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사/조직 연구실 카페운영자 "스마일옹박"입니다.
일반적으로(실무상) 제조업의 경우에는 원자재 및 부자재의 공급업체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조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급업체들을 "거래선" 이라고들 합니다. 이러한 업체들은 단순히 제품의 조달만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조달하게 되는 제품이(반제품 및 부품 또는 모듈제품)이 생산공정(process)의 일부분을 담당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완성품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일정부분의 공정이 외주화(outsourcing)된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거래선 관리를 "외주관리"라고 하기도 합니다.
실무에선 국내소재의 공급자관리를 "내자관리"라 하고 국외소재의 공급자관리를 "외자관리"라고 말하기도 하죠. 보통 "구매관리" 업무영역에서 보면, 공급거래선의 개념에서 외주업체와 협력업체를 혼용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양자의 구별 실익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구별을 해본다면 다음과 같을 것 입니다.
"외주업체"라 함은 일반거래약정 및 물품공급계약과 같은 일반적 계약으로 맺어진 공급거래선을 말하고, "협력업체"라 함은 일반적 약정 및 계약관계 외에 신뢰(강력하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의 신뢰)가 구축되어 있는 공급거래선을 말합니다. 즉 협력적 관계가 장기간 유지될 수 있는 공급거래선을 말합니다. 주요 거래선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업체평가가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평가결과에서 좋은 점수(등급)를 획득하고 다양한 면에서 우수한 수준의 협력관계를 보이는 외주업체를 협력업체라 칭하기도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쉽게 구분하여 정리하자면 "외주업체"는 일반거래선을 말하는 것이고 "협력업체"는 주요거래선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부품 조달 공급이라는 측면에서 "(광의의)구매관리 및 거래선관리"라는 개념을 두게 된다면, 외주업체와 협력업체의 구분은 신뢰 및 협력정도의 차이정도로만 구분되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전적 의미에서는 외주와 협력의 차이점이 좀 더 분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외주업체는 주요 생산공정의 일정부분을 담당하여 그 공정을 완수하거나, 완수 후 반제품 또는 모듈제품으로 공급하는 업체를 외주업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협력업체는 외주(일정부분의 생산공정 담당) 뿐만 아니라 계약 등을 통해 거래를 맺고 있는 업체를 말합니다. 즉 상대적으로 더 광의적인 의미로 사용될 수 도 있습니다.
이러한 외주업체와 협력업체의 구분에 대해서 실무상으로는 기업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용어에 대해서도 그 기업의 관행적인 요소들이 많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