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시은 국문법 강의

고문, 현대문법 총정리

작성자한라짱|작성시간06.03.24|조회수1,480 목록 댓글 0

1. 문법의 단위


  cf) 문장→절→구→어절→단어→형태소→음절→음운

문장

•의미상 하나의 완결된 사상·감정을 나타내는 것으로 문법의 가장 큰 단위

•둘 이상의 단어 결합→S+P(×)

•둘 이상의 단어 결합→S+P(○)

어절

•문장을 구성하는 도막도막의 마디(문장 성분의 최소 단위)

단어

•의미를 지닌 최소의 자립형식(자립성·분리성)

•조사는 자립성은 없지만 분리성이 강함(자립 형태소 + 의존 형태소) ∴ 단어

형태소

•의미를 지닌 + 소리의 최소 단위(=유의적 최소 단위=뜻의 최소 단위)

 

자립성

유무에 따라

자립 형태소

 체언, 수식언, 독립언

 

의존 형태소

 조사, 어미, 접사, 용언의 어간

 

 

실질적 의미의

유무에 따라

실질 형태소

 체언, 수식언, 독립언, 용언의 어간

 

형식 형태소

 조사, 어미, 접사

 

 

 

 

 

 

철수

이야기

 

 

자립성

×

×

×

×

×

 

 

실질적 의미

×

×

×

×

 

 

 1) 용언의 어근 : 실질 형태소이며, 의존 형태소에 해당한다.

 2) 사잇소리 현상에 쓰이는 ‘사이시옷’ : 형태소로 간주하지 않는다.

 

음절

•한 뭉치의 소리의 덩어리 + 소리의 최소 단위

 1) 모음

 2) 모음+자음

 3) 자음+모음

 4) 자음+모음+자음

음운

•의미를 구별 + 소리의 최소 단위

 

밥 : 밤

ㅂ : ㅁ

자음

의미를 구별(음소)

분절 음운

 

 

범 : 밤

ㅓ : ㅏ

모음

 

 

 

 

 

 

잘났어

고저

의미를 구별(운소)

비분절 음운

 

밤: / 밤

장단

 

영어의 엑센트

강약

 

 

 


2. 품사


(1) 품사 분류 기준

활용성 유무에 따라(형태)

 ○ → 가변어 : 동사, 형용사(용언)/서술격 조사 ‘이다’

 × → 불변어 : 나머지/나머지 조사

  문) 가변어, 불변어를 동시에 포함하는 유일한 품사는? 조사

기능에 따라(직능)

•체언/용언/수식언/관계언/독립언

의미에 따라

•명사/대명사/수사/동사/형용사/부사/관형사/감탄사/조사 - 9품사

(2) 품사의 분류

품사분류기준

형태

기능

의미

 

단어

불변어

체언

명사

 사물의 명칭을 표시하는 단어

대명사

 구체적인 대상에 대한 명칭을 대신하여 쓰는 단어

수사

 앞에 오는 명사의 수량이나 순서를 가리키는 단어

수식언

관형사

 체언을 꾸며주는 단어

부사

 용언을 꾸며주는 단어

독립언

감탄사

 본능적인 놀람, 느낌을 나타내는 단어

관계언

조사

 문법적 관계나 의미를 더해 주는 단어

가변어

용언

동사

 움직임을 나타내는 단어

형용사

 성질이나 상태 등을 나타내는 단어

서술격 조사

이다.

 


3. 체언


(1) 명사

  

  1) 고유명사

   ① 번역할 때 바뀌지 않는 것

   ② 예외) 해, 달, ‘대머리’가 별명으로 쓰일 때, 담배 이름 ‘도라지’ - 고유 명사


  2) 의존 명사


   ① 반드시 관형어를 요구함(무엇인가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


    ㄱ. <관형어> + <의존 명사>(띄어쓴다)        ← 띄어쓰기 문제 숙지

     ex) 나 + 만큼 → <대명사> + <만큼> : 의존 명사×(조사) → 붙여씀

        먹을 + 만큼 → <관형어> + <만큼> : 의존 명사 → (독립된 품사이므로) 띄어씀


    ㄴ. 의존 명사는 문장 성분으로 기능함

주어

주어성 의존 명사

•집을 떠난 어언 3년 …

  →지(가) : 주어성 의존 명사(∵주어의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

부사어

부사성 의존 명사

•옷을 입은 체 물로 …

  →채(로) : 부사성 의존 명사(∵부사어의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

서술어

서술성 의존 명사

 


    ㄷ. 조사 결합의 제약을 받는 의존 명사

        바람+에 / 줄+을 / 뿐+이다


  3) 명사의 표기법


   ① 고유 명사가 여러 개의 단어로 이루어졌을 때 → 띄어쓰되 하나의 품사로 처리   ex) 대한 민국

   ② 책이름, 사람 이름 → 붙여씀  ex) 삼국사기, 병자호란, 임진왜란

   ③ 의존 명사가 조사나 접미사로 쓰일 경우 → 붙여씀

        ex)     ㄱ. 나만큼 먹을 사람(조사)

                ㄴ.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접미사)

   ④ 복합어의 경우 → 붙여씀

        ex) 춘추, 부모, 보름달, 돌다리


  4) 복수 접미사 ‘~들’의 쓰임


   ① 불가산 명사+들

    ㄱ. 주어의 자리에 있을 때 → 비문법적 표현

        ex) 물들이 흘러갑니다.

    ㄴ. 주어 이외의 자리에 있을 때 → 문법적 표현

        ex) 물들 좀 마셔.(주어가 복수임을 암시)


   ② 처소 대명사 + 들 : 불가산 명사 + ‘들’과 유사

    ㄱ. 주어의 자리에 쓰일 때(비문법적 표현)

        ex) 여기들이 경복궁이다

    ㄴ. 주어 이외의 자리에 쓰일 때(문법적 표현)

        ex) 여기들 있거라.(주어가 복수임을 암시)


   ③ 부사+들 / 어미+들(주어가 복수임을 암시)

        ex) 어서들 오너라.

           앉아들 있거라.


(2) 대명사


  1) 지시 대명사 → 비교의 틀


   ① 지시하는 내용이 어디에 있는가?

        지시하는 대상이 문장 안에 존재하면? 수사

        지시하는 대상이 이야기 구조 속에 있으면? 지시 대명사

   ② 화자와의 거리감에 따라

    cf) 지시어   ㄱ. 거리 개념을 나타냄

                ㄴ. 전술 언급의 기능(앞에 있는 말을 받음)   예외) 저(것) : 전술 언급의 기능×

화자를 기준으로

비교의 틀

근칭

중칭

원칭

지시어

지시 대명사

이것

그것

저것

지시 관형사

이/요

저/조

지시 형용사

이러하다

그러하다

저러하다

지시 부사

이리

그리

저리


  2) 지시 대명사 / 지시 관형사 구분 기준


   ① 뒤에 조사가 붙을 수 있는가?(애매한 경우도 있음)

        ○ → 지시 대명사

        × → 지시 관형사

   ② 애매한 경우 → 우리 국어는 격조사의 생략이 가능하므로

      이것, 그것, 저것을 집어넣어 보아서

        대체○ → 지시 대명사

        대체× → 지시 관형사

    ex) 이 사람 믿어 주세요. → 이것(×) 사람 믿어 주세요. → ∴ 지시 관형사


  3) 미지칭 / 부정칭 구분 기준

        영역의 설정이 가능하면   → 미지칭

        영역의 설정이 불가능하면 → 부정칭

   ① 누가 이 비를 멈추게 할 것인가?     → 영역의 설정이 불가능 : 부정칭

   ② (교실 안에서) 누가 이 노래를 불러 볼까?    → 영역의 설정이 가능 : 미지칭


  4) 대명사 ‘우리’의 쓰임

     ① 청자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쓰이는 경우

     ② 청자를 제외하는 개념으로 쓰이는 경우

   ① 우리 학교에 갈까? (포함)                ② 철수야, 우리 집에 갈까? (포함)

   ③ 철수야 우리 집에 간다. (제외)            ④ 우리는 너희들과 의견이 달라. (제외)   


  5) 재귀 대명사(3인칭에 속함)


     ① 앞에 나온 3인칭 주어가 반복될 경우, 이를 피하기 위하여 대신 쓰는 대명사

     ② 자기, 자신, 당신, 스스로 등(3인칭).

     ③ 재귀 대명사가 쓰여야 할 곳에 쓰이지 않으면 비문법적 표현임


(3) 수사

수사의 성격

•수량(양수사)이나 순서(서수사)를 가리킨다.

•다른 품사는 지시 대상이 문장 밖에 존재하지만, 수사는 문장 안에 존재한다.

•수사는 복수 표시를 할 수 없다.

•관형사나 형용사의 수식을 받을 수 없다.

수사의 구별

•명사로 간주하는 경우

 1) 연, 월, 일, 요일, 시간(하루, 이틀, 사흘 등도 포함)을 지칭하는 단어

        ex) 1980년, 하루, 이틀, 금요일, 9시

 2) 서수사 ‘첫째, 둘째 등이 사람을 지칭하는 경우

        ex) 첫째는 의사이고, 둘째는 실업자이다.

•수를 적을 때는 만 단위를 기준으로 띄어 쓴다. → 그러나, 한 단어

        다만, 금액을 적을 때는 붙여 쓸 수 있다.

        ex)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12억 3456만 7898)

           오만육천이백구십팔원(56298원)

•날, 달, 해 따위의 고정된 단어(명사)는 붙여 쓰되, 수량을 나타낼 경우(수관   형사)엔 띄어 쓴다.

 

        ex) 1980, 서울의 봄(고정)

           15 동안의 휴가(수량)

•‘둘째, 셋째, 넷째’의 경우 표기하는 방법

   1) 둘째 : 10이하의 정수의 서수사에 사용   ex) 둘째

   2) 두째 : 10이상의 서수사와 부정수의 서수사에 사용   ex) 열두째, 한두째

   3) 셋째, 넷째 : 통일

수사와 수관형사

조사가 올 수 있으면

수사(체언)

 첫째가 성실성을 지니는 것이다.

조사가 올 수 없으면

수관형사(관형사)

 첫째 사람은 나의 삼촌이다.


4. 조사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 것

격조사

 문장 속에서 일정한 자격을 결정해 줌

접속 조사

 단어 및 문장을 동등한 자격으로 이어줌

뜻을 다해 주는 것

보조사

 어감이나 뜻의 첨가를 본바탕으로 함


(1) 조사의 종류

격조사

•문법적 관계 규정(체언에 일정한 자격을 부여함)

        주격            체언+주격 조사            주어의 자격 부여

        서술격          체언+서술격 조사          서술어의 자격 부여

          ⋮                                           

•중요한 부사격 조사

        도구 : 으(로써), 으(로)            돌로 칼을 만든다.

        자격 : (으)로, (으)로써            반장으로 운영회에 참석했다.

        낙착점 : 에, 에게(유정 명사에)     창에 돌을 던지지 마라.

보조사

•문장의 의미를 섬세하게 해줌

  가의성을 지닌 문장으로 만들어줌(화자의 생각이 전제됨)

•중요한 보조사

        은/는 : 대조, 차이, 주제   만, 뿐 : 단독, 한정       

        마다 : 균일, 각자          : 역시, 동일, 첨가

        조차 : 추종              마저 : 추종, 종결

•보조사의 기능

  1) 표별 보조사

    ㄱ) 같은 동아리에 드는 부류들과 다른 가치를 띠었음을 표시하는 보조사

    ㄴ) 은/는, (이)나, 만, (이)야(말로), 부터, (이)든지, (이)라도, (이)나마, (이)ㄴ들,         밖에, (으)ㄹ랑

  2) 협수 보조사

   ㄱ) 같은 동아리에 드는 부류들과 같은 가치를 띠었음을 의미하는 보조사

   ㄴ) 도, 까지, 마저, 조차, 서건


접속 조사

•동등한 자격으로 연결해주는 기능(와/과)

  1.. 단어+단어의 자격으로 연결 ← 서술어의 성격과 관련

        cf) 대칭 서술어→두 개의 주어를 동시에 요구

                만나다, 닮다, 비슷하다, 부딛히다…

        ex) 철수 현태는 매우 닮았어.

  2. 문장+문장의 자격으로 연결 ← 접속 조사의 주된 기능

        ex) 철수와 영이는 서울과 부산에 산다.

  3. ‘단어+단어’와 ‘문장+문장’의 구조적 중의성을 지닌 모호한 구조로 된 경우

        ex) 동철이는 다미와 현태를 만났다.

           복동이와 철수는 청소를 하였다.

 

 


4. 용언


(1) 본용언과 보조 용언

본용언(동사/형용사) + 보조적 연결 어미(아/어, 게, 기, 고) + 보조 용언(보조 동사/보조 형용사)

본용언

•주어(주체)를 설명함      •서술어의 기능이 있다.

 본용언+보조용언

 =하나의 서술어

   (즉, 홑문장)

보조 용언

•본용언의 의미를 강화시켜주는 요소

•주어를 설명할 수 없음    •서술어의 기능이 없다.

 나는 오늘 울고 싶다.

        본용언 : 울다(주체를 설명, 서술어)

        보조 용언 : 싶다(주체를 설명×, 본용언의 의미를 강화시켜 줌, 즉, 주체가                      아직 울지 않고 있다는 의미를 나타냄)


(2) 동사/형용사

동사

동작/움직임

진행형 어미

‘는다/ㄴ다’를 붙여서

성립

다미는 얼굴이 예쁘다.(형용사)

밥이 없다.(형용사)

형용사

성질/상태

성립×


(3) 불규칙 용언

판별

용언의 어간 + ‘어/아, 었/았, 어서/아서’

변하지 않으면

규칙 용언

변하면

불규칙 용언

 <규칙>         먹(다) + 어/아(었/았, 어서/아서) → 먹어(먹었, 먹어서)

 <불규칙>       흐르(다) + 어/아(었/았, 어서/아서) → 흘러(흘렀, 흘러서)

참고

※ 변화한다고 할 때, 그 변화의 대상은?

        어간의 변화 / 어미의 변화 / 어간과 어미의 변화

예외

•음운 현상으로 설명이 가능한 경우 → 규칙 용언으로 간주

  ⅰ) ‘ㅡ’ 탈락 용언 (모음 충돌 회피)         ⅱ) ‘ㄹ’ 탈락 용언 (자음 충돌 회피)


어간의 바뀜

•‘ㅅ’ 불규칙 : 짓다→지은

•‘ㄷ’ 불규칙 : 묻다[問]→물어,      cf) 묻다[埋, 묻을 매]→규칙

•‘ㅂ’ 불규칙 : 돕다→도와

•‘르’ 불규칙 : 흐르다→흘러         cf) 치르다→치러(규칙 : 음운 현상)

어미의 바뀜

•‘우’ 불규칙 : 푸다→퍼            •‘여’ 불규칙 : 하다→하여

•‘러’ 불규칙 : 이르다→이르러       •‘거라’불규칙 : 가다→가거라

•‘너라’불규칙 : 오다→오너라

어간과 어미가

함께 바뀜

•‘ㅎ’ 불규칙 : 파랗다, 하얗다, 빨갛다, 노랗다 [형용사에만 존재]

        하얗다  + 어/아         하얘

                + 었/았         하얬    문) 하얗다의 과거형은?[기출]

                + 어서/아서              하얘서

  문1) 어간과 어미가 동시에 변화하는 단어는?

  문2) 탈락과 축약이 동시에 진행하는 단어는?

   ① 따라       ② 빨간          ③ 파래서       ④ 오너라

(4) 어미

용언의 구조

기본형

어간(어근+접사)+어미

 어간+어미

원형

어간(=어근)+어미

어미

선어말 어미

 높임, 시제, 공손

어말 어미

종결형 어미

 평서, 의문, 청유, 명령, 감탄……

비종결형 어미

연결 어미

 대등, 종속, 보조적 연결 어미

전성 어미

 관형사형, 명사형 어미

 ① 어말 어미

종결형 어미

 문장을 완전히 끝냄

비종결형 어미

 문장을 완전히 끝내지 않음

•바람이 불고 비가 왔다.

        불고에서 ‘고’ : 비종결형 어미(문장과 문장을 연결)

        왔다 : 종결형 어미

•나는 얼굴이 예쁜 소녀를 만났다.

        예쁜에서 ‘ㄴ’ : 비종결형 어미(단어의 기능을 바꿔줌)

 ② 어말 어미 결합에 제약을 가지고 있는 경우

형용사와 작용 동사

 명령형/청유형 불가능

불완전 동사(불구 동사)

 가로다, 더불다, 달다, 데리다, 다그다(암기)

서술격 조사 ‘이다/아니다’

 ‘로구나’와 결합

(눈을)감다 / (입을)다물다

 서술어의 제약에 해당하는 경우(항상 ‘눈’, ‘입’과 같이 쓰임)

 ③ 연결 어미

문장+문장

대등적 연결 어미

•문장과 문장을 대등한 관계로 연결

        바람이 불 비가 왔다.    S+P와 S+P를 대등하게

        철수는 집에 가 없다.    S+ad+P와 S+P를 대등하게

종속적 연결 어미

•문장과 문장을 주종의 관계로 연결

        바람이 불 비가 온다.    S+P와 S+P를 종속적으로

단어+단어

보조적 연결 어미

•본용언(단어)+보조 용언(단어)의 연결

        나는 잠을 자고 싶어      S+O+P(자다+싶다)

CF)

 1) 어미에 밑줄치면 : 연결형 어미를 묻는 문제

 2) 용언에 밑줄치면 : 본용언과 보조 용언을 묻는 문제

        문) 기능이 다른 하나는? ②(보조 용언), →①, ③은 본용언

          이 에미를 ①죽여놓고가거라.

 ④ 전성 어미

명사형/관형사형/부사형 어미

전성 명사/전성 관형사/전성 부사

안바뀜

서술어의 기능 담당○

기본형을 밝혀 기본형의 품사를 씀

용언의 기본적 성격이

 

바뀜

서술어의 기능 담당×

 

 <기출문제> 다음 밑줄 친 부분의 문장 성분과 품사는?

        1. 그 건물은 구조가 다른 집이다.           서술어, 형용사

        2. 그는 성질이 다른 학생들과 어울렸다.      서술어, 형용사


5. 수식언


(1) 관형사

성격

•절대 조사를 취할 수 없다.

•활용하지 않는다.

•주로 명사를 수식한다.

•문장 내에서의 성분은 항상 관형어로만 사용된다.

갈래

성상 관형사

고유어계

 새, 헌, 첫, 옛, 헛, 윗, 뒷, 은, 뭇, 한, 온갖, 갖은, 외딴, 오른, 왼, 참, 거짓, …

한자어계

 純, 雜, 生, 新, 超, 異, 今, 來, 故, 各, 明, 單, -的

지시 관형사

고유어계

근칭

 이, 요, 이런

중칭

 그, 고, 그런

원칭

 저, 조, 저런

부정칭

 무슨, 어느, 딴, 아무

한자어계

1인칭

 本, 當, 幣, 此

2인칭

 貴

3인칭

 該, 基, 彼, 他

수 관형사

고유어계

 한, 두, 세, 네, 닷, 엿, 열한, 열두, 열세, 열네, 열닷, 스므, 여러

한자어계

 一, 二, 三, 四, 全, 半


(2) 부사

단어/성분 수식

성분 부사

성상 부사, 지시 부사, 부정 부사

문장 전체 수식

문장 부사

접속 부사

단어+단어 연결

부사 / 부사어

문장+문장 연결

부사 / 독립어

양태 부사

화자의 태도가 반영된 부사

부사의 특징

 1) 부사는 보조사를 취할 수 있다 CF) 격조사는 취할 수 없다.

        세월이 빨리(부사)도(감탄 보조사) 가는구나

 2) 부사는 위치 이동이 자유롭다.

        양태 부사의 경우 관형사보다 자유롭다는 뜻이다.

 3) 하나의 단어가 단어를 이룰 수도 있다.(일어문)

        다미는 잘 오니? / 가끔.

접속 부사

단어+단어

        그리고     부사/부사어

문장+문장

        그는 갔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부사/독립어

양태 부사

 1. 화자의 대상에 대한 태도, 생각이 반영된 부사로 문장 전체를 수식한다.

        그는 아주 빠르다(‘빠르다’를 수식)

        과연, 그는 천재였다.(‘그는 천재였다’ 라는 문장 전체 수식)

                화자의 그에 대한 태도(천재성) 반영 ∴ 양태 부사

 2. 위치 이동이 비교적 자유롭다.

        감탄사>명사>부사>관형사→ 관형사에 비해 자유롭다는 것임

        과연, 그는 천재였다. / 그는 과연 천재였다. / 그는 천재였다. 과연.

 문) 다음 밑줄 친 ‘겠’의 쓰임이 다른 하나는?

     다음 밑줄 친 ‘겠’ 중에서 양태적 의미가 없는 것은?

   ① 봄이 오면 꽃이 피겠지

        자연의 섭리, 자연현상, 진리를 나타낼 때→양태적 의미가 없다.

   ② 나도 그일을 할 수 있겠지.

   ③ 그일은 내가 꼭 하겠다.

   ④ 내일은 비가 오겠지.

부정부사

•아니, 못

•띄어쓰기를 원칙으로 한다(독립된 품사이므로)

        안 갔다(○)      안갔다(×)

        못 갔다(○)      못갔다(×)



6. 독립언(감탄사)

정의

 놀람/느낌, 부르거나 대답하는 말, 입버릇(습관어), 머뭇거림(주저어) 등

성격

•독립성이 강하다

•위치 이동이 자유롭다

        문의 앞         어허, 세월은 유수와 같다더니

        문의 중간       그건, 글쎄, 누가 한 짓일까?(앞, 뒤 쉼표가 연결됨)

        문의 끝         이 책은 누가 가졌던 거지, ?

•불변어에 속한다

•하나의 감탄사로 하나의 문장을 이룰 수 있다.(일어문)

•조사를 지니지 못한다.

갈래

놀람, 느낌

 아, 아차, 아하, 허허, 아이고, 얼씨구, 에라, 만세, 자, 옛다, 옳지, …

부름, 대답

 얘, 여보, 여보십시오, 여보시오, 여보게, 예, 그래, 오냐, 응, 글쎄요, …

습관어, 주저어

 뭐, 저, 에, 말이야, 어, … cf) 습관어, 주저어→잉여적 표현=비경제적 표현

판별

•체언+조사가 하나의 굳어진 형태인 경우는 감탄사이다

        얘(이 아이야!), 정말로(정말+로)

•실제 이름으로 상대방을 부르는 행위는 감탄사가 아니다.

        철수야 : 철수(명사)+야(호격 조사)

•문장 머리에 놓인 이름은 감탄사가 아니다.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명사, 독립어

•동물을 부르는 소리는 감탄사이다.



7. 단어의 형성


(1) 단어가 만들어지는 경로

형태소의 개념으로 접근

단일어

실질 형태소가 하나인 경우

신과정

복합어

파생어

실질 형태소+형식 형태소

합성어

실질 형태소+실질 형태소

어근의 개념으로 접근

단일어

본래부터 어근이 하나인 경우

구과정

복합어

파생어

어근+접사

합성어

어근+어근


(2) 파생어


 1) 접사의 종류가 관건이됨

위치에 따라

접두사

 x+어근

접미사

 어근+x

기능에 따라

통사적 접사

(지배적 접사)

•품사를 전성시켜 주는 접미사

  믿(다) [동사] + 음 [명사화 접미사] > 믿음

  믿(다) [동사] + 없다 [형용사화 접미사] > 미덥다

  가난 + 하다 [형용사화 접미사] > 가난하다

  공부 + 하다 [동사화 접미사] > 공부하다

한정적 접사

•품사의 전성과는 상관없이 의미의 변화를 유도하는 접미사

  선+웃음, 선+무당, 맨+주먹

참고

 [명사화 접미사, 형용사화 접미사] + [음/이/기 이외의 접사]

        = 대부분 소리나는 대로 적음

  먹(다)+이>먹이, 덮(다)+개>덮개, 막(다)+애>마개, 묻(다)+엄>무덤,

  죽(다)+엄>주검, 지우(다)+개>지우개, 목+아지>모가지, 집+웅>지붕,

  맞(다)+웅>마중, 송+아지>송아지,

        예외) 개굴개굴+이>개구리, 뻐꾹뻐꾹+이>뻐꾸기





 2) 접두사에 의한 파생

접두사+명사

 개-나리, 돌-배, 맨-주먹

접두사+수사

 갓-스믈, 갓-서른, 만-스믈

접두사+동사

 빗-나가다, 엿-듣다, 설-익다

접두사+형용사

 새-빨갛다, 싯-누렇다, 얄-밉다

접두사+ 부사

 외-따로, 덩-두렷이


 3) 접미사에 의한 파생

명사 파생

명사→명사

 선생님, 모가지

용언→명사

 깊이, 얼음, 지게

참고

 의성․의태어+이 → 소리나는 대로 적는 것이 원칙

 개굴개굴+이>개구리, 뻐꾹뻐꾹+이>뻐꾹이

동사 파생

형용사→동사

 넓히다

형용사 파생

형용사→형용사

 하얗다, 까맣다, 높다랗다, 말갛다

명사→형용사

 가난하다, 꽃답다, 슬기롭다, 가소롭다

동사→형용사

 미덥다, 우습다

관형사→형용사

 새롭다

부사→형용사

 울긋불긋하다, 차근차근하다

부사 파생

동사→부사

 너무, 비로소, 차마, 자주

형용사→부사

 가만히, 같이, 멀리

명사→부사

 알알이, 때때로

관형사→부사

 새로

부사→부사

 곧장, 하여금, 다시금


(3) 합성어

의미 결합 관계

병렬 합성어

 대등하게 결합                   밤+낮→밤낮

        마소, 우짖다, 높푸르다, 집집, 곳곳

융합 합성어

 새로운 의미인 C로 결합          밤+낮→늘, 항상

        춘추(나이), 세월(시간), 광음(시간), 돌아가다(죽다)

유속 합성어

 주종으로 결합                   돌(주)+다리(종)

        부삽, 소나무, 끝없다, 돌아보다

문법적 관계

 

통사적 합성어

(문법적 관계 유지)

비통사적 합성어

(문법적 관계 파괴)

용언+체언

부사+용언

용언+용언

작(다)+집 > 작은 집

        잘+하다 > 잘 하다

먹(다)+고+싶다 > 먹고 싶다

늦(다)+더위 > 늦더위

촐랑촐랑+새 > 촐랑새

굳(다)+세다 > 굳세다

문장론

해+돋다→격조사 ‘가’가 빠졌으나 격조사는 생략이 가능하므로 [통]

본+받다→격조사 ‘을’이 빠졌으나 격조사는 생략이 가능하므로 [통]

판별법

•용언은 체언을 꾸며줌, 용언이 체언을 꾸밀려면 관형형 어미가 필요

        →이것이 있으면 [통], 없으면 [비통]

•부사는 용언을 꾸며줌,

        →부사가 용언을 꾸며주면 [통], 체언을 꾸며주면 [비통]

•용언과 용언이 결합할 때는 보조적 연결어미(아/게/지/고)가 들어감

        →이것이 지켜지면 [통], 안 지켜지면 [비통]


(4) 합성법, 파생법

합성어의 파생법

파생어

•미닫이         밀(다) [어근] + 닫(다) [어근] ← 합성법

                미닫(다) [어근] + 이 [접사] ← 파생법 ∴ 파생어

•팽이치기 팽이 [어근] + 치(다) [어근] ← 합성법

                팽이치(다) [어근] + 기 [접사] ← 파생법 ∴ 파생어

파생어의 합성법

합성어

•비빔밥         비비(다) [어근] + ㅁ [접사] ← 파생법

                비빔 [어근] + 밥 [어근] ← 합성법 ∴ 합성어

•갈림길         갈리(다) [어근] + ㅁ [접사] ← 파생법

                갈림 [어근] + 길 [어근] ← 합성법 ∴ 합성어

 

고전문법(음운론)



1. 훈민정음의 음운 체계

음운

음소

자음

발음 기관

글자의 운용법

연서, 병서, 부서, 성음법

소실 문자

표기법

연철, 분철, 혼철, 종성법

모음

天·地·人

운소

고저, 장단, 강약


(1) 초성(자음, 첫소리) : 17자 - 발음 기관의 모양을 상형

명칭

발음위치

全淸

次淸

全濁

不淸不濁

기본자

가획자

이체자

예사소리

거센소리

된소리

울림소리

牙音  어금닛소리

軟口蓋音

舌音  혓소리

舌端音

ㄷ,ㅌ

 

脣音  입술소리

兩脣音

ㅂ,ㅍ

 

齒音  잇소리

硬口蓋音

ㅈ,ㅅ

ㅉ,ㅆ

 

ㅈ,ㅊ

 

喉音  목구멍소리

喉頭音

ᅙ,ㅎ

 

半舌音  반혓소리

流音

 

 

 

 

 

半齒音  반잇소리

齒槽, 摩擦音

 

 

 

 

 

  

 문1) 실질적 음가가 없는 형식적 자음은?

 문2) 실질적 음가를 가지지만 훈민정음 초성 체계에서 빠진 글자는?

 문3) 초성 17자 체계에 속하지 않는 것은?

  ① 전청             ② 차청             ③ 전탁            ④ 불청불탁


(2) 중성(모음, 가온소리) : 11자 - 天, 地, 人(三才)의 상형

 

양성 모음

음성 모음

중성 모음

비고

기본자

·

후설모음

중설모음

전설모음

단모음

초출자

ㅗ, ㅏ

ㅜ, ㅓ

 

재출자

ㅛ, ㅑ

ㅠ, ㅕ

 

이중 모음




 ① 단모음의 갯수

15세기

 기본자와 초출자 7개

현대어

•‘․’가 없어지고 ‘ㅐ, ㅔ, ㅚ, ㅟ’가 단모음으로 변하여 10개가 됨

 ② 훈민정음 초성․중성의 순서

초   성

ㄱ ㅋ  / ㄷ ㅌ ㄴ / ㅂ ㅍ ㅁ / ㅈ ㅊ ㅅ / ᅙ ㅎ ㅇ / 

중   성

 ․ ㅡ ㅣ / ㅗ ㅏ ㅜ ㅓ / ㅛ ㅑ ㅠ ㅕ



2. 글자 운용 규정

연서법

(니쓰기)

•ㅇ 입시울쏘리 아래 니쓰면, 입시울가야소리 외니라(순경음 규정).

        ‘ㅇ’을 입술소리 아래에 이어쓰면 순경음이 된다.

•순수 국어 : 

•동국정운식 한자음 : ᄝ, ᄬ, ᅗ

•세조 때부터 소멸

•15C 문헌에만 사용됨(세종·세조 때) : 용비어천가, 훈민정음 언해본

병서법

(바쓰기)

•첫소리 어울워디면 쓰라. 乃냉終ㄱ소리도 가지라.

        초성을 나란히 쓸 것 같으면 나란히 쓰라. 종성도 마찬가지라.

•각자병서 : 같은 자음 반복

•합용병서 : 서로 다른 자음을 씀

        이중 병서       ㅂ계열 : , , , ᄩ(소리값이 있음)

                        ㅅ계열 : , , , (소리값이 없음, 된소리 부호임)

                        기  타 :  , ,  …

        삼중 병서       계열 : ᄢ, ᄣ

부서법

(브텨쓰기)

• ․와 ㅡ와 ㅗ와 ㅛ와 ㅜ와 ㅠ와란 첫소리 아래 브텨쓰고,(하서법)

   ㅣ와 ㅏ와 ㅓ와 ㅑ와 ㅕ와란 올녀긔 브텨쓰라.(우서법)

•자음+모음 : 성음법 중 일부

        cf) 와란 : 주체격 보조사

            올녀긔 : 옳(어근)+(관형형)+녁(어근)+의 → 통사적 합성어

성음법

(음절 이루기)

•믈읫字ㅣ 모로매 어우러 소리 이니,

        무릇 낱글자는 모름지기 합해져야 소리가 이루어 진다.

        cf) 믈윗 : 부사

             : 낱낱의 자음과 모음(음소)

            소리 : 음절 → 주어

            이니 : 일(自)++니 → 자동사는 주어를 요구함. 자음충돌회피(ㄹ탈락)

•凡字必合而成音 : 초성+중성+종성

•동국 정운식 한자음 표기 : 世솅, 虛헝

•순수 국어의 경우  : ‘초성+중성’으로도 성음이 된다.

        cf) 만 순수국어에 쓰일 수 있다.

•현대 국어의 경우 : 모음 / 자음+모음 / 모음+자음 / 자음+모음+자음

        cf) ‘자음+모음+자음+자음’의 경우는 음절 형성법으로 보지않음


3. 점찍기(=四聲點=傍點=左加點)

종류

방점

성질

해설

보기

현대

평성

무점

安而和

 가 소리

뫼(飯), 뎔(寺), 활(弓), (梨)

짧은 소리

상성

2점

和而擧

처미 갑고

乃終이 노 소리

:말(言), :뫼(山), :밤(栗), :돌(石)

긴 소리

거성

1점

擧而壯

 노 소리

·말(斗), ·(舟), ·밤(夜), ·갈(刀)

짧은 소리

입성

무점, 1점, 2점

促而塞

리 긋 닫 소리

긷(柱), ·입(口), :깁(絹)

ㄱ, ㄷ, ㅂ

        cf) 四聲 無用論 : 순조때, 유희의 「언문지」



4. 표기법


(1) 종성 규정의 변천

15세기(훈민정음 당시)

최세진(훈몽자회)

17세기 이후

1933년(맞춤법통일안)

종성 부용 초성

(ㅋ, ㅎ 제외)

8종성 가족용

(ㄱ/ㄴ/ㄷ/ㄹ/ㅁ/ㅂ/ㅅ/)

초성 독용 8자

초종성 통용 8자

7종성법

(ㄷ→ㅅ)

표기 : 종성부용초성

발음 : 7종성법(ㅅ→ㄷ)

곶(花)

곁(傍)

디

디

디

사디

사무치다(통하다)


(2) 끊어적기와 이어적기

표기방법

연철(이어적기)

혼철(거듭적기)

분철(끊어적기)

시기

 15세기에철저히 지켜짐

16세기부터 나타남

1933년 이후 완전히 정착됨

특징

 소리나는 대로 적음(표음적 표기)

과도기적 표기

어원을 밝혀 적음(표의적 표기)

체언+조사

+이

미

미

이

님+을

니믈

님믈

님을

어간+어미

높+

노

높

높

깊+은

기픈

깁픈

깊은

♠ 15C 당시 분철하는 경우

        1. 사동 접미사의 개입             ex) 어울워 디면

        2. 설측음화의 경우                       ex) 올오라, 달아

        3. 한자에 음을 붙인 경우          ex) 中國귁에

        4. ‘ㅇ’이 유성후두 마찰음 인 경우   ex) 업스시니

        5. 특수 곡용어의 경우             ex) 이(아우가), 놀이(노루가), 이(여우가)

        6. 'ㄹ'음 아래에서 'ㄱ'이 탈락한 경우 ex) 놀개>놀애, 몰개>몰애, 플과>플와(유성후두 마찰음)






(4) 사잇소리(관형격 촉음)

구분

조건

용례

선행음

사잇소리

후행음

한자어 아래

무성음

洪ㄱ字, 穰ㄱ字

무성음

君군ㄷ字, 呑탄ㄷ字

무성음

侵침ㅂ字, 譚땀ㅂ字

무성음

斗字, 漂字

무성음

虛헝ᅙ字, 那낭ᅙ字

유성음

유성음

後날, 天子

순수 국어 아래

유성음

무성음

나말, 엄쏘리

유성음

유성음

믈 ,동믈

하


(5) 동국정운식 한자음 표기

   ① 중국의 한자 원음에 가깝도록 개신한 한자음(∴ 국어의 현실을 무시함)

   ② 초성+중성+종성을 반드시 갖춤(종성에 형식자음인 'ㅇ, '등을 붙임)

   ③ 실제 통용음과는 거리가 먼 이상음 표기 → 초성에 ', , ᅙ, 각자 병서' 사용

        ex) 便뼌, 世솅, 安, 中, 節, 上

   ④ 세종, 세조 때만 적용

   ⑤ 이영보래(以影補來)

        ㉠ ‘影’자의 초성‘ᅙ’로 ‘來’자의 초성 ‘ㄹ’ 을 돕게한다.

        ㉡ 'ㄹ'받침 한자 → 반드시 ' '으로 표기

        ㉢ 중국 원음인 ‘ㄷ’음에 가까운 발음을 내기 위한 노력

        ㉣ 'ᅙ'의 기능 : 입성부호('ㄹ'을 최대한 빨리 끝맺어라)

        ex) 出, 戌, 月, 日, 佛


5. 소실 문자

세조때(15C중엽)

임진왜란 직후

1933년

(ᅙ, , , ᅇ, ᄔ)

 

( , )

 

( · )

•초성   동국 정운식 한자음에만 사용(이상음 표기)

•종성   ① 사잇소리(관형격 촉음)

                한자어  ㅇ+ᅙ+무성음    ex) 虛헝ᅙ字, 那낭字

                순수국어 ㄹ+ᅙ+ ex) 하

        ② 된소리 부호

              관형형 어미 ‘ㄹ’ 뒤       ex) 길, 누리제, 배

      ③ 입성부호(이영보래의 경우)       ex) 瞥, 戌

•순수 국어에 사용, 실질적 음가를 지님,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28자모 체계에 속하지 않음

        명사                    비(細雨)>

        ‘ㅂ’불규칙 용언           돕(다)+아>도

        파생 부사               어즈럽(다)+이>어즈러>어즈러이

                                쉽(다)+이>쉬>수이>쉬

•한자어‘ᄝ’아래에 쓰이는 사잇소리   斗字

•순수 국어 : ‘ㅕ’앞에서만          믈, 다

•한자음                          洪, 合

•명사                           >>을, 가을

•‘ㅅ’불규칙 용언                  낫(다)+아>나, 짓(다)+어>지, 닛(다)+어>니

•관형격 촉음                     믈, 後날, 나말

•동국정운식 한자음         日, 人

•앞음절의 받침으로 음가 전이       보리>오리>봉오리

•탈락                           빛나시니다>빛나시니이다

•음가의 소멸 : 17C 이후

•문자의 소멸 :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정 이후

•임란 이후 ‘’의 음가 혼란 : 모음조화 파괴의 원인    cf) 양성→양성 or 음성으로

•소리값이 있는 ‘ㅇ’ : 유성 후두 마찰음(h)으로 표기상 분철

        업스시니


6. 음운 현상


(1) 음운 동화

자음동화

•자음과 자음이 만나 비슷하거나 같은 소리로 바뀌는 현상

•공로>공노, 니다>니다, 섯거(混)>석거(섞어), 백리>뱅니

모음동화

•한 모음이 앞뒤의 ‘ㅣ’모음이나 ‘ㅣ모음을 포함한 모음’과 만날 때 ‘ㅣ’모음을 닮아 소리   나는 현상 → 모음 충돌로 볼 수 있음(매개 자음의 개입) <‘ㅣ’모음동화>

•순행동화 : 외+아>외야, 퓌+어>퓌여

•역행동화 : 져+비>졔비, 겨+집>계집

구개음화

•‘ㄷ, ㅌ’ + ‘ㅣ/ㅣ상향모음’ → ㅈ, ㅊ(자음모음동화, 역행동화, 불완전 동화)

        ex) 디다(落)>지다, 고티다>고치다, 둏다(好)>좋다

•사투리의 경우(현대 국어)

        ㅎ>ㅅ           형님>성님

        >ㅆ           믈>썰믈

        ㄱ, ㅋ>ㅈ, ㅊ    길>질, 기름>지름

        ㄲ>ㅉ           껴안다>쩌안다

  cf) ㅈ>ㄱ : 부정회귀, 구개음화의 역현상, 역유추현상

        딤>짐츼(사투리)>김츼(표준발음)>김치

•임란이후 나타난 음운 현상→간이화 현상에 해당

        cf) 간이화 현상 ; 에너지를 최소화시키려는 음운 현상

        ex) 전설모음화 / 구개음화 / 원순모음화 / 두음법칙

•임란 직후에는 표기에서 진행, 현대국어에서는 발음에 있어서 진행

        엇뎨>엇졔               표기에서(고어)

        굳이>[구디>구지]         발음에서(현대)

•현대국어의 경우

        1. ‘ㅎ’의 개입에 의한 구개음화도 나타남

                묻히다>[무티다>무치다], 닫히다>[다티다>다치다]

        2. ‘ㄷ, ㅌ’+형식 형태소인 ’ㅣ, ㅣ상향모음‘의 경우

                굳(다)+이 형식형태소(구디>구지)

                cf) 잔디(잔디)    형식형태소가 아님→구개음화 진행(×)

원순모음화

•순음(ㅁ, ㅂ, ㅍ)아래의 ‘ㅡ’ 가 ‘ㅜ’로 바뀌는 현상

        ex) 믈(水)>물, 플(草)>풀, 프른>푸른, 므지개>무지개

•순행 동화, 부분 동화

        예외) 어듭다>어둡다(역행동화)

전설모음화

•치음(ㅅ, ㅈ, ㅊ)아래에서 ‘ㅡ’가 ‘ㅣ’로 바뀌는 현상

•즛>짓, 거츨다>거칠다, 다>싫다

모음조화

•양성모음+양성모음끼리, 음성모음+음성모음끼리 어울려 소리나는 현상

        ex) 말, , 길헤, 고, 안니

•모음 동화, 순행 동화

•15C 국어에서 철저히 지켜짐

        예외) 글발>글>글왈>글월, 밧긔, 펴아(강화)

•임란 이후 ‘’의 음가의 혼란으로부터 파괴되기 시작

•현대 국어에서는 부분적으로 지켜짐         cf) 대체적(×)

        ex) 의성/의태 부사, ‘어간+어미’의 경우


(2) 이화(異化), 유추(類推), 강화(强化)

•이화 : 같거나 비슷한 음운을 다른 음운으로 바꾸는 현상+청각 인상을 또렷하게

                cf) 이화는 강화를 수반한다.

        모음의 이화 : 서르>서로, 보롬>보름, >나루

        자음의 이화 : 거붑>거북, 브>부엌, 붑(鼓)>북, >짐승

•유추 : 기억의 편리를 위하여 혼란한 어형을 기준형으로 통일시키려는 현상

        ‘로’에 유추 : 서르>서로, ‘’에 유추 : 일흠>이름, ‘’에 유추 : 아호>아홉

•강화 : 청각 인상을 분명하게 하려는 현상(발음과 관련)

        모음의 강화 : 서르>서로, >가루, 펴어>펴아, 아>아>아우

        된소리 되기 : 가치>까치, 곶(花)>꽃, 불휘>불위>뿌리(根)

        거센소리 되기 : 갈(刀)>칼, 고(鼻)>코, >팔

•서르>서로

        이화 : ‘ㅓ, ㅡ’(같은 음성 모음, 비슷한 음)→‘ㅓ, ㅗ’(다른 음)

        유추 : 15C 당시 부사어는 대개 ‘로’로 끝남(날로, 새로 등)

        강화 : ‘서르’ 보다 ‘서로’가 청각 인상을 더욱 또렷하게 해줌

•처엄>처음

        처섬>처(유성음화)>처엄(탈락)>처음(이화, 유추, 강화)

        cf) 15C 파생 명사 만드는 공식(x+/음 : 기준형)에서 유추

•>즘(이화, 강화)>즘승(유추)>짐승(전설모음화)

        cf) 초>초승, 이>이승, 저>저승(기준형)에서 유추

•+>(연철)>(유추)>

        cf) 바>바, ~>(기준형)에서 유추, [차선 : 활음조(ㄷ→ㄹ)현상]


(3) 음운의 첨가

어두음 첨가

 마>장마, 보>들보, 앗다>빼앗다, 디다>디다

어중음 첨가

 호자>혼자, 초다>감추다, 아>야

어말음 첨가

 >땅, 긷>기동>기둥, 오며가며>오명가명



(4) 음운의 회피

모음 충돌 회피

•모음과 모음이 충돌할 때 이를 피하려는 현상

        탈락    +아>타(乘), (다)+어>, 더으(다)+어>더어

        축약    막다히>막다이>막대, 가히>가이>개, 버히다>버이다>베다

        매개자음 첨가    +j+아>야, 철수+j+아>철수야

자음 충돌 회피

•자음과 자음이 충돌할 때 이를 피하려는 현상

        탈락            (다)+노니>노니, 일(다)+니>일니

        매개모음 첨가    손+()+로>소로, 먹(다)+으+니>먹으니


(5) 기타

설측음화

•초성에 쓰인 설전음 ‘ㄹ(r)’이 종성에 가 붙으면서 설측음(l)으로 변화하는 현상

<경로> /으 탈락→분철

•/르 불규칙 용언+모음으로 시작되는 어미가 결합할 때

        ㄱ. ㄹ-ㅇ의 형태(대부분) : 끊어적기

                니르다, 다다, 오다, 브다 등

          <명사형>

                니르(다)+움>닐움, 다(다)+옴>달옴, 브(다)>블옴,

          <부사형>

                오(다)+어/아>오아>올아(‘’ 탈락, 분철)

        ㄴ. ㄹ-ㄹ의 형태

                다, 모다(不知), 다(건조시키다), 흐르다

          <명사형>

                (다)+옴>롬, 모(다)+옴>몰롬

                cf) ‘다’가 재단하다, 마름질하다의 의미로 쓰이면 →‘ㄹ-ㅇ’의 꼴로

           <부사형>

                모+아>몰라, +이>리

•체언의 경우 ; ㄹ곡용어, 특수 곡용어

        ㄱ. , (‘ㄹ’곡용어) : ‘ㄹ-ㄹ’ 의 형태

           ex) +이>리, +이>리

        ㄴ. , , 노(특수 곡용어) : ‘ㄹ-ㅇ’의 형태

           ex) +이>이, 놀+이>놀이

오분석

•말의 구조를 잘못 분석하여 어형을 변형시키는 현상

        많다            만다(原)>많++다(오분석)

        니라         (다)+니라(原)>(다)++니라(오분석)

모음교체

•의미의 분화와 대립으로 모음이 서로 넘나드는 현상

•남다(餘) : 넘다(溢=일), 다(古) : 늙다(老), 갓(皮) : 것(表)

활음조

Euphony

•말하기에 불편하거나 거친 말소리에 어떤 음을 첨가 또는 바꿈으로써, 듣기 좋고 말하기    부드러운 소리로 바꾸는 현상

•안음>아름, 희노(喜怒)>희로, 양>마냥, 지이산(智異山)>지리산

유음화

•모음+ㄷ+모음 → ‘ㄹ(유음)’로 바뀌는 현상(활음조 현상의 일부)

        ex) 우레더니>우레러니, 이도다>이로다, 뉘더시니가>뉘러시니가

민간어원설

•민간의 속설에 의존하여 어원을 파악함으로써 어형의 변화를 가져오는 음운현상

•비과학적인 언어 연구방법

•국어의 저속화 현상을 초래함

•가장 경계해야할 음운현상으로 국어 순화의 대상에 해당

        님금(王)>임금>임군       →‘왕’이니까 ‘君’이라고 하는 것이 옳다는 주장

        쵸마>행주치마         →행주대첩과 관련

        소나기>소내기            →소를 걸고 내기할 때 내린 비라는 뜻에서

        울게>울에>우레>우뢰      →雨雷

        여>여>여우>여호      →狐

不正回歸

•말을 고상하게 하려는 심리적 현상에서 어형을 잘못된 형태로 돌이킨 현상

•구개음화의 역현상, 역유추 현상에 해당

        질쌈>길쌈(→ 경상도 방언에 ‘기름>지름’과 같은 현상이 있으므로 표준어로 돌린                다는 의도에서 원래 ㅈ으로 된 말을 ㄱ으로 돌이켰다.)

        딤>짐츼(구개음화)>김츼(부정회귀)>김치(단모음화)

        깇>깃

음운탈락

모음탈락

•발음의 편리를 위하여 청각상 중요하지 않은 모음을 생략하는 현상

        셔울>서울, 졀>절, 샤공>사공, 셤>섬

자음탈락

•발음의 편리를 위하여 중요하지 않은 자음을 생략하는 현상

        ‘ㄱ’ : 몰개>모래, ‘ㄹ’ : 노니>가노니, ‘ㅎ’ : 가히>개

음운도치

단음도치

•한 단어 앞에서 두 단음이 서로 위치를 바꾸는 현상

        >>배꼽, 하야로비>해야로비>해오라

음절도치

•한 단어 안에서 음절과 음절이 서로 위치를 바꾸는 현상

        거시늘>시거늘, 시혹>혹시

두음 법칙

•‘ㄹ’, 구개음화된 ‘ㄴ’, 겹자음(중자음, 어두자음군, 차성복자음) 등이 두음에 오는 것 을 꺼리는 현상

        ex) 라귀>나귀, 닢>잎, 녀름>여름, 다>쓰다

•일종의 회피 현상이며 간이화 현상에 해당

•현대 국어의 경우

        ㄱ. ‘ㄹ, ㄴ+ㅣ/ㅣ선행모음’ → ‘ㄹ, ㄴ’을 사용하지 않는다.

                리발소>이발소, 녀자>여자

        ㄴ. ‘ㄹ+ㅣ’ 이외의 모음>‘ㄴ’으로 바뀐다.

                락원>낙원

        ㄷ. 외래어의 경우엔 적용되지 않는다.

                램프, 라디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