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포경 종식을 위한 국제청원 서명하기 https://endcommercialwhaling.org/
*서명방법: 서명란에 이름과 성을 쓰고 이메일 주소를 적고나서 국가란에서 Korea, Republic of 를 선택한 뒤, 로봇이 아닙니다에 체크하고, 파란색 Sign Petition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올해 9월 호주에서 국제포경위원회(IWC) 70차 총회가 열립니다. 한국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전 세계 각 나라들의 해수부가 참가하는 국제 회의인데, 이를 앞두고 상업포경을 완전히 '종식'시키기 위한 결의안을 제출하기 위해 국제청원운동을 여러 단체들이 함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상업포경은 IWC 총회 의결을 통해 1986년부터 대형 고래들에 한해 개체수가 회복될 때까지 중단(모라토리움)한 바 있는데, 이것이 완전 종식이 아니다보니 여전히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일본 등 세계 3대 포경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상업포경을 진행하고 있거나 또는 과학조사를 위한 포경 등의 우회적 방법으로 고래사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는 지난 10년간 (2016~2025) 4,915명의 밍크고래를 사냥했습니다. 매년 490여 밍크고래들이 노르웨이 상업포경으로 희생된 것입니다. 노르웨이 정부는 자국의 상업포경이 지속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2024년 노르웨이 포경을 조사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사냥으로 죽은 개체들은 대부분이 임신중인 여성 밍크고래들이었다고 합니다. 포경업자들의 작살을 피하기 어려운 임신 여성들이 먼저 사냥당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상업포경을 중단하는 듯 했던 아이슬란드 정부는 2025년 참고래와 밍크고래 포경면허를 갱신 발급하여 앞으로 5년간 상업포경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 잡힌 고래 사체는 거의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됩니다.
악명 높은 포경국 일본은 전통문화라는 이름으로 포경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고래 사체를 먹을뿐만 아니라 화장품과 식품보조제로도 활발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당장 상업포경을 중단한다고 해도 아직 일본의 냉동창고에는 4천3백톤의 냉동 고래 사체가 저장돼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참고래, 보리고래, 브라이드고래 등 국제 보호종 고래들까지 자국 해역내 사냥을 허가하고 있으며, 멸종에 처한 생물종의 국제거래를 제한하는 CITES 규약을 지키지 않고 매년 아이슬란드로부터 대량의 고래 사체를 수입해 먹기도 합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고래잡이를 불법으로 규정해놓고도 고래 사체의 음식 소비와 시중 유통은 허가하고 있는 모순적인 정책을 취하고 있어서 역시 커다란 문제입니다. 제도상으로는 우연히 그물에 걸린 비보호종 고래에 한해 시중 유통을 허가하고 있지만, 이때문에 고래 사체를 먹으려는 수요는 줄어들지 않아 많은 고래들이 은밀히 불법으로 포경되고 있으며, 네이버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 판매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울산, 포항, 부산 등지에는 고래 사체 식당 100여곳이 여전히 성업중입니다.
현재 국제포경위원회 회원국 가운데 약 30여 나라들은 상업포경 영구 종식에 명시적 반대 표시를 하지 않고 있거나, 고래 보호 정책 도입에 명시적 반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로 곤란을 겪는 섬나라들이 대부분인데, 이 나라들은 포경으로부터 직접 이익을 얻지는 않지만, 상업포경을 지속하는 일본 등으로부터 막대한 보조금을 받는 대가로 상업포경 지지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상업포경을 반대하고 고래류 보호의 목소리를 높이지 않을 경우 이와 같은 고래 사냥이 지속되어 전 세계 바다에서 고래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 위험이 매운 높습니다. 결국 세계 시민들이 힘을 모아 보다 강력하게 상업포경 완전 종식을 촉구하기로 하였고, 이를 위한 국제청원운동을 시작한 것입니다.
상업포경 종식을 위한 국제청원운동에는 한국에서는 핫핑크돌핀스가 참가하고 있습니다.
*상업포경 종식을 위한 국제청원 서명하기 https://endcommercialwhaling.org/
*상업포경 종식을 위한 국제청원운동 참가단체 보기 https://endcommercialwhaling.org/ab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