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 개발 취소하라 서명하기 https://goo.gl/VnhxWL
제주도 전체가 개발광풍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넘쳐나는 쓰레기를 필리핀에 몰래 보냈다가 국제적 망신만 샀습니다. 제주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난개발을 막아내야 제주가 살아납니다. 지금 제주도에 원형 그대로 남은 곳은 송악산을 비롯해 몇 곳 되지 않습니다.
송악산 개발반대 대책위원회에서는 중국 자본의 난개발로 망가질 위기에 처한 송악산 뉴오션타운 개발사업에 반대하는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서 서명해주시기 바랍니다. 5천 명의 서명을 모아 제주도의회와 제주도지사를 압박하고, 사업 취소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송악산 개발 취소하라 서명하기 https://goo.gl/Vnhx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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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오션타운 조성사업은 송악산과 셋알오름의 연약한 화산지질에 매우 깊은 심도의 터파기 등으로 오름의 원형을 훼손하며, 인근의 일오동굴과 셋알오름진지동굴 등 대정읍 상모리의 귀중한 역사유산을 훼손할 우려가 높습니다.
2. 또한, 제주에서 손꼽히는 경관지에 높은 고도와 통경을 차단하는 형태의 건물이 밀집되어 공공이 누려야 할 경관자원을 사유화하고 있습니다.
3. 최근, 관광숙박시설의 과잉 공급이 문제가 되고 있는 이때, 총 464실의 대규모 숙박시설을 계획하고 있는 점도 타당성이 매우 결여된 계획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 중국정부의 자국기업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정책 기조가 전환되어, 사업계획이 완결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지 매우 불투명하며, 최악의 경우 공사가 중단되어 제주의 중요한 미래자원이 훼손된 채로 방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근 빚어지고 있는 헬스케어타운 호텔공사의 중단사태가 이를 충분히 예상하게 합니다.
5. 그리고 대정읍의 경우 이미 신화역사공원과 영어교육도시로 인해 하수 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신화워터파크 하수 역수사태는 개발행정의 총체적인 부실을 드러냅니다. 심한 악취를 풍기는 하수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한 채 그대로 방류되어 아름다운 대정 바다 해양생태계를 파괴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6. 이에 우리는 제주의 환경 총량을 넘어서는 잘못된 개발 사업 뉴오션타운 건설 취소를 요구합니다.
송악산 개발반대 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