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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7일 일요일

작성자이세근(참)|작성시간26.06.07|조회수52 목록 댓글 0

어제는 절기상 망종(芒種)이었다.

현충일과 겹쳐서 망종(芒種)에 대해서 글을 작성하지 못해서 적어본다.

망종(芒種)은 좀 어려운 글자인 것 같다.

한자를 풀이해 보면 망(芒)은 까끄라기 망(芒)에 씨앗 종(種) 자를 쓴다.

망종(芒種)은 수염 같은 까끄라기가 있는 벼나 보리등을 뿌리고 거두어들이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래서 옛날에 농가에서는 일 년 중 가장 바쁜 시기였다고 한다.

가을에 심은 보리를 수확하고 동시에 그 논에 벼를 심어야 하니 영농기계도 없었던 시절에 얼마나 바빴겠는가.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는 속담이 있는데 그 속담이 딱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

나도 보리차라도 끓여 먹을양으로 지난해 입동 때 텃밭에 한 골 정도 조금 보리를 뿌렸는데 망종 전에 베어 내지 못해서 보리의 색이 변하고 쓰러져서 수확할 수가 없었으니 말이다.

조상들이 만들어 낸 속담이 괜히 있는 것은 아니다.

늘 귀담아듣고 실천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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