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허브 조성 전문가 자문회의
2/23(목) 제주도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허브 조성 전문가 자문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핫핑크돌핀스가 지난 11년간 이어온 고래류 보호 활동을 중심으로 어떻게 '제주생태허브'를 구성해나갈 것인지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핫핑크돌핀스는 해양생태계 보전과 고래류와의 공존을 위해 제주 돌핀허브 조성, 돌고래 보호구역 지정, 생태법인 법제화가 주요 삼대과제이며 동시에 진행해야한다는 것을 주장했습니다.
100여마리 밖에 남지 않은 돌고래들의 보호대책과 연구, 기록이 굉장히 시급합니다. 또 대중들의 제주 남방큰돌고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대중들의 수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들을 활성화시키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생태허브'를 구축하여 교육과 생태관찰,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어 질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해외에도 '제주생태허브'와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얼음저장고를 활용해서 교육장, 전시관 등 새로 하드웨어를 새로 짓지 않고 기존에 공간을 재생하고, 배를 타지 않고 육상에서 돌고래들을 만나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생태허브' 구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