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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울산 돌고래 폐사 관련 긴급 기자회견 개최합니다

작성자핫핑크돌핀스|작성시간17.02.14|조회수165 목록 댓글 2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입니다.

지난 2월 9일 울산 남구청이 많은 이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본 다이지에서 수입을 강행한 큰돌고래 두 마리 가운데 한 마리가 2월 13일 오후 폐사했다는 충격적이고 매우 슬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드넓은 바다를 마음껏 헤엄치며 살아가는 돌고래를 비좁은 수조에 가두는 것 자체가 돌고래를 죽이는 것이다, 울산 남구는 돌고래 학살에 시민 세금 2억원을 낭비하지 말라고 핫핑크돌핀스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핫핑크돌핀스는 부산항에 돌고래가 들어왔을 때부터 돌고래 운송 트럭을 추적하면서 운송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운송 트럭은 시속 70km 이상의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여러 차례 덜컹거리기도 하였습니다.

분명히 돌고래들에게 이것은 커다란 스트레스가 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돌고래 운송과정에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라는 환경부 지침을 어긴 것입니다.


관련 동영상 https://youtu.be/RyiCodvilQ4


그리고 울산 남구 고래생태체험관 보조수조로 옮겨지는 과정에서도 돌고래 한 마리는 그리 건강해보이지 않았습니다.

운동이 활발하지 않았고, 약간 늘어져 보였습니다.

그런데 반입 5일만에 결국 그 돌고래가 폐사한 것입니다.


울산 남구는 돌고래 6마리가 폐사한 돌고래 감옥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넓은 수조도 돌고래들에게는 감옥과 마찬가지입니다.


울산 남구청 돌고래 수입반대 공동행동은 이에 긴급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2월 14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남구청 앞입니다.


이번 울산 남구의 일본 다이지 돌고래 폐사를 앞으로 한국에서는 어떤 기관도 외국에서 고래류를 수입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환경부와 해양수산부는 전시 및 공연용 돌고래 수입을 영구 금지해야 합니다.


우리의 요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환경부 해수부는 책임지고 돌고래 수입 영구 금지하라
2. 울산 남구는 나머지 돌고래들 모두 방류하라
3. 무리한 돌고래 수입과 불통행정, 돌고래 학살 책임자를 처벌하라
4. 돌고래 쇼를 금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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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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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Dian | 작성시간 17.02.14 고생 많으십니다.
    신념을 가진 분들이 감당해야할 수고를 기꺼이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핫핑크돌핀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2.14 네. 신념과 열정을 갖고 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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