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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맨부커상

작성자시너먼|작성시간19.03.24|조회수40 목록 댓글 0

영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문학상으로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문학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

 

1969년 영국의 부커사(Booker)가 제정한 문학상으로 영어로 창작되어

영국에서 출간된 책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는 맨부커상과

영어로 번역된 영국 출간 작품에 상을 수여하는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으로 나뉜다.

 

초기에는

영연방 국가 출신 작가들이 영어로 쓴 소설로 후보 대상을 한정했지만

2014년부터는 작가의 국적과 상관없이

영국에서 출간된 영문 소설은 모두 후보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은

2005년 신설돼 격년제로 운영되다가

2016년부터 매년 시상하며 작가와 번역자에게 상을 수여한다.

출판과 독서 증진을 위한 독립기금인 북 트러스트(Book Trust)의 후원을 받아

부커사의 주관으로 운영되던 것이

2002년부터는 맨 그룹(Man group)이 스폰서로 나서면서

명칭이 부커-맥코넬상에서 맨부커상(The Man Booker Prize)으로 바뀌었고,

수상자에게는 주어지는 상금도 2만 1000파운드에서 5만 파운드로 상향되었다.

이 상은 영어권 출판업자들의 추천을 받은 소설 작품을 후보작으로 하여

신망받는 평론가와 소설가, 학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작과 수상작을 선정한다.

맨부커상 후보에 오른 작가들에게는

그들 작품의 특별판을 제작해 주고,

최종 수상자는 상금과 함께 국제적인 명성을 보증받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소설가 한강이 2016년 5월 16일(현지시간) 열린 맨부커상 시상식에서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로

아시아인 최초이자 최연소로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했다.

또 이 작품을 번역한 영국인 번역자 데버러 스미스도 공동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

소설가 한강의 세 번째 장편소설로,

어린 시절에 겪은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육식을 거부하고 나무가 될 것이라 결심하는 영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 불꽃> 등 세 편으로 구성된 연작소설로,

국내에서는 2007년 발간됐고

2015년 1월에는 영국 포르토벨로 출판사에서 번역 출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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