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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사항

교우들에게 보내는 편지

작성자이희선(세례자 요한)|작성시간20.08.22|조회수295 목록 댓글 0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안녕하세요? 본당 신부입니다.


저번에 공지해 드린 것처럼 저는 지금 휴가를 잘 보내고 있습니다. 밴쿠버 성당에서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여기저기 다니지 않고 한 곳에 있으며 몸과 마음을 쉬고 있는 중입니다.
두 가지 사항에 대해서 알려 드리기 위해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첫 번째 8월 19일 부로 저희 본당에 새로운 주임신부님께서 부임하시게 되었습니다. 유영진 로베르토 신부님 이십니다. 저희 공동체를 위해 신부님을 파견해 주신 조규만 바실리오 주교님을 위해 교우 모두 기도 중에 기억해 주시고 새로 오시는 신부님께서 잘 도착 하실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원주교구 횡성성당 주임 신부로 발령 받았습니다. 후임 신부님께서 아직 입국 전이라 입국 일정이 결정되는 대로 교우 여러분에게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주일미사에 관한 사항입니다. 제가 휴가인 관계로 23일과 30일 주일미사가 없습니다. 하지만 교우 여러분이 영상으로나마 한국어 미사를 봉헌할 수 있도록 23일과 30일 밴쿠버 성당 주일미사에 참석하여 여러분과 함께 미사를 봉헌할 것입니다. 23일과 30일 모두 오전 10시 미사를 함께하시면 됩니다. 주소는 예전에 공지했던 것과 동일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계속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신앙을 지켜나가고 서로 하나되기 위해 우리는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노력과 서로를 향한 마음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몸 관리 잘 하시고 신앙생활을 잘 지켜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희망하고 기도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주님의 은총 충만하시길 기도 중에 기억합니다.


2020년 8월 21일 성 비오 축일에 주임신부 이희선 세례자 요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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