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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결혼10년만에 첨으로 신랑없이 밤외출을 했어요 애들학교녹색회장단모임에서 송년회를 해서 저녁먹으러 갔거든요
저녁8시30분에 약속이 있어서 신랑이 퇴근해와서 애들 인수인계(?)하고 나갔죠. 남들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지모르지만 저한테는 파격적인일인지라 애들이랑 신랑이랑 바짝 군기가 들어 저 올때까지 안자고 기다리더라구요 ㅋㅋㅋ
설마 나이 40이 내일모레인 아줌마를 누가 데려간다고 긴장하기는 ㅋㅋㅋ 술도 한잔하고 어째든 기분 좋은 일탈(?) 이었답니다 겨우 2시간이었지만요
작성자
고잔 홍대일
작성시간
1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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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정말..파격적인 일탈이었나봐요? 울신랑은..밤에 일을 나가면서도..마누라가 밤에 애들놔두고 나가도 겁도
안내는데 ㅋㅋ 거꾸로 제가 불안해서 밤에 모임있어도 델꼬 나가요 ㅎㅎ 그러니 울신랑은 망구태평이
되는건가?? ㅎㅎㅎㅎ
작성자
솔향강릉/황상미
작성시간
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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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그러셨군요.. 10년만에 그러셨어요? 전 결혼 4년차인데 애 둘 땜에 치여서 늘 제 생활이 없다고 신랑한테 맨날 징징거려요.. 나중엔 웃으면서 지금을 추억하겠죠... 그날만 기다립니다.. 힘내세요~~
작성자
합천#박귀옥
작성시간
1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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