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제주 바다에 머물던 철새들이 하나둘 떠날 채비를 하는 3월이 되었습니다. 봄이 가까워지고 새학기가 시작되니 많은 곳에서 해양생태감수성교육 신청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3/14(토)에는 기후위기를 해소하고 기후정의를 위해 활동하는 제주대학교 동아리 ‘대학생기후행동 제주지역’ 학생들이 제주돌핀센터를 방문하여 해양생태감수성교육에 참여하였습니다.
한 학생은 이미 10대 청소년 시절 핫핑크돌핀스의 해양생태감수성교육에 참여해 본 경험이 있었고, 다른 학생들도 대부분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교육내내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남방큰돌고래들이 인간들의 무관심 속에 20여년 동안 불법 포획되어 쇼에 이용된 이야기를 듣고, 수족관에서 해방되어 고향 제주바다로 돌아온 제돌이 마주한 여러 위기에 대해 알아보면서 학생들은 ”인간이 다른 존재를 대하는 태도, 인간활동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실천들을 더 적극적으로 이어가야겠다.“ 등의 소감을 나눠주었습니다.
실내 교육을 마치고 바다로 이동해 야생 남방큰돌고래들을 관찰했는데, 제주에 살지만 돌고래를 처음 만난 학생들이 많아 다들 반가움과 경이로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핫핑크돌핀스와 함께한 배움의 시간이 학생들에게 제주 바다와 남방큰돌고래에 대해 더욱 관심 갖고 보전 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대학생기후행동 제주지역‘ 동아리에서 신입생을 모집중이라고 하니 제주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분들은 많은 관심과 가입 바랍니다. 👉 https://www.instagram.com/ecoaction_je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