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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들. 강. 바다 ]

산정만리 95 명사산(鳴沙山) 시조/반산 한상철

작성자半山 韓相哲|작성시간26.06.06|조회수174 목록 댓글 0

95. 명사산(鳴沙山)

 

매끈한 몸매 탐나 다짜고짜 품었더니

찌르르 감전되는 분유(粉乳)보다 고운 살갗

흑풍(黑風)이 덮쳐올 때는 우레 처럼 우느냐

 

* 명사산; 돈황(敦煌)에 있으며, 부드럽고 결 고운 모래로 명성을 떨친다. 구릉(丘陵)이 여자의 동선(胴線)마냥 미끈하며, 폭풍이 불 때는 모래 산이 운다. 뇌성이 가장 잘 들린다는 '청뢰헌'(聽雷軒) 목조건물은 고대(高大)하면서도 아름답다. 산으로 올라 갈 때에는 낙타를 타고 가다, 내려 올 때에는 모래썰매를 타도록 권한다. 맨발로 오르내리면 보드라운 촉감에다, 지기(地氣)까지 받을 수 있어 몸에는 더 좋다.

* 흑풍; 거센 바람 또는 폭풍을 의미.

* 졸저 『山情萬里』 세계산악시조 제1집 새비단길 36題 115면. 2004. 3. 10 발행. ㈜도서출판 삶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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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eongsa-Berg (鳴沙山)

 

Ich wollte einen glatten Körper, also umarmte ich ihn mit aller Kraft.

Haut heller als Milchpulver, das einen Stromschlag verursacht

Wenn der schwarze Wind kommt, schreit er dann wie Donner

* 2024. 7. 31 독어 번역기.

© 명사산. 사진 티스토리 아름다운 자연 인용.(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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