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배운 것이 엊그제 같은데 (下)
흔히들
어떤 일에 전문적 지식(知識)이나 조예(造詣)가 없는
사람을 문외한(門外漢)이라고 부른다
사실은 내가 문외한(門外漢)에 해당(該當)된다 해도
과언(過言)이 아니다
나 자신도 용기(勇氣)를 내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쓰다 보니까 주변의 사람들도 공감(共感)한다면서
정성 어린 댓글을 보면서 감동(感動)을 받게되었다
점차적(漸次的)으로 자신감을 얻어 글에 소재를 찾아
쓰게 된 것이 하나의 일과가 되어 버렸다
내가 다음 카페를 하나 만든 것이 20년이 넘은 듯한데
그냥 보물 창고(寶物 倉庫)로 기억하고 있다
다음 카페가 생기고 난 후부터 곳곳에서 활동을 하면서
지내온 것이 세월이 말해주듯이 지금은 모든 게 귀찮은
존재로 여겨진다
카페라는 공간도 하나의 온라인상이지만 생활의 일부분을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타인들과의 관계망을 구축하고
정보 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를 SNS라고 한다
그래서 나도 SNS를 많이 하지만 그곳이란 어디까지나
서로서로가 모여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아픔과 기쁨을
함께 하고 서로 위안(慰安)이 되어줄 수 있는 휴식처
같은 곳이라 생각한다
나는 카페 이외에도 스토리와 뮤직방 그리고 네이버와
페이스북까지 다양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다양하게 하는 만큼 나이 들어갈수록 너무나 힘겨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인간(人間)이란 만물의 영장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반면에 그 만물 중에서도 너무나 부족한 존재(存在)
이기도 하다
그래서 누구나 부족하듯이 상대방이 부족 하더라도
조금은 이해하는 것이 현명한 사람이다
또한 나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더라도 배려(配慮)하며
누구나 편안히 쉴 수 있는 안식처(安息處)같은 SNS가
되면 좋겠다
예전에 TV 수상기 같은 컴퓨터는 고장도 아주 흔했는데
세월(歲月)따라 성능이 좋은 시대에 살다 보니 좋기도하다
세월(歲月)따라 전자기계(電子機械)는 갈수록 좋아지는
반면에 사람은 늙어만 가는데 어이할꼬 .... 飛龍 / 南 周 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