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KOHA 148기 김명준 입니다.
1월 말 KOHA를 졸업하고 그랜드 앰배서더, JW메리어트에 입사지원 했으나, 서류전형에서 탈
락되고 이번에 아주 운이 좋게 3 호텔의 객실부서에 서류, 1차,2차면접을 통과하게 되었습니
다. W 워커힐, 하얏트 리젠시 인천,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세 군데 다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호텔인데 부족한 저를 패스시켜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더
군요^^;;(참고로 저는 해외경험, TOEIC, TOFLE, JPT, JLPT등 아무 어학성적도 없습니다. 회화위주로만 공부를 했던터라...)
제가 이 곳에 W워커힐 말고 두 호텔의 면접후기를 남기는 이유는 게시판에 이 호텔들의 면접
정보가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져 후배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어서입니
다.
우선, 1. W 워커힐
저는 면접 전날 반드시 그 장소로 사전 방문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해서 면접보는 인사부위치, 호텔에 직접 들어가 레스토랑, 바, 컨시어지데스크 등
여러 시설의 위치와 특징들을 파악 해 두고 다음 날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면접당일의 긴장감을 줄임과 동시에 갑작스런 돌발질문에 대처를 할 수 있기때문이죠
통상적으로 1차면접이 인사부 매니저님, 2차가 객실부 매니저님 인데 그 날은 특하게도 1차를 객실부 매니저님, 2차를 SK인적성 검사, 3차를 인사부 매니저님이랑 진행했습니다.
저랑 다른 지원자 이렇게 둘이 갔는데 개별로 따로따로 보더군요.
매니저님들이 너무 인상도 좋으시고 편하게 해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ㅋㅋㅋ
1차면접에서 객실부 매니저님과의 면접에서는 우선 외국어,
이력서를 보며, "집이랑 거리가 좀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왔는지 영어로 말해보세요"
해서 영어로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더니 "그럼 지금 이야기 한 것을 그대로 일본어로 말해보세요"라고 카더군요 ^^;;
그래서 일본어로 이야기 했습니다. 1차면접에선 외국어면접은 거기까지였고,
"우리 호텔이 2시부터 체크인을 하는데, 도착한 고객의 방이 아직 준비되어있지 않아서
고객이 컴플레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인지 시뮬레이션을 해 봅시다"
라고 하더니 고객으로 변신(?)하여 다짜고짜 인상쓰시며 컴플레인을 제기하시더군요.
일단 당황한 기색은 비치지 않고 학원에서 배운대로 하고, 심기가 불편한 고객을 위해
마술을 하나 보여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력서에 기재된 사항들을 중심으로 국문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2차는 SK의 인적성검사 문제 500문항을 OMR카드에 마킹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고..
3차는 인사부 매니저님과의 면접이었습니다.
이력서를 보면서 "사회경력이 좀 있는데 이 중 근무하면서 가장 기뻤던 적, 가장 힘들었던 적을 영어로 말해보시오" 라고 했는데 여기선 중간에 약간 버벅거렸습니다.ㅡ.ㅡa
그러고 나서 "그럼 지금까지 한 이야기들을 그대로 일본어로 말해보세요"라고 카길래
대답을 했습니다. 그 뒤로 영어로 꼬리를 무는 대화가 진행이 되었고 입사 후 계획도 질문을 국문으로 하셨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이력서 중심으로 국문면접을 진행하고 마쳤습니다.
2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Tip) W워커힐은 특이하게 면접을 "Audition"이라고 표현하더군요 ^^ W스럽죠?ㅎㅎ
2. Oakwood Premier Coex Center
여긴 들어가니 인사부 여직원이 당사의 양식으로 되어있는 이력서를 주더군요.
그래서 준비한 증명사진 한장을 붙히고 이력서를 작성했습니다.
(여긴 영문 작성입니다. 사전에 미리 이력서에 들어가는 항목들을 영어로 준비 해 가셔야 할겁니다. 특히 남성분들 병역사항에 관련된 영어를 찾아서 숙지하셔야 할거에요.
저는 결국 병역사항을 쪽시럽게 못적었습니다 ㅡ.ㅡ;;)
작성을 다 하고 인사부 매니저님 방으로 따로 들어가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1차로 인사부 매니저님 면접에서는,
상당히 엄격한 분위기였고, 절대로 웃지 않으시더군요. 그리고 다소 공격적이었습니다.
직감적으로 면접자를 긴장시키겠다는 뉘앙스가 느껴지길래 더욱 미소를 지었습니다.
자리에 착석을 하니, 바로 "영어로 자기소개 해 보세요" 카더군요.
그 매니저님의 특유의 인상(?) 때문에 살짝 긴장한 나머지 버벅거릴 뻔 했습니다.
하지만 KOHA에서 배운대로 잘 준비한 덕에 소개를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영어로 성격이라던지 왜 Oakwood에 지원을 했는지를 물어보시더군요.
그리고 국문으로 들어가서, 고객에게 어떻게 서비스를 할 것인가 물어보시길래,"이때다"싶어
면접 분위기를 제 페이스로 끌기위해 여러가지 설명을 하다가 끝으로 "마술을 보여드려 고객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습니다" 라고 하니 보여달라고 하더군요. 걸려들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심리를 이용한 마술을 보여드렸더니, 역시나 급빵긋 하시면서 본인도 가르쳐 달라고 하더군요 ㅋㅋ 저는, "저의 입사를 허락 해 주신다면 그 때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라고 대답하고 그 뒤부터 괜찮은 분위기로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2차로 객실부 지배인님, 매니저님 두 분과 면접을 진행하였는데,
1차보다는 분위기가 편안했습니다.
우선 이력서에 관련 해 국문으로 몇 담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외국어 질문은....
"왜 Oakwood에 지원했는지, 그리고 한국에 처음온 고객에게 관광지를 추천 해보세요"
라고 하더군요. 지원동기는 KOHA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했으나 저는 부산에서 서울에 올라온지 2년정도 밖에 안된 터라 제대로 말을 못하고 있자, "그럼 여기가 부산이라고 생각하고 부산의 관광명소를 소개해 보세요" 라고 하길래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나니,
"이력서에는 안적혀져 있는 여행사에서 근무 할 때 어떤 업무를 했는지 영어로 말해보세요"
라고 하길래 미리 준비 한 대로 대답을 하고 외국어 면접은 종료되었습니다. 그 뒤로는.
국문으로 다시 이력서에 대한 질문을 하고 끝났습니다.
Tip) 이 호텔은 영어를 가장 중요시 보는 것 같습니다. 일본어 질문은 단 하나도 안하더군요
3. 하얏트 리젠시 인천
이 호텔 역시 당사의 양식이력서를 따로 작성하는데 국문이었습니다. 다행이었죠 ㅋㅋㅋ
그리고 같은 입사지원자 1명이랑 저 둘이서 같이 면접에 응했습니다.
1차로 인사부 매니저님 면접이었습니다.
상당히 인상 좋으시고 친절하십니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영어면접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자기소개, 자신의 장단점, 자신만의 경쟁력 그리고 호텔의 객실 수를 영어로 질문하더군요.
준비를 철저히 한 덕에 객실 수를 떠나 객실 룸타입들도 하나하나 다 이야기 했습니다.
역시 좋아하시더군요 ㅎㅎ 아무래도 면접관들은 준비되어 있는 사람을 원하는거 아시죠?^^
그 뒤로는 국문으로 이력서에 관련 되어있는 사항들을 중심으로 이런저런 질문을 했습니다.
여기서 Tip) 해외연수나 유학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거기서 했던 업무와 힘들었던 점,
좋았던 점, 무엇을 배웠는지 등을 반드시 영어로 준비를 하셔야 할 겁니다.
저랑 같이 면접본 사람은 거의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영어로 면접진행하더군요..
그리고 1차면접은 종료되었습니다.
2차로 객실부 차장님, 매니저님과의 면접을 보았습니다.
장소는 11층에 위치한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맨 처음 객실부 차장님이 명함을 한 장씩 주시더군요. 매니저님은 명함 안주십니다.확실히..
여기서 Tip) 뭐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미팅할 때 상대방의 명함을 받았을 시에는 두 손으로 공손히 가로로 받은 다음 상대의 이름과 직책을 분명히 확인하고 미소를 머금으며
"OOO차장님"하고 가볍게 읊은 다음 수령한 본인의 가슴 앞 오른쪽에 반듯하게 내려놓고 미팅을 시작하고, 미팅이 끝난 다음 명함을 명함케이스나 정장 가슴 안쪽 주머니에 살며시 넣는 것이 예의입니다. 같이 면접 본 사람은 받자마자 바로 주머니에 넣어버리길래 좀 놀랬습니다..
면접은 시작할 때 부터 한국말은 하나도 안하시고 영어로만 말씀하십니다.
심지어 면접관 두분끼리 대화도 영어로만 하더군요^^;;
자기소개랑 장.단점을 물어보시고 거기에 꼬리를 무는 간단한 질문을 영어로 합니다.
그리고 이력서에 일본어 할 줄 안다고 적어놓아서 매니저님만 따로 저에게 일본어로 자기소개, 성격, 입사 후 포부를 물어보시더군요. (참고로 객실부 매니저님은 일본어 꽤 하시더라구요, 질문들도 일본어로 하셨습니다.)
그 다음은 국문으로 진행하였는데 차장님께서 저의 보디가드경력, 무술경력을 보시더니
"4월이나 5월 쯤 우리호텔에서 행사가 있을 예정인데 무술시범이나, 차력, 마술 같은 부분으로
장기자랑 할 수 있겠나?" 라고 하시기에 그럴려고 배운 건 아니지만 ㅡㅡ;; 그래도 할수있다고
큰 목소리로 자신있게 이야기했습니다. 일단 하든 안하든 자신감있게 말하는게 중요하죠 ㅋㅋ
면접이 끝나고 매니저님께서 저희 둘에게 캔커피를 사다주시며 담배피러 가자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저는 안피웠습니다. 아무리 면접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면접보는 곳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되겠죠?ㅋㅋㅋ
자, 여러분 후기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고민 끝에 W워커힐로 결정을 해서 10일 부터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오기까지 KOHA직원분들, 강사님들, 사랑하는 우리 148th 동기들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KOHA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강민수 매니저님.
-옆집 형같은 친숙함을 주셔 부담없이 취업상담을 도와주시고 이력서, 자소서를 피드백 해 주신 김주영 매니저님.
-진정한 서비스 정신과 따뜻한 미소를 자연스레 지을 수 있게 도와주신 김나경 선생님.
-모르고 있던 객실부서의 업무를 친숙히 가르쳐 주신 이승연 선생님.
-F&B 업무를 알기 쉽고 재밌게 가르쳐 주신 임지연 선생님.
-상냥하게, 때로는 엄격하게 학생들에게 영어를 지도해 주신 전정미 선생님.
-일본어를 정말 즐겁고 머리속에 잘 들어가게 힘써주신 원유경 선생님.
-한 번도 뵌적은 없지만 수강생들을 위해 항상 수고하시는 김남림/이문희/이양근/정혜선 매니저님들
-학원 내 필요한 정보를 친절히 안내 해 주신 안내데스크 누님들 ㅎㅎ.
그리고 취업시기와 부서들이 달라서 길은 달랐지만 저보다 훨씬 더 막강한 경쟁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 사랑하는 148th 동기들 - 미림이 누나, 경수형님, 준우, 형규, 유정이, 현영이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훌륭하신 우리 KOHA 후배님들!
- 면접 볼 때 시종일관 미소짓는 것을 절대로 잃지 마시구요
- 면접 전에는 반드시 그 호텔의 객실수&타입, 부대시설, 총지배인 성함, 특징, 연혁 등을
머리속에 숙지하시고 응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셔야 면접 종료시점에서 면접관이
"마지막으로 궁금하신점 없으세요?" 라는 질문에 이것저것 질문하시면서 그 호텔에 대해 얼마나 관심과 열정이 있는지 반증을 제시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끄럽지만 www.cyworld.com/guffkd 이거 제 미니홈피 입니다.
필요하시다면 일촌신청이나 방명록에 호텔근무에 대해 궁금하시면 먼저 근무하고 있는 자의 입장으로 성심성의껏 알아봐드리겠습니다.
그럼 호텔리어가 되기 까지 여러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KOHA 148기 김명준 입니다.
1월 말 KOHA를 졸업하고 그랜드 앰배서더, JW메리어트에 입사지원 했으나, 서류전형에서 탈
락되고 이번에 아주 운이 좋게 3 호텔의 객실부서에 서류, 1차,2차면접을 통과하게 되었습니
다. W 워커힐, 하얏트 리젠시 인천,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세 군데 다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호텔인데 부족한 저를 패스시켜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더
군요^^;;(참고로 저는 해외경험, TOEIC, TOFLE, JPT, JLPT등 아무 어학성적도 없습니다. 회화위주로만 공부를 했던터라...)
제가 이 곳에 W워커힐 말고 두 호텔의 면접후기를 남기는 이유는 게시판에 이 호텔들의 면접
정보가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져 후배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어서입니
다.
우선, 1. W 워커힐
저는 면접 전날 반드시 그 장소로 사전 방문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해서 면접보는 인사부위치, 호텔에 직접 들어가 레스토랑, 바, 컨시어지데스크 등
여러 시설의 위치와 특징들을 파악 해 두고 다음 날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면접당일의 긴장감을 줄임과 동시에 갑작스런 돌발질문에 대처를 할 수 있기때문이죠
통상적으로 1차면접이 인사부 매니저님, 2차가 객실부 매니저님 인데 그 날은 특하게도 1차를 객실부 매니저님, 2차를 SK인적성 검사, 3차를 인사부 매니저님이랑 진행했습니다.
저랑 다른 지원자 이렇게 둘이 갔는데 개별로 따로따로 보더군요.
매니저님들이 너무 인상도 좋으시고 편하게 해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ㅋㅋㅋ
1차면접에서 객실부 매니저님과의 면접에서는 우선 외국어,
이력서를 보며, "집이랑 거리가 좀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왔는지 영어로 말해보세요"
해서 영어로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더니 "그럼 지금 이야기 한 것을 그대로 일본어로 말해보세요"라고 카더군요 ^^;;
그래서 일본어로 이야기 했습니다. 1차면접에선 외국어면접은 거기까지였고,
"우리 호텔이 2시부터 체크인을 하는데, 도착한 고객의 방이 아직 준비되어있지 않아서
고객이 컴플레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인지 시뮬레이션을 해 봅시다"
라고 하더니 고객으로 변신(?)하여 다짜고짜 인상쓰시며 컴플레인을 제기하시더군요.
일단 당황한 기색은 비치지 않고 학원에서 배운대로 하고, 심기가 불편한 고객을 위해
마술을 하나 보여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력서에 기재된 사항들을 중심으로 국문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2차는 SK의 인적성검사 문제 500문항을 OMR카드에 마킹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고..
3차는 인사부 매니저님과의 면접이었습니다.
이력서를 보면서 "사회경력이 좀 있는데 이 중 근무하면서 가장 기뻤던 적, 가장 힘들었던 적을 영어로 말해보시오" 라고 했는데 여기선 중간에 약간 버벅거렸습니다.ㅡ.ㅡa
그러고 나서 "그럼 지금까지 한 이야기들을 그대로 일본어로 말해보세요"라고 카길래
대답을 했습니다. 그 뒤로 영어로 꼬리를 무는 대화가 진행이 되었고 입사 후 계획도 질문을 국문으로 하셨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이력서 중심으로 국문면접을 진행하고 마쳤습니다.
2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Tip) W워커힐은 특이하게 면접을 "Audition"이라고 표현하더군요 ^^ W스럽죠?ㅎㅎ
2. Oakwood Premier Coex Center
여긴 들어가니 인사부 여직원이 당사의 양식으로 되어있는 이력서를 주더군요.
그래서 준비한 증명사진 한장을 붙히고 이력서를 작성했습니다.
(여긴 영문 작성입니다. 사전에 미리 이력서에 들어가는 항목들을 영어로 준비 해 가셔야 할겁니다. 특히 남성분들 병역사항에 관련된 영어를 찾아서 숙지하셔야 할거에요.
저는 결국 병역사항을 쪽시럽게 못적었습니다 ㅡ.ㅡ;;)
작성을 다 하고 인사부 매니저님 방으로 따로 들어가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1차로 인사부 매니저님 면접에서는,
상당히 엄격한 분위기였고, 절대로 웃지 않으시더군요. 그리고 다소 공격적이었습니다.
직감적으로 면접자를 긴장시키겠다는 뉘앙스가 느껴지길래 더욱 미소를 지었습니다.
자리에 착석을 하니, 바로 "영어로 자기소개 해 보세요" 카더군요.
그 매니저님의 특유의 인상(?) 때문에 살짝 긴장한 나머지 버벅거릴 뻔 했습니다.
하지만 KOHA에서 배운대로 잘 준비한 덕에 소개를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영어로 성격이라던지 왜 Oakwood에 지원을 했는지를 물어보시더군요.
그리고 국문으로 들어가서, 고객에게 어떻게 서비스를 할 것인가 물어보시길래,"이때다"싶어
면접 분위기를 제 페이스로 끌기위해 여러가지 설명을 하다가 끝으로 "마술을 보여드려 고객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습니다" 라고 하니 보여달라고 하더군요. 걸려들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심리를 이용한 마술을 보여드렸더니, 역시나 급빵긋 하시면서 본인도 가르쳐 달라고 하더군요 ㅋㅋ 저는, "저의 입사를 허락 해 주신다면 그 때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라고 대답하고 그 뒤부터 괜찮은 분위기로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2차로 객실부 지배인님, 매니저님 두 분과 면접을 진행하였는데,
1차보다는 분위기가 편안했습니다.
우선 이력서에 관련 해 국문으로 몇 담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외국어 질문은....
"왜 Oakwood에 지원했는지, 그리고 한국에 처음온 고객에게 관광지를 추천 해보세요"
라고 하더군요. 지원동기는 KOHA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했으나 저는 부산에서 서울에 올라온지 2년정도 밖에 안된 터라 제대로 말을 못하고 있자, "그럼 여기가 부산이라고 생각하고 부산의 관광명소를 소개해 보세요" 라고 하길래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나니,
"이력서에는 안적혀져 있는 여행사에서 근무 할 때 어떤 업무를 했는지 영어로 말해보세요"
라고 하길래 미리 준비 한 대로 대답을 하고 외국어 면접은 종료되었습니다. 그 뒤로는.
국문으로 다시 이력서에 대한 질문을 하고 끝났습니다.
Tip) 이 호텔은 영어를 가장 중요시 보는 것 같습니다. 일본어 질문은 단 하나도 안하더군요
3. 하얏트 리젠시 인천
이 호텔 역시 당사의 양식이력서를 따로 작성하는데 국문이었습니다. 다행이었죠 ㅋㅋㅋ
그리고 같은 입사지원자 1명이랑 저 둘이서 같이 면접에 응했습니다.
1차로 인사부 매니저님 면접이었습니다.
상당히 인상 좋으시고 친절하십니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영어면접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자기소개, 자신의 장단점, 자신만의 경쟁력 그리고 호텔의 객실 수를 영어로 질문하더군요.
준비를 철저히 한 덕에 객실 수를 떠나 객실 룸타입들도 하나하나 다 이야기 했습니다.
역시 좋아하시더군요 ㅎㅎ 아무래도 면접관들은 준비되어 있는 사람을 원하는거 아시죠?^^
그 뒤로는 국문으로 이력서에 관련 되어있는 사항들을 중심으로 이런저런 질문을 했습니다.
여기서 Tip) 해외연수나 유학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거기서 했던 업무와 힘들었던 점,
좋았던 점, 무엇을 배웠는지 등을 반드시 영어로 준비를 하셔야 할 겁니다.
저랑 같이 면접본 사람은 거의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영어로 면접진행하더군요..
그리고 1차면접은 종료되었습니다.
2차로 객실부 차장님, 매니저님과의 면접을 보았습니다.
장소는 11층에 위치한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맨 처음 객실부 차장님이 명함을 한 장씩 주시더군요. 매니저님은 명함 안주십니다.확실히..
여기서 Tip) 뭐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미팅할 때 상대방의 명함을 받았을 시에는 두 손으로 공손히 가로로 받은 다음 상대의 이름과 직책을 분명히 확인하고 미소를 머금으며
"OOO차장님"하고 가볍게 읊은 다음 수령한 본인의 가슴 앞 오른쪽에 반듯하게 내려놓고 미팅을 시작하고, 미팅이 끝난 다음 명함을 명함케이스나 정장 가슴 안쪽 주머니에 살며시 넣는 것이 예의입니다. 같이 면접 본 사람은 받자마자 바로 주머니에 넣어버리길래 좀 놀랬습니다..
면접은 시작할 때 부터 한국말은 하나도 안하시고 영어로만 말씀하십니다.
심지어 면접관 두분끼리 대화도 영어로만 하더군요^^;;
자기소개랑 장.단점을 물어보시고 거기에 꼬리를 무는 간단한 질문을 영어로 합니다.
그리고 이력서에 일본어 할 줄 안다고 적어놓아서 매니저님만 따로 저에게 일본어로 자기소개, 성격, 입사 후 포부를 물어보시더군요. (참고로 객실부 매니저님은 일본어 꽤 하시더라구요, 질문들도 일본어로 하셨습니다.)
그 다음은 국문으로 진행하였는데 차장님께서 저의 보디가드경력, 무술경력을 보시더니
"4월이나 5월 쯤 우리호텔에서 행사가 있을 예정인데 무술시범이나, 차력, 마술 같은 부분으로
장기자랑 할 수 있겠나?" 라고 하시기에 그럴려고 배운 건 아니지만 ㅡㅡ;; 그래도 할수있다고
큰 목소리로 자신있게 이야기했습니다. 일단 하든 안하든 자신감있게 말하는게 중요하죠 ㅋㅋ
면접이 끝나고 매니저님께서 저희 둘에게 캔커피를 사다주시며 담배피러 가자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저는 안피웠습니다. 아무리 면접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면접보는 곳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되겠죠?ㅋㅋㅋ
자, 여러분 후기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고민 끝에 W워커힐로 결정을 해서 10일 부터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오기까지 KOHA직원분들, 강사님들, 사랑하는 우리 148th 동기들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KOHA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강민수 매니저님.
-옆집 형같은 친숙함을 주셔 부담없이 취업상담을 도와주시고 이력서, 자소서를 피드백 해 주신 김주영 매니저님.
-진정한 서비스 정신과 따뜻한 미소를 자연스레 지을 수 있게 도와주신 김나경 선생님.
-모르고 있던 객실부서의 업무를 친숙히 가르쳐 주신 이승연 선생님.
-F&B 업무를 알기 쉽고 재밌게 가르쳐 주신 임지연 선생님.
-상냥하게, 때로는 엄격하게 학생들에게 영어를 지도해 주신 전정미 선생님.
-일본어를 정말 즐겁고 머리속에 잘 들어가게 힘써주신 원유경 선생님.
-한 번도 뵌적은 없지만 수강생들을 위해 항상 수고하시는 김남림/이문희/이양근/정혜선 매니저님들
-학원 내 필요한 정보를 친절히 안내 해 주신 안내데스크 누님들 ㅎㅎ.
그리고 취업시기와 부서들이 달라서 길은 달랐지만 저보다 훨씬 더 막강한 경쟁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 사랑하는 148th 동기들 - 미림이 누나, 경수형님, 준우, 형규, 유정이, 현영이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훌륭하신 우리 KOHA 후배님들!
- 면접 볼 때 시종일관 미소짓는 것을 절대로 잃지 마시구요
- 면접 전에는 반드시 그 호텔의 객실수&타입, 부대시설, 총지배인 성함, 특징, 연혁 등을
머리속에 숙지하시고 응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셔야 면접 종료시점에서 면접관이
"마지막으로 궁금하신점 없으세요?" 라는 질문에 이것저것 질문하시면서 그 호텔에 대해 얼마나 관심과 열정이 있는지 반증을 제시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끄럽지만 www.cyworld.com/guffkd 이거 제 미니홈피 입니다.
필요하시다면 일촌신청이나 방명록에 호텔근무에 대해 궁금하시면 먼저 근무하고 있는 자의 입장으로 성심성의껏 알아봐드리겠습니다.
그럼 호텔리어가 되기 까지 여러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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