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뉴스] 낚싯줄 걸린 '종달이'‥상태 악화 https://jejumbc.com/article/7FVahawJWg2ynjdBs
온몸에 낚싯줄이 걸린 남방큰돌고래 '종달이'가 발견된 지 6개월이 지났는데요. 낚싯줄 일부를 잘라내긴 했지만 상처가 더 깊어지면서 무리에서 떨어져 호흡만 겨우 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남방큰돌고래 종달이는 정상적인 유영이 불가능해지면서 무리와 함께 이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구조단은 제주도로부터 포획 허가를 받았고, 구조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조약골 / 제주돌고래 긴급구조단 "포획을 해서 운동성을 제한을 한 뒤에 물 위에 설치해 둔 부력 매트에 종달이를 올려놓고 수의사가 낚싯바늘과 낚싯줄을 제거한 뒤에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는 방식으로..."
현재 제주 해역에서 살아가고 있는 남방큰돌고래는 120여 마리.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지정되어있지만 환경파괴와 해양오염 속에 돌고래들의 수난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보기 https://youtu.be/qcneBdiIM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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