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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들. 강. 바다 ]

산정만리 105 카레즈〔坎儿井〕 시조/반산 한상철

작성자半山 韓相哲|작성시간26.06.23|조회수137 목록 댓글 0

105. 카레즈〔坎儿井〕

 

물 없는 사막 삶은 죽기보다 더한데

천산(天山)이 흘린 눈물 우물마냥 퍼내 쓰고

수만 리 땅 밑 수로엔 생존지혜 흐르네

 

* 카레즈; 투루판 분지에 사는 주민들이 용수를 해결하기 위해 천산의 눈 녹은 물을 땅을 파서 만든 지하수로를 통해 끌어오는 우물의 일종이다. 총 5,000km에 달하는 물길을 뚫었다고 하니, 얼마나 힘든 공사였을까? 이 역사(役事)는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라, 어떤 의미에서 만리장성보다 더 위대한 인간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중국의 3대 역사는 1. 장성 2. 카레즈 3. 경항운하(북경에서 항주까지의 운하)이다. 지금도 이 카레즈는 투루판 용수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다 한다.

* 졸저 『山情萬里』 세계산악시조 제1집 새비단길 36題 126면. 2004. 3. 10 발행. ㈜도서출판 삶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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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ez〔坎儿井〕

 

La vie dans le désert sans eau est pire que la mort.

Je verse les larmes versées par la Montagne Céleste comme un puits.

La sagesse de la survie coule dans des cours d’eau à des dizaines de milliers de kilomètres sous terre

* 2024. 8. 10 불어 번역기.

© 실크로드 카레즈. 사진 다음카페 자유인선등 인용.(201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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