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이것 아세요?

내수압 1,500mm란?

작성자도라에몽|작성시간11.06.21|조회수2,492 목록 댓글 3

흔히 텐트나 타프의 방수 능력을 이야기할 때 내수압 1,000mm, 2,000mm 등이라고 표현합니다.  내수압의 말뜻을 살펴보니 물의 압력을 견디는 정도를 말하는 것 같고 그렇다면 짐작컨데 수치가 크면 클 수록 그 능력이 뛰어나겠지요.

 

텐트나 타프 등 레저용품에서 말하는 내수압 정도는 일본 산업 규격(JIS / Japan Industrial Standard)에 따른 것으로, 제품 위에 세운 직경 10mm의 원기둥에 물을 채우고 어느 정도의 높이가 되었을 때 물이 스며들기 시작하는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즉, 내수압 1,000mm란 직경 10mm의 물기둥이 1m(1,000mm) 높이가 될 때까지 방수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참고로 통상 500mm 정도는 가랑비, 1,000mm 정도는 일반적인 비, 1,500mm 정도를 폭우로 기준 삼습니다.  다시 말해 일반 캠핑용 텐트나 타프의 내수압은 1,500~2,000mm 정도면 훌륭하다 하겠습니다.  내수압 수치가 매우 높다고 해서 무조건 선호할 필요가 없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흔히 오버스펙이라고 하죠.  비 새지않을 정도면 됩니다.  내수압을 높이기 위해 코팅을 두껍게 하다보면 타프의 다른 기능이 떨어지고 무게로 인해 쳐지기도 하니까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에프터레인 | 작성시간 11.06.22 늘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 작성자율리안 | 작성시간 11.06.29 증말로 알짜배기 정보만 주십니다.^^
  • 작성자몸매만권 | 작성시간 11.07.25 음~~내텐트는 3000인데 2000이면 충분한가보군요...애구 돈아까워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