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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꽃다지

작성자최흥식|작성시간23.03.12|조회수4 목록 댓글 0

▼꽃다지[2023년 3월 11일 봉담 와우리에서]

▼꽃다지[2023년 3월 18일 봉담 동화리에서]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꽃다지

▼ 만개한 꽃다지[2023년 3월 18일 봉담 동화리에서]

▼꽃다지[2023년 4월 2일 서수원 황구천 주변에서]

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양귀비목 > 십자화과 > 꽃다지속
원산지 : 아시아 (대한민국)
서식지 :들, 밭의 양지바른 곳
학명 :Draba nemorosa var. hebecarpa
개화기 : 4월 ~ 6월 
꽃말 :무관심
이용 : 무침용, 생식용, 볶음용, 약용 등

우리 들꽃은 예쁜 이름이 참 많다.

붓꽃, 별꽃, 괭이눈, 노루귀, 지치, 바람꽃, 패랭이…

이런 꽃 이름을 보면 우리말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알 수 있을 정도이다.

꽃다지 역시 아주 고운 이름이다.

원래 ‘~아지’는 송아지나 망아지처럼 본래보다 작은 것에 붙여진다.

꽃다지도 다 자란 것이 20㎝밖에 안 되어 붙여졌다.

본래 다지는 오이나 가지 따위의 맨 처음 열린 열매를 말하므로 꽃다지라는 이름 속에는 봄에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는 뜻도 들어 있다.

아직 꽁꽁 언 땅에서 연둣빛 줄기가 나와 이른 봄에 성급할 정도로 빨리 꽃이 핀다.

생명의 놀라운 힘을 우리에게 알려주기라도 하는 듯하다.

꽃다지는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든 들판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이면 흙의 조건에 관계없이 잘 자란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는 2~4㎝이고, 폭은 0.8~1.5㎝이다.

전체적인 모양은 마치 방석처럼 퍼져 있다.

한편, 꽃은 열십(十)자 모양으로 노랗게 핀다.

이렇게 십자 모양을 이루는 꽃들을 ‘십자화’라고 부른다.

꽃은 원줄기나 가지 끝에 여러 송이가 어긋나게 달리는데, 보통 작은 꽃줄기는 길이가 1~2㎝로 비스듬히 옆으로 퍼지는 경향이 있다.

열매는 7~8월경에 열리며, 편평하고 긴 타원형으로 길이는 0.5~0.8㎝ 정도이다.

꽃다지의 특징은 전체적으로 잔털이 수북하게 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열매에도 털이 송송 나 있다.

모양은 비슷하지만 열매에 털이 없는 것은 민꽃다지라고 한다.

꽃다지는 냉이와 함께 자라는 경우가 많아서 봄나물을 캐러 가면 냉이도 캐고 꽃다지도 캐곤 한다.

사실 꽃다지와 냉이는 비슷한 점이 많아 꽃도 노랗고, 꽃잎은 네 장이다.

그러나 열매를 보면 냉이가 세모진 반면에 꽃다지는 타원형이다.

십자화과에 속하며, 전체적으로 아주 작은 편이라서 ‘코딱지나물’이라고도 하는데, 아주 앙증맞은 이름이 아닐 수 없다.

이른 봄에 줄기와 잎을 따서 끓여 떫은맛을 없앤 다음 나물이나 국거리로 이용한다.

달래나 냉이에 버금가는 봄나물로 약간 매운 맛이 있지만 강하진 않은 편이다.

한방에서는 풀 전체와 종자를 약재로 사용한다.

북반구 온대에서 난대에 걸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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