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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옷

[스크랩] 한복의 장신구와 용어,그리고 준비과정까지..

작성자우주마마|작성시간10.06.27|조회수65 목록 댓글 0
한복
 
결혼준비에 빼놓을 수 없는 한복. 한복은 형식적인 예를 다한다는 의미 외에도 전통을 이어간다는 깊은 뜻이 담겨있다.
결혼을 앞둔 딸을 위해 어머니가 몇 개월 전부터 사랑과 노력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바느질을 해서 보낸 옛 전통이
한복에 담겨있는 것이다.
 
 
감탄을 자아내게 할 만큼 물빛 고운 우리 옷 한복, 잘 알지 못했던 장신구와 용어, 준비과정을 소개한다.

신랑신부들이 알아야 할 한복과 장신구 용어
 
말기치마? 타래버선? 결혼 전 한복집을 찾아갔다가 생소한 한복용어에 당황했다는 신랑신부들이 많다. 알듯 모를 듯 난감한 한복용어들.웨딩21이 신랑신부들이 자주 찾는 한복 아이템과 장신구를 모아 그 용어들을 정리해 보았다.
 
 
1 녹의홍상
다홍색 치마에 연두색 저고리란 뜻으로 고운 여성의 옷차림을 의미하며 새신부의 기본 한복차림을 의미하기도 한다.요즘은 붉은 계열의 색상을 선택하되 저고리의 색상을 다양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2 배자
소매가 없는 조끼 스타일로 겨울에 부녀자가 입던 방한복. 안에는 모피를 넣어 실용성과 사치성을 겸했으며 따뜻해지
는 봄에는 털 없이 깔끔하게 나온다.요즘에는 신랑들도 저고리 위에 배자를 많이 입는 추세로 촬영시 신랑신부가 배자 색상을 맞추어 많이 입는다.
 
3 말기치마
가슴부위에 닿는 치마 윗자락에 띠, 혹은 다른 천을 둘러 댄 부분을 말기라고 하는데 이 부분의 폭이 넓어 말기가 노출된 치마를 말기치마라고 부른다. 짧은 저고리를 주로 입던 기생치마에서 유래되었는데 정돈된 듯 섹시한 느낌을 연출해 요즘 스튜디오 촬영시 꽃자수가 있는 말기치마를 많이 찾는다.
 
4 당의
궁중의상이던 당의는 양가부인들이 예복으로 착용한 겉옷의 일종이며 앞자락의 곡선이 아름다운 전통의상이다. 길이
는 허리라인을 덮을 정도로 길며 앙옆이 트여 앞자락 둘, 뒷자락 하나로 총 세 자락으로 나누어져 있다. 최근 화사한 느낌의 당의를 많이 찾는 추세.
 
5 마고자
조끼와 저고리 위에 있는 옷으로 방한복으로 많이 입었으나 요즘에는 여성들은 입지 않고 남성들의 방한용도와 품위를 살려주는 옷으로 주로 입는다
 
6 타래버선
어린아이(젖먹이 아이)의 누빔버선을 말하며 그 누빔 형태에 따라‘오목버선’이라고도 한다. 버선에 수를 놓거나 빨갛고
파란 띠를 대어 앙증맞고 귀여운 느낌을 연출한다.
 
7 조바위
조선 후기부터 서양의 목도리가 등장할 때까지 부녀자들이 사용한 방한모로 앞이마와 귀, 머리 전체를 덮는다. 뺨에 닿는 부분은 동그랗게 되어 있어 귀가 완전히 덮이고 길이는 뒤통수를 가릴 정도이다.
 
8 아얌
겨울에 부녀자들이 나들이할 때 추위를 막으려고 머리에 쓰는 이엄(耳掩). 조바위와 비슷하나 귀를 내놓고 이마만 덮는 것이 틀리며 뒤에는 길게 댕기와 비슷한 아얌드림이 늘어뜨려져 있다.
 
9 향대
여자 한복에 노리개와 함께 착용하는 일명 ‘눈물고름’이라고 하는 수 놓은 고름을 향대라고 하며 최근에는 짧고 수놓아진 다양한 형태의 향대가 나온다.
 
10 뒤꽂이
쪽진 머리 뒤에 꽂는 비녀 외의 머리 장신구. 끝이 뾰족하고 다른 한 끝에는 국화,연꽃 등 여러 형태의 장식들이 있다.
 
11 거들지
소매끝에 덧대이는 것으로 디테일이 화려하고 교체가 가능하여 소매 끝단에 때가 타는 것을 방지하며 개성을 살려준다.
 
12 배씨
원래는 서너살 짜리 어린 여자아이의 머리꾸미개였으나 최근에는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많은 신부들이 찾는다.
 
사진제공┃김숙진 우리옷(548-2588)
 
한복 준비과정 따라잡기
 
예식일자를 잡고 나면 보통 드레스, 헤어∙메이크업, 스튜디오 숍을 정한다. 이때 예비신랑신부의 선호도에 따라 스튜디오를 정하고 바로 촬영일정을 잡게 되는데, 그 다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바로 한복맞춤이다. 예식 한 달에서 두 달여 사이에 리허설 촬영을 한다고 치면 그보다 최소 한 달 전에는 한복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한복을 맞춤 제작하는 기간은 가봉을 포함해서 최소 한 달 정도가 소요된다.2월 28일 리허설 촬영과 3월 22일 예식을 앞두고 있는 김정현(33), 금경랑(26) 예비 신랑신부를 따라‘예향’에서 한복 준비과정을 함께 진행해 보았다.
 
 

상담 : (1월 20일/리허설 촬영 최소 한 달 전) 카탈로그를 보면서 어떤 스타일의 한복이 좋은지 살펴본다.

 

스타일링 : 원하는 스타일이 정해지면 다양한 컬러와 재질의 천을 추천받아 대어보면서 어울리는 컬러와 한복의 모양을 정한다.이 때 주의할 점은 두 사람의 컬러 매치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

 

치수재기:
여-가슴둘레->목둘레->진동둘레->화장(소매길이)->총장(전체길이)
남-가슴둘레->목둘레->진동둘레->화장->바지길이->허리둘레->총장

 

가봉 (2월 20일/리허설 촬영 일주일 전), 완성된 한복입고 최종점검

 

배송 및 직접 찾아가기(2월 27일/리허설 촬영 전)

 
만일 한복 숍에서 예단을 준비할 경우는 예식 40일에서 50일 전쯤에 숍을 들러 보자기와 침구 및 반상기∙은수저 등을 준비하고 함은 촬영 1주일 전에 싸도록 한다.

한편 한복 숍을 정할 때는 서비스 품목과 대여품목 그리고 배송여부를 꼼꼼히 따져보고 정해야 한다. 서비스 품목은 맞춤 속옷, 노리개, 목도리, 예단주머니, 옥가락지, 예단포장, 함포장 등이 있고 대여품목으로는 당의, 배자, 드레스, 머리에 들어가는 장신구과 슈즈(갓신, 꽃신) 등이 있으나 모든 업체에서 제공하는 것은 아니므로 참고하자.
 
한복은 두 사람간의 조화가 중요하므로 컬러매치에 포인트를 주되 입는 사람이 돋보이는 디자인과 컬러를 고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한 번 입고 마는 옷이 아니라 특별한 날에도 입을 수 있는 의복이라는 생각으로 한복을 선택하길 권한다.
 
협찬┃예향(543-3004) 사진┃김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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