-덧줄 윗-도리 웃-도리 윗-동아리 웃-동아리 준말은 '윗동'임. 윗-막이 웃-막이 윗-머리 웃-머리 윗-목 웃-목 윗-몸 웃-몸 ∼운동 윗-바람 웃-바람 윗-배 웃-배 윗-벌 웃-벌 윗-변 웃-변 수학 용어 윗-사랑 웃-사랑 윗-세장 웃-세장 윗-수염 웃-수염 윗-입술 웃-입술 윗-잇몸 웃-잇몸 윗-자리 웃-자리 윗-중방 웃-중방 다만 1.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로 한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위-짝 웃-짝 위-쪽 웃-쪽 위-채 웃-채 위-층 웃-층 위-치마 웃-치마 위-턱 웃-턱 ∼구름[上層雲] 위-팔 웃-팔 다만 2. '아래, 위'의 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으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웃-국 윗-국 웃-기 윗-기 웃-돈 윗-돈 웃-비 윗-비 ∼걷다 웃-어른 윗-어른 웃-옷 윗-옷
제13항 한자 '구(句)'가 붙어서 이루어진 단어는 '귀'로 읽는 것을 인정하지 아니하고, '구'로 통일한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구법(句法) 귀법 구절(句節) 귀절 구점(句點) 귀점 결구(結句) 결귀 경구(警句) 경귀 경인구(警人句) 경인귀 난구(難句) 난귀 단구(短句) 단귀 단명구(短命句) 단명귀 대구(對句) 대귀 ∼법(對句法) 문구(文句) 문귀 성구(成句) 성귀 ∼어(成句語) 시구(詩句) 시귀 어구(語句) 어귀 연구(聯句) 연귀 인용구(引用句) 인용귀 절구(絶句) 절귀 다만, 다음 단어는 '귀'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 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귀-글 구-글 글-귀 글-구 |
제3절 준말
제14항 준말이 널리 쓰이고 본말이 잘 쓰이지 않는 경우에는, 준말만을 표준 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귀찮다 귀치 않다 김 기음 ∼매다 똬리 또아리 무 무우 ∼강즙, ∼말랭이, ∼생채, 가랑∼, 갓∼, 왜∼, 총각∼ 미다 무이다 1. 털이 빠져 살이 드러나다. 2. 찢어지다 뱀 배암 뱀-장어 배암-장어 빔 비음 설∼, 생일∼ 샘 새암 ∼바르다, ∼바리 생-쥐 새앙-쥐 솔개 소리개 온-갖 온-가지 장사-치 장사-아치
제15항 준말이 쓰이고 있더라도, 본말이 널리 쓰이고 있으면 본말을 표준어 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경황-없다 경-없다 궁상-떨다 궁-떨다 귀이-개 귀-개 낌새 낌 낙인-찍다 낙-하다/낙-치다 내왕-꾼 냉-꾼 돗-자리 돗 뒤웅-박 뒝-박 뒷물-대야 뒷-대야 마구-잡이 막잡이 맵자-하다 맵자다 모양이 제격에 어울리다 모이 모 벽-돌 벽 부스럼 부럼 정월 보름에 쓰는 '부럼'은 표 준어임. 살얼음-판 살-판 수두룩-하다 수둑-하다 암-죽 암 어음 엄 일구다 일다 죽-살이 죽-살 퇴박-맞다 퇴-맞다 한통-치다 통-치다 다만, 다음과 같이 명사에 조사가 붙은 경우에도 이 원칙을 적용한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아래-로 알-로
제16항 준말과 본말이 다 같이 널리 쓰이면서 준말의 효용이 뚜렷이 인정되 는 것은,두가지를 다 표준어로 삼는다. (ㄱ은 본말이며, ㄴ은 준말임.) ㄱ ㄴ 비고 거짓-부리 거짓-불 작은말은 '가짓부리, 가짓불'임 노을 놀 저녁∼ 막대기 막대 망태기 망태 머무르다 머물다 ┐모음 어미가 연결될 때에는 서두르다 서둘다 │준말의 활용형을 인정하지 서투르다 서툴다 ┘않음. 석새-삼배 석새-베 시-누이 시-뉘/시-누 오-누이 오-뉘/오-누 외우다 외다 외우며, 외워: 외며, 외어 이기죽-거리다 이죽-거리다 찌꺼기 찌끼 '찌꺽지'는 비표준어임.
제17항 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쓰일 경우,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그 중 하나가 더 널리 쓰이면, 그 한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거든-그리다 거둥-그리다 1. 거든하게 거두어 싸다. 2. 작은말은 '가든-그리다'임. 구어-박다 구워-박다 사람이 한 군데에서만 지내다. 귀-고리 귀엣-고리 귀-띔 귀-틤 귀-지 귀에-지 까딱-하면 까땍-하면 꼭두-각시 꼭둑-각시 내색 나색 감정이 나타나는 얼굴빛 내숭-스럽다 내흉-스럽다 냠냠-거리다 얌냠-거리다 냠냠-하다 냠냠-이 냠얌-이 너[四] 네 ∼돈, ∼말, ∼발, ∼푼 넉[四] 너/네 ∼냥, ∼되, ∼섬, ∼자 다다르다 다닫다 댑-싸리 대-싸리 더부룩-하다 더뿌룩-하다/듬뿌룩-하다 -던 -든 선택, 무관의 뜻을 나타내는 어미는 '-든'임. 가-든(지) 말-든(지), 보-든(가) 말-든(가) -던가 -든가 -던걸 -든걸 -던고 -든고 -던데 -든데 -던지 -든지 -(으)려고 -(으)ㄹ려고/ -(으)ㄹ라고 -(으)려야 -(으)ㄹ려야/ -(으)ㄹ래야 망가-뜨리다 망그-뜨리다 멸치 며루치/메리치 반빗-아치 반비-아치 '반빗' 노릇을 하는 사람. 찬비(饌婢) '반비'는 밥짓는 일을 맡은 계집종 보습 보십/보섭 본새 뽄새 봉숭아 봉숭화 '봉선화'도 표준어임. 뺨-따귀 뺌-따귀/뺨-따구니 '뺨'의 비속어임. 뻐개다[斫] 뻐기다 두 조각으로 가르다. 뻐기다[誇] 뻐개다 뽐내다 사자-탈 사지-탈 상-판대기 쌍-판대기 서[三] 세/석 ∼돈, ∼말, ∼발, ∼푼 석[三] 세 ∼냥, ∼되, ∼섬, ∼자 설령(設令) 서령 -습니다 -읍니다 먹습니다, 갔습니다, 없습니다, 있습니다, 좋습니다 모음 뒤에는 '-ㅂ니다'임. 시름-시름 시늠-시늠 씀벅-씀벅 썸벅-썸벅 아궁이 아궁지 아내 안해 어-중간 어지-중간 오금-팽이 오금-탱이 오래-오래 도래-도래 돼지 부르는 소리 -올시다 -올습니다 옹골-차다 공골-차다 우두커니 우두머니 작은말은 '오도카니'임. 잠-투정 잠-투세/잠-주정 재봉-틀 자봉-틀발∼, 손∼ 짓-무르다 짓-물다 짚-북데기 짚-북세기 '짚북더기'도 비표준어임. 쪽 짝 편(便). 이∼, 그∼, 저∼ 다만, '아무-짝'은 '짝'임. 천장(天障) 천정 '천정부지(天井不知)'는 '천정'임 코-맹맹이 코-맹녕이 흉-업다 흉-헙다 |
제5절 복수 표준어
제18항 다음 단어는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도 허용한다. ㄱ ㄴ 비고 네 예 쇠- 소- -가죽, -고기, -기름, -머리, -뼈 괴다 고이다 물이 ∼, 밑을 ∼. 꾀다 꼬이다 어린애를 ∼, 벌레가 ∼. 쐬다 쏘이다 바람을 ∼. 죄다 조이다 나사를 ∼. 쬐다 쪼이다 볕을 ∼.
제19항 어감의 차이를 나타내는 단어 또는 발음이 비슷한 단어들이 다 같이 널리 쓰이는 경우에는,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 ㄴ을 모두 표 준어로 삼음.) ㄱ ㄴ 비고 거슴츠레-하다 게슴츠레-하다 고까 꼬까 ∼신, ∼옷 고린-내 코린-내 교기(驕氣) 갸기 교만한 태도 구린-내 쿠린-내 꺼림-하다 께름-하다 나부랭이 너부렁 |
제3장 어휘 선택의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제1절 고어
제20항 사어(死語)가 되어 쓰이지 않게 된 단어는 고어로 처리하고,현재 널 리 사용되는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난봉 봉 낭떠러지 낭 설거지-하다 설겆다 애달프다 애닯다 오동-나무 머귀-나무 자두 오얏 |
제2절 한 자 어
제21항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 가 용도를 잃게 된 것은, 고유어 계열의 단어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ㄱ 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가루-약 말-약 구들-장 방-돌 길품-삯 보행-삯 까막-눈 맹-눈 꼭지-미역 총각-미역 나뭇-갓 시장-갓 늙-다리 노닥다리 두껍-닫이 두껍-창 떡-암죽 병-암죽 마른-갈이 건-갈이 마른-빨래 건-빨래 메-찰떡 반-찰떡 박달-나무 배달-나무 밥-소라 식-소라 큰 놋그릇 사래-논 사래-답 묘지기나 마름이 부쳐 먹는 땅 사래-밭 사래-전 삯-말 삯-마 성냥 화곽 솟을-무늬 솟을-문 외-지다 벽-지다 움-파 동-파 잎-담배 잎-초 잔-돈 잔-전 조-당수 조-당죽 죽데기 피-죽 '죽더기'도 비표준어임. 지겟-다리 목-발 지게 동발의 양쪽 다리 짐-꾼 부지-군(負持-) 푼-돈 분전/푼전 흰-말 백-말/부루-말 '백마'는 표준어임. 흰-죽 백-죽
제22항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생명력을 잃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면, 한자어 계열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 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개다리-소반 개다리-밥상 겸-상 맞-상 고봉-밥 높은-밥 단-벌 홑-벌 마방-질 마바리-집 馬房- 민망-스럽다/면 민주-스럽다 구-스럽다 방-고래 구들-고래 부항-단지 뜸-단지 산-누에 멧-누에 산-줄기 멧-줄기/멧-발 수-삼 무-삼 심-돋우개 불-돋우개 양-파 둥근-파 어질-병 어질-머리 윤-달 군-달 장력-세다 장성-세다 제석 젯-돗 총각-무 알-무/알타리-무 칫-솔 잇-솔 포수 총-댕이 |
제3절 방언
제23항 방언이던 단어가 표준어보다 더 널리 쓰이게 된 것은, 그것을 표준 어로 삼는다. 이 경우, 원래의 표준어는 그대로 표준어로 남겨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도 표준어로 남겨 둠.) ㄱ ㄴ 비고 멍게 우렁쉥이 물-방개 선두리 애-순 어린-순 제24항 방언이던 단어가 널리 쓰이게 됨에 따라 표준어이던 단어가 안 쓰이 게 된 것은, 방언이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귀밑-머리 귓-머리 까-뭉개다 까-무느다 막상 마기 빈대-떡 빈자-떡 생인-손 생안-손 준말은 '생-손'임. 역-겹다 역-스럽다 코-주부 코-보 |
제4절 단수 표준어
제25항 의미가 똑같은 형태가 몇 가지 있을 경우, 그 중 어느 하나가 압도 적으로 널리 쓰이면, 그 단어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 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게끔 -게시리 겸사-겸사 겸지-겸지/겸두-겸두 고구마 참-감자 고치다 낫우다 병을∼. 골목-쟁이 골목-자기 광주리 광우리 괴통 호구 자루를 박는 부분 국-물 멀-국/말-국 군-표 군용-어음 길-잡이 길-앞잡이 '길라잡이'도 표준어임. 까다롭다 까닭-스럽다/까탈-스럽다 까치-발 까치-다리 선반 따위를 받치는 물건 꼬창-모 말뚝-모 꼬창이로 구멍을 뚫으면서 심 는 모 나룻-배 나루 '나루[津]'는 표준어임. 납-도리 민-도리 농-지거리기 롱-지거리 다른 의미의 '기롱지거리'는 표준어임. 다사-스럽다 다사-하다 간섭을 잘 하다. 다오 다구 이리 ∼. 담배-꽁초 담배-꼬투리/담배-꽁 치/ 담배-꽁추 담배-설대 대-설대 대장-일 성냥-일 뒤져-내다 뒤어-내다 뒤통수-치다 뒤꼭지-치다 등-나무 등-칡 등-때기 등-떠리 '등'의 낮은 말 등잔-걸이 등경-걸이 떡-보 떡-충이 똑딱-단추 딸꼭-단추 매-만지다 우미다 먼-발치 먼-발치기 며느리-발톱 뒷-발톱 명주-붙이 주-사니 목-메다 목-맺히다 밀짚-모자 보릿짚-모자 바가지 열-바가지/열-박 바람-꼭지 바람-고다리 튜브의 바람을 넣는 구멍에 붙 은, 쇠로 만든 꼭지 반-나절 나절-가웃 반두 독대 그물의 한 가지 버젓-이 뉘연-히 본-받다 법-받다 부각다시 마-자반 부끄러워-하다 부끄리다 부스러기 부스럭지 부지깽이 부지팽이 부항-단지 부항-항아리 부스럼에서 피고름을 빨아 내기 위하여 부항을 붙이는 데 쓰는 자그마한 단지 붉으락-푸르락 푸르락-붉으락 비켜-덩이 옆-사리미 김맬 때에 흙덩이를 옆으로 빼내 는 일, 또는 그 흙덩이 빙충-이 빙충-맞이 작은말은 '뱅충이' 빠-뜨리다 빠-치다 '빠트리다'도 표준어임. 뻣 백하다 왜긋다 뽐-내다 느물다 사로-잠그다 사로-채우다 자물쇠나 빗장 따위를 반 정도만 걸어 놓다. 살-풀이 살-막이 상투-쟁이 상투-꼬부랑이 상투 튼 이를 놀리는 말 새앙-손이 생강-손이 샛-별 새벽-별 선-머슴 풋-머슴 섭섭-하다 애운-하다 속-말 속-소리 국악 용어 '속소리'는 표준어임. 손목-시계 팔목-시계/팔뚝-시계 손-수레 손-구루마 '구루마'는 일본어임. 쇠-고랑 고랑-쇠 수도-꼭지 수도-고동 숙성-하다 숙-지다 순대 골집 술-고래 술-꾸러기/술-부대/ 술-보/술-푸대 식은-땀 찬-땀 신기-롭다 신기-스럽다 '신기하다'도 표준어임. 쌍동-밤 쪽-밤 쏜살-같이 쏜살-로 아주 영판 안-걸이 안-낚시 씨름 용어 안다미-씌우다 안다미-시키다 제가 담당할 책임을 남에게 넘기다. 안쓰럽다 안-슬프다 안절부절-못하다 안절부절-하다 앉은뱅이-저울 앉은-저울 알-사탕 구슬-사탕 암-내 곁땀-내 앞-지르다 따라-먹다 애-벌레 어린-벌레 얕은-꾀 물탄-꾀 언뜻 펀뜻 언제나 노다지 얼룩-말 워라-말 -에는 -엘랑 열심-히 열심-으로 열어-제치다 열어-젖뜨리다 입-담 말-담 자배기 너벅지 전봇-대 전선-대 주책-없다 주책-이다 '주착→주책'은 제11항 참조 쥐락-펴락 펴락-쥐락 -지만 -지만서도 ←-지마는 짓고-땡 지어-땡/짓고-땡이 짧은-작 짜른-작 찹-쌀 이-찹쌀 청대-콩 푸른-콩 칡-범 갈-범 |
제5절 복수 표준어
제26항 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 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 규정 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 복수 표준어 비고 가는-허리/잔-허리 가락-엿/가래-엿 가뭄/가물 가엾다/가엽다 가엾어/가여워, 가엾은/가여운 감감-무소식/감감-소식 개수-통/설거지-통 '설겆다'는 '설거지-하다'로 개숫-물/설거지-물 갱-엿/검은-엿 -거리다/-대다 가물-, 출렁- 거위-배/횟-배 것/해 내∼, 네∼, 뉘∼ 게을러-빠지다/게을러-터지다 고깃-간/푸줏-간 '고깃-관, 푸줏-관, 다림-방'은 비표 준어임. 곰곰/곰곰-이 관계-없다/상관-없다 교정-보다/준-보다 구들-재/구재 귀퉁-머리/귀퉁-배기 '귀퉁이'의 비어임. 극성-떨다/극성-부리다 기세-부리다/기세-피우다 기승-떨다/기승-부리다 깃-저고리/배내-옷/배냇-저고리 까까-중/중-대가리 '까까중이'는 비표준어임 꼬까/때때/고까 ∼신, ∼옷 꼬리-별/살-별 꽃-도미/붉-돔 나귀/당-나귀 날-걸/세-뿔 윷판의 쨀밭 다음의 셋째 밭 내리-글씨/세로-글씨 넝쿨/덩굴 '덩쿨'은 비표준어임. 녘/쪽 동∼, 서∼ 눈-대중/눈-어림/눈-짐작 느리-광이/느림-보/늘-보 늦-모/마냥-모 ←만이앙-모 다기-지다/다기-차다 다달-이/매-달 -다마다/-고말고 다박-나룻/다박-수염 닭의-장/닭-장 댓-돌/툇-돌 덧-창/겉-창 독장-치다/독판-치다 동자-기둥/쪼구미 돼지-감자/뚱딴지 되우/된통/되게 두동-무늬/두동-사니 윷놀이에서, 두 동이 한데 어울려 가 는 말 뒷-갈망/뒷-감당 뒷-말/뒷-소리 들락-거리다/들랑-거리다 들락-날락/들랑-날랑 딴-전/딴-청 땅-콩/호-콩 땔-감/땔-거리 -뜨리다/-트리다 깨-, 떨어-, 쏟- 뜬-것/뜬-귀신 마룻-줄/용총-줄 돛대에 매어 놓은 줄. '이어줄'은 비 표준어임. 마-파람/앞-바람 만장-판/만장-중(滿場中) 만큼/만치 말-동무/말-벗 매-갈이/매-조미 매-통/목-매 먹-새/먹음-새 '먹음-먹이'는 비표준어임. 멀찌감치/멀찌가니/멀찍이 멱통/산-멱/산-멱통 면-치레/외면-치레 모-내다/모-심다 모-내기/모-심기 모쪼록/아무쪼록 목판-되/모-되 목화-씨/면화-씨 무심-결/무심-중 물-봉숭아/물-봉선화 물-부리/빨-부리 물-심부름/물-시중 물추리-나무/물추리-막대 물-타작/진-타작 민둥-산/벌거숭이-산 밑-층/아래-층 바깥-벽/밭-벽 바른/오른[右] ∼손, ∼쪽, ∼편 발-모가지/발-목쟁이 '발목'의 비속어임. 버들-강아지/버들-개지 벌레/버러지 '벌거지, 벌러지'는 비표준어임. 변덕-스럽다/변덕-맞다 보-조개/볼-우물 보통-내기/여간-내기/예사-내기 '행-내기'는 비표준어임. 볼-따구니/볼-퉁이/볼-때기 '볼'의 비속어임. 부침개-질/부침-질/지짐-질 '부치개-질'은 비표준어임. 불똥-앉다/등화-지다/등화-앉다 불-사르다/사르다 비발/비용(費用) 뾰두라지/뾰루지 살-쾡이/삵 삵-피 삽살-개/삽사리 상두-꾼/상여-꾼 '상도-꾼, 향도-꾼'은 비표준어임. 상-씨름/소-걸이 생/새앙/생강 생-뿔/새앙-뿔/생강-뿔 '쇠뿔'의 형용 생-철/양-철 1. '서양-철'은 비표준어임. 2. '生鐵'은 '무쇠'임. 서럽다/섧다 '설다'는 비표준어임. 서방-질/화냥-질 성글다/성기다 -(으)세요/-(으)셔요 송이/송이-버섯 수수-깡/수숫-대 술-안주/안주 -스레하다/-스름하다 거무-, 발그- 시늉-말/흉내-말 시새/세사(細沙) 신/신발 신주-보/독보( 褓) 심술-꾸러기/심술-쟁이 씁쓰레-하다/씁쓰름-하다 아귀-세다/아귀-차다 아래-위/위-아래 아무튼/어떻든/어쨌든/하여튼/여하튼 앉음-새/앉음-앉음 알은-척/알은-체 애-갈이/애벌-갈이 애꾸눈-이/외눈-박이 '외대-박이, 외눈-퉁이'는 비표준어임. 양념-감/양념-거리 어금버금-하다/어금지금-하다 어기여차/어여차 어림-잡다/어림-치다 어이-없다/어처구니-없다 어저께/어제 언덕-바지/언덕-배기 얼렁-뚱땅/엄벙-뗑 여왕-벌/장수-벌 여쭈다/여쭙다 여태/입때 '여직'은 비표준어임. 여태-껏/이제-껏/입때-껏 '여지-껏'은 비표준어임. 역성-들다/역성-하다 '편역-들다'는 비표준어임. 연-달다/잇-달다 엿-가락/엿-가래 엿-기름/엿-길금 엿-반대기/엿-자박 오사리-잡놈/오색-잡놈 '오합-잡놈'은 비표준어임. 옥수수/강냉이 ∼떡, ∼묵, ∼밥, ∼튀김 왕골-기직/왕골-자리 외겹-실/외올-실/홑-실 '홑겹-실, 올-실'은 비표준어임. 외손-잡이/한손-잡이 욕심-꾸러기/욕심-쟁이 우레/천둥 우렛-소리/천둥-소리 우지/울-보 을러-대다/을러-메다 의심-스럽다/의심-쩍다 -이에요/-이어요 이틀-거리/당-고금 학질의 일종임. 일일-이/하나-하나 일찌감치/일찌거니 입찬-말/입찬-소리 자리-옷/잠-옷 자물-쇠/자물-통 장가-가다/장가-들다 '서방-가다'는 비표준어임. 재롱-떨다/재롱-부리다 제-가끔/제-각기 좀-처럼/좀-체 '좀-체로, 좀-해선, 좀-해'는 비표준 어임. 줄-꾼/줄-잡이 중신/중매 짚-단/짚-뭇 쪽/편 오른∼, 왼∼ 차차/차츰 책-씻이/책-거리 척/체 모르는∼, 잘난∼ 천연덕-스럽다/천연-스럽다 철-따구니/철-딱서니/철-딱지 '철-때기'는 비표준어임. 추어-올리다/추어-주다 '추켜-올리다'는 비표준어임. 축-가다/축-나다 침-놓다/침-주다 통-꼭지/통-젖 통에 붙은 손잡이 파자-쟁이/해자-쟁이 점치는 이 편지-투/편지-틀 한턱-내다/한턱-하다 해웃-값/해웃-돈 '해우-차'는 비표준어임. 혼자-되다/홀로-되다 흠-가다/흠-나다/흠-지다 |
제2부: 표준 발음법
제1장 총칙
제1항 표준 발음법은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
제2장 자음과 모음
제2항 표준어의 자음은 다음 19개로 한다.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제3항 표준어의 모음은 다음 21개로 한다.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제4항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는 단모음(單母音)으로 발음한다. [붙임] 'ㅚ, ㅟ'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수 있다. 제5항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한다. 다만 1. 용언의 활용형에 나타나는 '져, 쪄, 쳐'는 [저, 쩌, 처]로 발음 한다. 가지어→가져[가저] 찌어→[쩌] 다치어→다쳐[다처] 다만 2. '예, 례' 이외의 'ㅖ'는 [ㅔ]로도 발음한다. 계집[계:집/게:집] 계시다[계:시다/게:시다] 시계[시계/시게](時計) 연계[연계/연게](連繫) 몌별[몌별/메별](袂別) 개폐[개폐/개페](開閉) 혜택[혜:택/헤:택](惠澤) 지혜(지혜/지헤](智慧) 다만 3.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한다. 늴리리 늬ㅇ큼 무늬 띄어쓰기 씌어 틔어 희어 희떱다 희망 유희 다만 4.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의'는 [ㅔ]로 발음함 도 허용한다. 주의[주의/주이] 협의[혀ㅂㅢ/혀비] 우리의[우리의/우리에] 강의의[강:의의/강:이에] |
제3장 소리의 길이
제6항 모음의 장단을 구별하여 발음하되, 단어의 첫 음절에서만 긴소리가 나 타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 눈보라[눈:보라] 말씨[말:씨] 밤나무[밤:나무] 많다[만:타] 멀리[멀:리] 벌리다[벌:리다] (2) 첫눈[천눈] 참말[참말] 쌍동밤[쌍동밤] 수많이[수:마니] 눈멀다[눈멀다] 떠벌리다[떠벌리다] 다만, 합성어의 경우에는 둘째 음절 이하에서도 분명한 긴소리를 인정한다. 반신반의[반:신 바:늬/반:신 바:니] 재삼재사[재:삼 재:사] [붙임] 용언의 단음절 어간에 어미 '-아/어'가 결합되어 한 음절로 축약되 는 경우에도 긴소리로 발음한다 보아→봐[봐:] 기어→겨[겨:] 되어→돼[돼:] 두어→둬[둬:] 하여→해[해:] 다만, '오아→와, 지어→져, 찌어→쪄, 치어→쳐' 등은 긴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제7항 긴소리를 가진 음절이라도,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짧게 발음한다. 1. 단음절인 용언 어간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가 결합되는 경우 감다[감:따]-감으니[가므니] 밟다[밥:따]-밟으면[발브면] 신다[신:따]-신어[시너] 알다[알:다]-알아[아라]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예외적이다 끌다[끌:다]-끌어[끄:러] 떫다[떫:다]-떫은[떨:븐] 벌다[벌:다]-벌어[버:러] 썰다[썰:다]-썰어[써:러] 없다[업:따]-없으니[업:쓰니] 2. 용언 어간에 피동, 사동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 감다[감:따]-감기다[감기다] 꼬다[꼬:다]-꼬이다[꼬이다] 밟다[밥:따]-밟히다[발피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예외적이다 끌리다[끌:리다] 벌리다[벌:리다] 없애다[업:쌔다] [붙임] 다음과 같은 합성어에서는 본디의 길이에 관계 없이 짧게 발음한다. 밀-물 썰-물 쏜-살-같이 작은-아버지 |
제4장 받침의 발음
제8항 받침소리로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의 7개 자음만 발음한다.제9항 받침 'ㄲ, ㅋ', 'ㅅ, ㅆ, ㅈ, ㅊ, ㅌ', 'ㅍ'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대표음 [ㄱ, ㄷ, ㅂ]으로 발음한다. 닦다[닥따] 키읔[키윽] 키읔과[키윽꽈] 옷[오ㄷ] 웃다[우ㄷ:따] 있다[이ㄷ따] 젖[저ㄷ] 빚다[비ㄷ따] 꽃[꼬ㄷ] 쫓다[쪼ㄷ따] 솥[소ㄷ] 뱉다[배ㄷ:따] 앞[압] 덮다[덥따]
제10항 겹받침 'ㄳ', 'ㄵ', 'ㄼ, ㄽ, ㄾ', 'ㅄ'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 각 [ㄱ, ㄴ, ㄹ, ㅂ]으로 발음한다. 넋[넉] 넋과[넉꽈] 앉다[안따] 여덟[여덜] 넓다[널따] 외곬[외골] 핥다[할따] 값[갑] 다만, '밟-'은 자음 앞에서 [밥]으로 발음하고, '넓-'은 다음과 같은 경우 에 [넙]으로 발음한다. (1) 밟다[밥:따] 밟소[밥:쏘] 밟지[밥:찌] 밟는[밥:는→밤:는] 밟게[밥:께] 밟고[밥:꼬] (2) 넓-죽하다[넙쭈카다] 넓-둥글다[넙뚱글다] 제11항 겹받침 'ㄺ, ㄻ, ㄿ'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ㅁ, ㅂ]으로 발음한다. 닭[닥] 흙과[흑꽈] 맑다[막따] 늙지[늑찌] 삶[삼:] 젊다[점:따] 읊고[읍꼬] 읊다[읍따] 다만, 용언의 어간 발음 'ㄺ'은 'ㄱ' 앞에서 [ㄹ]로 발음한다. 맑게[말께] 묽고[물꼬] 얽거나[얼꺼나]
제12항 받침 'ㅎ'의 발음은 다음과 같다. 1. 'ㅎ(ㄶ, ㅀ)' 뒤에 'ㄱ, ㄷ, ㅈ'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 음절 첫소리 와 합쳐서 [ㅋ, ㅌ, ㅊ]으로 발음한다. 놓고[노코] 좋던[조:턴] 쌓지[싸치] 많고[만:코] 않던[안턴] 닳지[달치] [붙임 1] 받침 'ㄱ(ㄺ), ㄷ, ㅂ(ㄼ), ㅈ(ㄵ)'이 뒤 음절 첫소리 'ㅎ'과 결 합되는 경우에도, 역시 두 소리를 합쳐서 [ㅋ, ㅌ, ㅍ, ㅊ]으로 발음한 다. 각하[가카] 먹히다[머키다] 밝히다[발키다] 맏형[마텨ㅇ] 좁히다[조피다] 넓히다[널피다] 꽂히다[꼬치다] 앉히다[안치다] [붙임 2] 규정에 따라 'ㄷ'으로 발음되는 'ㅅ, ㅈ, ㅊ, ㅌ'의 경우에는 이 에 준한다. 옷 한 벌[오탄벌] 낮 한때[나탄때] 꽃 한 송이[꼬탄송이] 숱하다[수타다] 2. 'ㅎ(ㄶ, ㅀ)' 뒤에 'ㅅ'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ㅅ'을 [ㅆ]으로 발음한 다.
닿소 [다쏘] 많소[만:쏘] 싫소[실쏘] 3. 'ㅎ'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으로 발음한다. 놓는[논는] 쌓네[싼네] [붙임] 'ㄶ, ㅀ'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않네[안네] 않는[안는] 뚫네[뚤네→뚤레] 뚫는[뚤는→뚤른] * '뚫네[뚤네→뚤레], 뚫는[뚤는→뚤른]'에 대해서는 제20항 참조. 4. 'ㅎ(ㄶ, ㅀ)' 뒤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에 는,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낳은[나은] 놓아[노아] 쌓이다[싸이다] 많아[마:나] 않은[아는] 닳아[다라] 싫어도[시러도]
제13항 홑받침이나 쌍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 는 경우에는, 제 음가대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깎아[까까] 옷이[오시] 있어[이써] 낮이[나지] 꽂아[꼬자] 꽃을[꼬츨] 쫓아[쪼차] 밭에[바테] 앞으로[아프로] 덮이다[더피다]
제14항 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엣것만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이 경우, 'ㅅ'은 된소리로 발음함.) 넋이[넉씨] 앉아[안자] 닭을[달글] 젊어[절머] 곬이[골씨] 핥아[할타] 읊어[을퍼] 값을[갑쓸] 없어[업:써]
제15항 받침 뒤에 모음 'ㅏ, ㅓ, ㅗ, ㅜ, ㅟ' 들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에는, 대표음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 한다. 밭 아래[바다래] 늪 앞[느밥] 젖어미[저더미] 맛없다[마덥다] 겉옷[거돋] 헛웃음[허두슴] 꽃 위[꼬뒤] 다만, '맛있다, 멋있다'는 [마싣따], [머싣따]로도 발음할 수 있다. [붙임] 겹받침의 경우에는 그 중 하나만을 옮겨 발음한다. 넋 없다[너겁따] 닭 앞에[다가페] 값어치[가버치] 값있는[가빈는]
제16항 한글 자모의 이름은 그 받침 소리를 연음하되, 'ㄷ, ㅈ, ㅊ, ㅋ, ㅌ, ㅍ, ㅎ'의 경우에는 특별히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디귿이[디그시] 디귿을[디그슬] 디귿에[디그세] 지읒이[지으시] 지읒을[지으슬] 지읒에[지으세] 치읓이[치으시] 치읓을[치으슬] 치읓에[치으세] 키읔이[키으기] 키읔을[키으글] 키읔에[키으게] 티읕이[티으시] 티읕을[티으슬] 티읕에[티으세] 피읖이[피으비] 피읖을[피으블] 피읖에[피으베] 히읗이[히으시] 히읗을[히으슬] 히읗에[히으세] |
제5장 소리의 동화
제17항 받침 'ㄷ, ㅌ(ㄾ)'이 조사나 접미사의 모음 'ㅣ'와 결합되는 경우에 는, [ㅈ, ㅊ]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곧이듣다[고지듣따] 굳이[구지] 미닫이[미다지] 땀받이[땀바지] 밭이[바치] 벼훑이[벼훌치] [붙임] 'ㄷ' 뒤에 접미사 '히'가 결합되어 '티'를 이루는 것은 [치]로 발 음한다. 굳히다[구치다] 닫히다[다치다] 묻히다[무치다]
제18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ㅎ), ㅂ(ㅍ, ㄼ, ㄿ, ㅄ)'은 'ㄴ, ㅁ' 앞에서 [ㅇ, ㄴ, ㅁ]으로 발음한다. 먹는[멍는] 국물[궁물] 깎는[깡는] 키읔만[키응만] 몫몫이[몽목씨] 긁는[긍는] 흙만[흥만] 닫는[단는] 짓는[진:는] 옷맵시[온맵시] 있는[인는] 맞는[만는] 젖멍울[전멍울] 쫓는[쫀는] 꽃망울[꼰망울] 붙는[분는] 놓는[논는] 잡는[잠는] 밥물[밤물] 앞마당[암마당] 밟는[밤는] 읊는[음는] 없는[엄:는] 값매다[감매다] [붙임] 두 단어를 이어서 한 마디로 발음하는 경우에도 이와 같다. 책 넣는다[챙넌는다] 흙 말리다[흥말리다] 옷 맞추다[온마추다] 밥 먹는다[밤멍는다] 값 매기다[감매기다]
제19항 받침 'ㅁ, ㅇ' 뒤에 연결되는 'ㄹ'은 [ㄴ]으로 발음한다. 담력[담:녁] 침략[침냑] 강릉[강능] 항로[항:노] 대통령[대:통녕] [붙임] 받침 'ㄱ, ㅂ' 뒤에 연결되는 'ㄹ'도 [ㄴ]으로 발음한다. 막론[막논→망논] 백리[백니→뱅니] 협력[협녁→혐녁] 십리[십니→심니]
제20항 'ㄴ'은 'ㄹ'의 앞이나 뒤에서 [ㄹ]로 발음한다. (1) 난로[날:로] 신라[실라] 천리[철리] 광한루[광:할루] 대관령[대:괄령] (2) 칼날[칼랄] 물난리[물랄리] 줄넘기[줄럼끼] 할는지[할른지]
[붙임] 첫소리 'ㄴ'이 'ㅀ', 'ㄾ'뒤에 연결되는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닳는[달른] 뚫는[뚤른] 핥네[할레] 다만, 다음과 같은 단어들은 'ㄹ'을 [ㄴ]으로 발음한다. 의견란[의:견난] 임진란[임:진난] 생산량[생산냥] 결단력[결딴녁] 공권력[공꿔ㄴ녁] 동원령[동:원녕] 상견례[상견녜] 횡단로[횡단노] 이원론[이원논] 입원료[이붜ㄴ뇨] 구근류[구근뉴]
제21항 위에서 지적한 이외의 자음 동화는 인정하지 않는다. 감기[감:기](×[강:기]) 옷감[오ㄷ깜](×[옥깜]) 있고[이ㄷ꼬](×[익꼬]) 꽃길[꼬ㄷ낄](×[꼭낄]) 젖먹이[전머기](×점머기]) 문법[문뻐ㅂ](×[뭄뻐ㅂ]) 꽃밭[꼬ㄷ빠ㄷ](×[꼽빠ㄷ])
제22항 다음과 같은 용언의 어미는 [어]로 발음함을 원칙으로 하되, [여]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피어[피어/피여] 되어[되어/되여] [붙임] '이오, 아니오'도 이에 준하여 [이요], [아니요]로 발음함을 허용 한다. |
제6장 된소리되기
제23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ㅂ(ㅍ, ㄼ, ㄿ, ㅄ)'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국밥[국빱] 깍다[깍따] 넋받이[넉빠지] 삯돈[삭똔] 닭장[닥짱] 칡범[칙뻠] 뻗대다[뻗때다] 옷고름[오ㄷ꼬름] 있던[이ㄷ떤] 꽂고[꼬ㄷ꼬] 꽃다발[꼬ㄷ따발] 낯설다[낟썰다] 밭갈이[받까리] 솥전[소ㄷ쩐] 곱돌[곱똘] 덮개[덥깨] 옆집[엽찝] 넓죽하다[법쭈카다] 읊조리다[읍쪼리다] 값지다[갑찌다]
제24항 어간 받침 'ㄴ(ㄵ), ㅁ(ㄻ)'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신고[신:꼬] 껴안다[껴안따] 앉고[안꼬] 얹다[언따] 삼고[삼:꼬] 더듬지[더듬찌] 닮고[담:꼬] 젊지[점:찌] 다만, 피동, 사동의 접미사 '-기-'는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안기다 감기다 굶기다 옮기다
제25항 어간 받침 'ㄼ, ㄾ'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 ㄷ, ㅅ, ㅈ' 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넓게[널께] 핥다[할따] 훑소[훌쏘] 떫지[떨찌]
제26항 한자어에서, 'ㄹ' 받침 뒤에 결합되는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 한다. 갈등[갈뜨ㅇ] 발동[발똥] 절도[절또] 말살[말쌀] 불소(弗素)[불쏘] 일시[일씨] 갈증[갈쯩] 물질[물찔] 발전[발쩐] 몰상식[몰쌍식] 불세출[불쎄출] 다만, 같은 한자가 겹쳐진 단어의 경우에는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허허실실[허허실실](虛虛實實) 절절-하다[절절하다](切切-)
제27항 관형사형 '-(으)ㄹ'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 로 발음한다. 할 것을[할꺼슬] 갈 데가[갈떼가] 할 바를[할빠를] 할 수는[할쑤는] 할 적에[할쩌게] 갈 곳[갈꼬ㄷ] 할 도리[할또리] 만날 사람[만날싸람] 다만, 끊어서 말할 적에는 예사소리로 발음한다. [붙임] '-(으)ㄹ'로 시작되는 어미의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할걸[할껄] 할밖에[할빠께] 할세라[할쎄라] 할수록[할쑤록] 할지라도[할찌라도] 할지언정[할찌언정] 할진대[할찐대]
제28항 표기상으로는 사잇시옷이 없더라도, 관형격 기능을 지니는 사이시옷 이 있어야 할(휴지가 성립되는) 합성어의 경우에는, 뒤 단어의 첫소리 'ㄱ, ㄷ, ㅂ, ㅅ, ㅈ'을 된소리로 발음한다. 문-고리[문꼬리] 눈-동자[눈똥자] 신-바람[신빠람] 산-새[산쌔] 손-재주[손째주] 길-가[길까] 물-동이[물똥이] 발-바닥[발빠닥] 굴-속[굴:쏙] 술-잔[술짠] 바람-결[바람껼] 그믐-달[그믐딸] 아침-밥[아침빱] 잠-자리[잠짜리] 강-가[강까] 초승-달[초승딸] 등-불[등뿔] 창-살[창쌀] 강-줄기[강쭐기] |
제7장 소리의 첨가
제29항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이고 뒤 단어나 접미사의 첫 음절이 '이, 야, 여, 요, 유'인 경우에는, 'ㄴ'소리를 첨 가하여 [니, 냐, 녀, 뇨, 뉴]로 발음한다. 솜-이불[솜니불] 홑-이불[혼니불] 막-일[망닐] 삯일[상닐] 맨-입[맨닙] 꽃-잎[꼰닙] 내복-약[배:봉냑] 한-여름[한녀름] 남존-여비[남존녀비] 신-여성[신녀성] 색-연필[생년필] 직행-열차[지캥녈차] 늑막-염[능망념] 콩-엿[콩녀ㄷ] 담-요[담:뇨] 눈-요기[눈뇨기] 영업-용[영엄뇽] 식용-유[시교ㅇ뉴] 국민-윤리[궁민뉼리] 밤-윳[밤:뉴ㄷ] 다만, 다음과 같은 말들은 'ㄴ' 소리를 첨가하여 발음하되, 표기대로 발음 할 수 있다. 이죽-이죽[이중니죽/이주기죽] 야금-야금[야금냐금/야그먀금] 검열[검:녈/거:멸] 욜랑-욜랑[욜랑뇰랑/욜랑욜랑] 금융[금늉/그뮤ㅇ] [붙임 1] 'ㄹ' 받침 뒤에 첨가되는 'ㄴ' 소리는 [ㄹ]로 발음한다. 들-일[들:릴] 솔-잎[솔립] 설-익다[설릭따] 물-약[물략] 불-여우[불려우] 서울-역[서울력]
물-엿[물려ㄷ] 휘발-유[휘발류] 유들-유들[유들류들] [붙임 2] 두 단어를 이어서 한 마디로 발음하는 경우에는 이에 준한다. 한 일[한닐] 옷 입다[온닙따] 서른 여섯[서른녀섣] 3연대[삼년대] 먹은 엿[머근녀ㄷ] 할 일[할릴] 잘 입다[잘립따] 스물 여섯[스물려섣] 1연대[일련대] 먹을 엿[머글려ㄷ] 다만, 다음과 같은 단어에서는 'ㄴ(ㄹ)' 소리를 첨가하여 발음하지 않는다. 6·25[유기오] 3·1절[사밀쩔] 송별연[송:벼련] 등용-문[등용문]
제30항 사이시옷이 붙은 단어는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1. 'ㄱ, ㄷ, ㅂ, ㅅ, ㅈ'으로 시작하는 단어 앞에 사이시옷이 올 때는 이 들 자음만을 된소리로 발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이시옷을 [ㄷ]으 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한다. 냇가[내:까/내ㄷ까] 샛길[새:낄/새ㄷ낄] 빨랫돌[빨래똘/빨래ㄷ똘] 콧등[코뜨ㅇ;/코ㄷ뜨ㅇ] 깃살[기빨/긷빨] 대팻밥[대:패빱/대:패다빱] 햇살[해쌀/해ㄷ쌀] 뱃속[배쏙/배ㄷ쏙] 뱃전[배쩐/배ㄷ쩐] 고갯짓[고개찌ㄷ/고개ㄷ찌ㄷ] 2. 사이시옷 뒤에 'ㄴ, ㅁ'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으로 발음한다. 콧날[코ㄷ날→콘날] 아랫니[아래ㄷ니→아랜니] 툇마루[퇴ㄷ:마루→퇸:마루] 뱃머리[배ㄷ머리→밴머리] 3. 사이시옷 뒤에 '이' 소리가 결합되는 경우에는 [ㅥ]으로 발음한다. 베갯잇[베개ㄷ니ㄷ→베갠니ㄷ] 깻잎[깨ㄷ닙→깬닙] 나뭇잎[나묻닙→나문닙] 도리깻열[도리깨ㄷ녈→도리깬녈] 뒷윷[뒤ㄷ:뉴ㄷ→뒨:뉴ㄷ]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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