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농장에서의 캠핑은 22일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23일이 되었고, 텐트를 철수하고 돌아갈 시간이었지만,
접어말어접어말어 고민고민 하다가 그냥 두고 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월요일...
텐트를 두고온 덕분에 내사람은 일터에서 돌연 잠수를 타고,
'아기 재워두고 시장에 간 엄마심정'으로
대형마트 장을 번갯불처럼 보고는 캠핑장으로 향합니다.
간밤의 흔적입니다.
결로현상의 이슬이들 입니다.
이건.....................................;;;;;;;;;;;;;;;;;;;;;;;;
괄약근이 섬세하지 못하다는 새들의 흔적들입니다.
가져온 야채들을 씻고 미리미리 준비 다 해놓습니다.
혼자서 '컬투 두시탈출'을 들으며,
마치 텐트안에 셋 넷 씩은 있는것 처럼 꺼이꺼이 웃어재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해가 저물자 '크리스마스맴버들'이 하나 둘 씩 퇴근하여 모여듭니다.
모두들 내사람의 셔터소리에 민감해하며 회피합니다.
소백산현지인님은 반대로 민감하여
너무 따라다녀 주십니다. ^^;
그럴싸한 바베큐 요리였으나
배가부른 모두에게 천대를 받더니 결국.....
아침밥으로 해치우고,
철수준비에 한창입니다.
<제목: 사육장 철거>
<제목: 철거하는 사육장 앞에서>
모두들 수고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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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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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도라에몽 작성시간 07.12.31 섬세하지 못한 괄약근을 가진... 새들을 종종 만나게 되지요. 영역 표시하며 돌아다니는 견공들도 가끔 만나게 되고요.^^; 출퇴근 신공... 아무나 혹은 아무데서나 할 수 있는게 아닌데, 씨알이나 해일이 가진 매력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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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내사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12.31 자동차위에 떨어진꺼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변색될 수도 있다는데, 나중에 봤더니 별똥별이가 휴지로 떼어냈더라구요^^ 공기좋고, 분위기좋고, 조용한데 저정도 쯤이야..저것도 하나의 자연이니 말이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