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지 '더 코브'에서 돌고래들과 수영하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동영상으로 공개됐다.
2016년 8월, 여름이 한창인 이곳에 수백 명의 관광객들이 물 속에 들어가 겁에 질린 돌고래들과 수영을 한다.
돌고래들은 더 코브를 막아놓은 그물 안에 갇힌 채 쏟아져 들어오는 관광객들을 피할 수도 없다.
그렇게 몇 달간 이어진 관광객들과의 수영 시즌이 끝나는 매년 9월 1일부터 다음해 봄까지 이곳에서는 잔인한 돌고래 학살이 시작된다.
2015-2016 시즌 일본 다이지에서는 652마리의 돌고래가 학살되었고, 111마리의 돌고래가 포획되어 철창에 갇힌 채 쇼돌고래가 되어 팔려나갈 날을 기다리고 있는 신세가 되었다.
그리고 121마리는 포획과정에서 여러 이유로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졌다.
일본 다이지에서는 매년 1천마리 가까운 돌고래들이 포획되어 학살되거나 쇼장으로 팔려가고 있으며, 지금도 2016-2017 시즌 돌고래 학살이 이뤄지고 있다.
순치장에 갇혀 냉동생선을 받아 먹으며 야성을 잃어버린 돌고래들은 서커스 용으로 조련되는데, 많게는 한 마리에 1억8천만원($154,000)에 이르는 비싼 값에 전 세계 돌고래 쇼장과 수족관으로 팔려나간다.
한국은 보통 다이지에서 돌고래 한 마리를 들여오는데 1억원 가량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이 국제 사회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다이지에서 잔인한 돌고래 학살을 계속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짭잘한 돈벌이를 위해서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잔인한 돌고래 학살을 즉각 멈춰야 한다. 일본 다이지에서 돌고래를 사오는 야만적인 행위도 이제 근절되어야 한다. 돌고래쇼를 보러가지 말아야 한다.
사진과 동영상 출처 https://www.thedodo.com/tourists-swim-taiji-dolphin-cove-197957491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