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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소설가 전성태

작성자시너먼|작성시간14.11.24|조회수88 목록 댓글 0

1969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94년 “실천문학”에 농촌 젊은이의 한나절을 해학적인 필치로 그린 단편소설

〈닭몰이〉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탄탄한 구성과 치밀한 묘사력,

토속적 언어와 해학적 문체로

소외된 농촌 현실과 민중의 삶을 밀도있게 그렸다는 평을 듣고 있다.

 

2000년 신동엽창작상, 2009년 “제비꽃 서민소설상”을 받았다.

2003년 민족문학작가회의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문학과 사회’ 2008년 겨울호에 발표한 단편〈이미테이션〉에서

 “혼혈인의 아픔을 바라보는 이야기이면서,

같은 외국인이지만 선진국과 후진국 외국인을 차별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뒤틀린 욕망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소감을 남겼으며,

리얼리즘, 민족문학 진영의 적통을 잇는 작가로 꼽힌다.

 

“민족문학연구소”가 선정한 “2009년도 올해의 작가”로 뽑혔다.

 

2009년

〈늑대〉로

“문명화와 문명화 이전의 경계지대에서 벌어지는 쟁투와 내면적 갈등을

신식민주의적 역사철학으로 예리하게 풀어냈고,

분단의 문제와 극복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선이 진지했다.”는 평을 받아

 “채만식문학상심사위원회”가 선정한 제6회 “채만식문학상”을 받았다.

〈늑대〉는

작가가 몽골에서 6개월간 보내면서 얻은 체험과 영감을 바탕으로 쓴 소설로,

남북문제를 비롯해 이주 노동자 문제,

신자유주의 시대의 자본주의 문제, 혼혈 문제 등 다채로운 주제의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2010년 11회 무영문학상 수상작으로 〈늑대〉가 선정됐다.

“40대 초반의 작가가 이렇게 어휘를 능란하게 사용하고

구성을 쫀쫀하게 해서

우리말을 빛나게 할 수 있는지 놀랐다.

농민문학의 맥을 잇는 이 시상식은 한국 문단의 한 획을 긋는 사건”이라는 수상평을 받았다.

 

작가는

 “농민들의 풍성한 언어와 생의 고단함을 겪으며 자라왔고

작가로서의 출발도 농촌의 삶을 그리는 작품으로 시작해

이 상이 특히 각별하다”며

“이제 작가로 성년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이 상을 수상하게 돼 큰 격려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첫 산문집으로 2010년 〈성태 망태 부리붕태〉를 펴냈다.

 

작가는

“워낙 시골이라 제 또래보다 20년은 앞선 선배들이 경험했을 법한 일들을 겪었는데

그게 제 문학적 자산이 됐다.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즐거운 작업이었다.

고향에서 보낸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은

어머니의 자궁이 연장된 것처럼

저에게는 완벽한 시기였던 것 같다.

그 이후 밖으로 나와서는 외롭고 두려웠다.

이번 산문집으로 고향 이야기는 털어버리고 앞으로는 본격적으로 소설에 매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2년 57회 현대문학상 수상작으로

〈낚시하는 소녀〉가 선정됐다.

"장면 장면을 적절히 에두르고 절제하여 독자에게 잔잔히 전달했다" 라는 수상평을 받았다.

 

문학평론가 고영직은

“김유정과 채만식, 이문구의 문체를 이어받은 후예”라고 평가했다.

작품

  • 단편소설집〈매향(埋香)〉(실천문학사) 1999년
  • 전집〈김 주열〉(민주화 운동 기념 사업회) 2003년
  • 단편소설집〈국경을 넘는 일〉(창비) 2005년
    • 존재의 숲, 퇴역 레슬러, 한국의 그림, 소를 줍다, 연이 생각, 국경을 넘는 일, 사형(私刑), 환희
  • 장편소설〈여자 이발사〉(창해) 2005년
  • 르포단편집〈길 에서 만난 세상: 대한 민국 인권 의 현 주소 를 찾아〉(우리교육) 2006년 박영희, 오수연, 전성태 공저, 국가인권위원회 기획, 사진 김윤섭
  • 소설집〈늑대〉(창비) 2009년
    • 목란식당, 늑대, 남방식물, 코리언 쏠저, 두 번째 왈츠, 중국산 폭죽, 강을 건너는 사람들, 누구 내 구두 못 봤소?, 아이들도 돈이 필요하다, 이미테이션
  • 산문집 〈성태 망태 부리붕태〉(좋은생각)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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