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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항아리에 물 부어 채우려 하지 마라는...

작성자소잉카페_ΚΗ|작성시간04.02.15|조회수99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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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상반된 속에서도 진리는 흐르고 있을 것이다. 
부담을 주는 일이든 부담을 갖는 일이든 
내 것을 움켜쥐는 쪽이든 내 것을 내어놓는 쪽이든 
이치는 흐르는 물과도 같을 것이다. 

언젠가 
어떤 영화를 보고 난 다음 나의 두뇌 속에서 
뱅뱅 도는 한 구절이 생각난다. 
밑 빠진 독(항아리)에 물을 담을 수 있냐는 스님의 말에 
갖은 수단을 다 써보지만 채울 수 가 없어 

아차!"...생각에 
아예 물 속으로 항아리를 들고 가져가 담가버리니 
당연 그 항아리는 물이 가득 차는 것을 발견. 
인간의 진리 상 이해의 폭이 안 되는 부분임을...

스님 왈!... 
마음을 비움이 저 흐르는 물과도 같음을... 
밑 빠진 항아리에 물 부어 채우려 하지 마라는 그 명언은 
오늘도 덜 익은 미숙한 가슴에 울림으로 다가온다. 

나는 오늘도 한동이 물을 길어오기 전에 나의 마음을 저 흐르는 
맑은 물에 풍덩 던져 버리고 싶다.
준비의 시작에 기쁘고 끝남의 희렬속에 자신이 기특함을 

"맛" 보는 그 행복함은...

또 다시 시작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다 준다는 것을 
어느 누구도 그 깊이를 모르리라...
--이경애--  2004.02.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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