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낼모레 생일이거든요. 왠일로 서방님이 저녁수업마치는 문화센터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옷을 고르라하네요.ㅋㅋ 아이처럼 기뻐하며 마트를 한 세바퀴 뱅글뱅글 돌다 4벌이나 샀네요. ㅎㅎ 워낙에 체형이 별나 옷사기가 정말 흠...낙타가 바늘구멍 뜷기같이 어렵거든요. 긴긴시간 저녁도 안먹고 자기도 퇴근하여 마트로 직행했을텐데.. 그 힘든 시간을 다 받아주더라구요. 기분 참 좋은 밤입니다. 서방님과 보쌈에 소주도 한잔! ㅋㅋ 고단한 삶에 또 이렇게 소소한 재미를 주네요.^^ 그 멋없는 경상도 사내가 ...전라도로 넘어와 쪼매쪼매 변하나싶기두하고..암튼 유쾌한저녁을 보냈어요. 작성자군산소잉김해정작성시간1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