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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국회에서 돌고래 수입 금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작성자핫핑크돌핀스|작성시간17.02.05|조회수160 목록 댓글 0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는 2017년 2월 6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정의당 이정미 의원, 울산 동구 무소속 김종훈 의원, 울산 북구 무소속 윤종오 의원 및 7개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울산 남구청 돌고래 수입 철회와 한국 정부의 돌고래 수입 영구 금지 촉구 기자회견을 엽니다.


핫핑크돌핀스는 지난 1월 24일 울산 남구의 기습적인 일본 다이지 큰돌고래 두 마리 추가 수입 발표 이후 즉각 규탄성명서를 발표하였으며, 다음날 여러 사회단체들과 공동으로 울산 남구청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이후 울산 남구청 앞에서 일인시위를 시작하였고, 국제적인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항의전화 걸기 시민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본 돌고래의 수입을 막아달라는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분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핫핑크돌핀스는 또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울산 남구의 돌고래 수입 철회를 촉구하는 한편, 개장 이후 다섯 마리의 돌고래가 폐사한 울산 남구 고래생태체험관의 열악한 수조 상황을 다른 나라의 돌고래 수조 규격 기준과 비교하여 발표하였고, 정보 공개된 환경부와 해양수산부의 공문을 검토하여 그 문제점을 지적하였습니다. 나아가 울산 남구가 돌고래 수입을 중단할 경우 고래생태체험관의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대안까지 제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야만적이고 반생태적이며 과거회귀적인 돌고래 쇼장을 계속 운영하겠다는 울산 남구의 방침에 많은 시민들이 '안 된다'고 지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울산 남구는 돌고래 수입방침을 철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핫핑크돌핀스는 여러 시민사회단체들과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다시 한번 시민의 세금으로 잘못된 행정을 펼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규탄하고, 멸종위기 돌고래 수입을 허가해준 환경부와 해양수산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대안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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