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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7일 수요일

작성자이세근(참)|작성시간26.06.17|조회수34 목록 댓글 0

서너 달에 한 번씩 치과에 가서 치아를 점검하고 치료도 받는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부쩍 치아 상태가 예전만 못하다는 게 실감이 난다.

치아도 세월과 함께 늙어 가는 것 같다.

치과 대기실에는 대부분 나이가 든 노인분들이 많은 걸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치아가 튼튼하다는 것을 두고 예부터 오복중 하나라고 하지 않았던가.

앞으로는 음식을 먹을 때 늘 조심하고 딱딱한 음식은 피해서 치아를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돌이켜보면 젊은 날에는 치아 때문에 치과에 갔었던 기억은 거의 없다.

그런데 지금은 멏 달에 한 번쯤 꼭 찾는 치과는 필수 코스가 되었다.

치아뿐 아니라 아파서 고생하느니 내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 귀 기울여야겠다.

앞으로 남은 세월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 내 몸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갖는다.

 

617 삼행시

6 육신에 새겨지는 세월의 흔적이 치아다
1 일찍이 오복이라 했던 튼튼한 이를 위해
7 칠십팔십 먼 훗날까지 신경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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