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눈물로 씨를 뿌리고 믿음으로 분투하며,
때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러나 모든 수고를 마친 뒤, 참된 성도는 자신의 공로를 붙들지 않고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고백합니다(고전 15:10). 마치 바람이 보이지는 않지만 숲을 흔들 듯,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연약한 삶 속에서 조용히 역사하며 열매를 맺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공 속에서도 교만하지 않고,
실패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으며, 모든 순간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워 갑니다.
오늘도 작은 순종의 걸음을 걸어가는 우리의 삶 위에 보이지 않는
은혜의 손길이 여전히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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